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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뉴스브리핑. 나라도 어수선한데 태극기도 게양 안해?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뉴라이트 논란이 일면서 광복절 행사가 양분돼 개최되는 등 어수선한 가운데 세종시 금남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도로에는 광복절임에도 주요도로에 태극기가 단 한 개도 게양되지 않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퇴색시키고 있다.

8월 1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블링컨 미 국무, 광복절 축하 성명…”한미동맹 굳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14일 국무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를 대표해 나는 한국의 국경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美 금리 매우 제약적…물가보다 고용 더 우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가 현 기준금리 수준이 매우 제약적이며 고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바이든, ‘연임 포기’ 기시다에 “용기있는 리더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연임 도전을 포기한 데 대해 “기시다 총리의 리더십 덕분에 미일 동맹의 미래는 어느 때보다 강하고 밝아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해리스가 이기면 대공황”…경제 대결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문제 등을 비난하며 자신이 대선에서 패배하면 경제 대공황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경제 비전을 발표하려 하자 선제 공세에 나서며 김 빼기에 나선 것이다.

구글 “이란 관련 해커, 바이든·트럼프 캠프 관계자 표적”

구글이 이란과 관련된 해킹 그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을 표적으로 삼고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美당국 구글 분할 추진, 알파벳 주가 2.35% 급락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이 최근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패하면서 사업 부문이 해체될 수 있다는 우려로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비트코인 3% 이상 급락, 5만9000달러 붕괴

비트코인가격이 급상승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해리스, 7개 경합주 여론조사서 48% vs 47% 트럼프에 우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엔비디아 1.67% 상승에도 반도체지수는 0.18% 하락

엔비디아가 1.67% 상승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18% 하락했다.

미 소비자물가 3년여 만에 2%대…‘빅컷’ 전망 줄어

미국 소비자 물가가 전날 생산자 물가에 이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초반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줄어드는 모습이다.


<한국소식>
윤 대통령 “완전한 광복은 ‘자유 통일’…북 주민도 원하게 만들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자유 통일’ 구상을 밝혔다.

與, “민주, 전현희 막말 책임 묻고 사과해야”

국민의힘은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사망 사건을 두고 전현희 의원이 ‘김건희·윤석열이 죽였다’고 발언한 데 대해 민주당은 막말에 책임을 묻고,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조국 “尹,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냐”

윤석열정부의 ‘뉴라이트 논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광복회 등 독립유공자단체가 불참하는 등 정부 광복절 행사가 ‘반쪽’으로 치뤄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이냐”고 비판했다.

이재명 “尹, 일본 역사세탁 앞장…부끄러운 광복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우리 국민의 민생에는 거부권을 남발하며 일본의 역사 세탁엔 앞장서 퍼주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50주기’ 육영수 여사 묘역 참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5일 오전 육영수 여사 50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육영수 여사 묘역을 방문했다.

“자유 통일 한반도”…’윤석열표 통일 독트린’ 제시

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자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3대 통일 비전과 방안을 밝혔다. 어떤 문제라도 다룰 수 있다며 남북 간 대화협의체도 제안했다.

한동훈 “독립 영웅 용기·헌신에 오늘 우리가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 영웅들의 마음을 따라 배우며 더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與 임종득 “충암고 출신, 장성 400명 중 2명…野, 軍 갈라치기 멈춰라”

육군 소장(투스타) 출신의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을 향해 “‘충암파’라는 용어로 군을 갈라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종찬 “피로 쓰인 역사, 혀로 못 덮어…왜곡된 역사관 활개”

이 회장은 “최근 진실에 대한 왜곡과 친일사관에 물든 저열한 역사 인식이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라며 “독립 정신을 선양하고자 하는 광복회는 결코 이 역사적 퇴행과 훼손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물놀이장에 20일간 4만명 방문

대전 유성구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에 20일간 총 4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소식>
중국 증시 하락 출발…상하이지수 0.23%↓

15일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 하락한 2844.2로,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3% 내린 8292.2로 출발했다.

가자 휴전협상 막판 줄다리기…네타냐후 ‘은밀한 요구’ 걸림돌 되나

15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 요구로 가자전쟁 휴전 협상이 열린다.

푸틴, 우크라 급습에 긴급처방…前경호원 불러 ‘눈과 귀’ 임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러 본토 급습에 허를 찔리면서 그간 개인 경호를 맡았던 최측근을 현지 작전에 긴급 투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복 입히고 미국에도 함구…우크라 ‘러 급습’ 성공 비결

개전 이후 처음으로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를 급습한 우크라이나군이 불과 7일 만에 서울 면적(605㎢)보다 큰 800㎢를 장악한 것으로 파악됐다. 작전 참여 장병과 최대 지원국 미국에 진격 계획을 알리지 않았던 우크라이나군의 철통같은 보안 유지와 오랜 전쟁으로 쌓인 러시아군의 방심이 깜작 성공을 낳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신유빈과 대결’ 日선수 발언에 ‘발칵’…“가미카제 박물관 가고 싶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탁구 신동’ 신유빈과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어 이긴 일본의 하야타 히나가 귀국 후 가진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NHK 등에 따르면 하야타는 귀국 후 13일 가진 도내(규슈) 기자회견에서 귀국 후 하고 싶은 일을 묻자 “가고시마 특공 자료관에 가서 살아 있다는 것과 탁구를 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7호 태풍 ‘암필’ 日 접근…항공편·신칸센 잇단 취소

제7호 태풍 ‘암필’이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의 운행 취소가 잇따라 예고됐다.

기시다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일부 현직 각료 참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의 위패가 보관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주민끼리 서로 경찰에 신고”…伊 초호화 휴양지서 벌어진 일

이탈리아 고급 휴양지로 알려진 리구리아주의 해안가 마을포르토피노에서 에어컨을 둘러싼 주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에어컨 실외기가 도시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당국이 설치를 단속하자 주민들이 서로를 신고하고 나서면서다.

예수 벽화 복원 망쳤던 신도…10년 지나 관광국장·저작권 수입

지난 2012년 예수 벽화를 복원하면서 예수 모습을 원숭이로 바꿔놓아 세계적으로 파문이 확산됐던 스페인의 한 성당이 이후 관광객 몰이를 했고, 해당 그림을 그렸던 세실리아 히메네스(93) 씨는 관광국장에 취임하고 관광 상품으로 인한 수입도 얻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스페인 사라고사주 캄포 데 보르하 지방의 미제리코르디아 성당 측은 100년이 넘은 예수 벽화를 복원하면서 전문가가 아닌 독실한 신도였던 세실리아에게 맡겼다.

오랑우탄 ‘무주르’ 위해 나선 엄마들…상의 탈의 불사하며 ‘봉사’

오랑우탄 ‘무주르’ 위해 나선 엄마들…모유수유방법 가르치기위해 상의 탈의 불사

이상으로 8월 1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