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제2대 재외동포청장에 취임했다. 재외동포청은 31일 이상덕 청장 취임식이 인천 재외동포청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포사회는 경제적으로 모국과 도움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소중한 해외 역량으로 성장했다”면서 “직전 근무했던 인도네시아에서도 많은 동포들이 경제적 성취를 이루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하신 것을 목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750만 재외동포 기대에 어긋남 없는 재외동포청이 되도록 몸을 던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