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의 산악인들이 6월23일부터 7월7일까지의 알프스7개 고봉을 등반하고 있는가운데 6월27일 Pollux Peak(4089미터)를 등정했다는 사진과 소식이 전해왔다. 최연묵 대장과 이병로 대원으로 구성된 알프스 고봉 등정대는 생각지 못한 많은 적설량 때문에 초기 등반의 어려움을 격고있다며 레펠(눈을 헤치고 길을 내는 등반)로 10시간 등반 후 고소에 캠프를 설치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후 암벽이 혼재되어 있는 가파른 설벽을 5시간 올라 정상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대원들은 계속해서 등반을 이어가고 있고 목표했던 4천미터급 봉을 더 오를 계획이라고 한다. 지속적인 워싱턴 동포들의 성원을 바란다고 한다. 연락처: 정영훈 기획이사 703-861-2926
하이유에스코리아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