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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모닝뉴스브리핑. 尹, ‘남한 초토화’ 위협에 온종일 안보점검…北 ‘총선 개입’ 우려도

연초부터 북한이 무력 도발을 감행하며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하루 전체를 할애하며 군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1월3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소송 비용도 기부자들이…호텔재벌 비겔로우 거액 쾌척

형사 사건 4건이 재판에 계류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호텔 재벌 지지자가 법적 비용으로 100만달러(약 13억3000만원)를 쾌척했다.

美 매독…70년 만에 최다 “코로나19 여파”

미국에서 매독이 70여 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퍼지면서 1950년 이후 최대 감염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최고급 오피스 시장도 ‘한파’”…美 상업용 부동산 침체 여파

재택근무 확산으로 촉발된 미국 상업용 부동산 침체의 한파가 최고급 오피스 시장에도 미치기 시작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바이든 “보복 대응 방식 결정”… 친이란 무장단체 “미군 공격 멈추겠다”

요르단 주둔 미군 3명의 사망을 낳은 친이란 무장세력의 무인기(드론) 공격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 ‘보복 대응 방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바이든과 샌프란시스코 회담서 ‘美선거 개입 안한다’ 약속”-CNN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을 가졌을 당시, 2024년에 있을 미국 대선에 중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트럼프 본거지 플로리다서 기금모금.. “트럼프는 패배자”

미 플로리다주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본거지, 그의 전용 제트기가 옆 면에 ‘트럼프’란 글짜가 커다랗게 쓰여있는 채 서 있는 바로 옆에 3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1)이 나란히 멈춰 섰다.

美 법원 “머스크 74조원 임금 패키지 무효” 세계 1위 갑부 지위 흔들

미국 델라웨어 주 법원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560억달러(약 74조원) 임금 패키지를 무효라고 판결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54% 하락했다.

美기업들 연초부터 구조조정 이어져…페이팔도 2천500명 감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초부터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은 올해 2천5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美, 폐쇄 원전 재가동에 2조원 대출 지원…바이든 정부, 첫 사례

미국 바이든 정부가 미시간주의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을 위해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밝혔다.

AI로 만든 아동 성착취물 확산…美, 관련 대책 논의 중

미국의 법집행기관은 아동 성 착취가 사실적으로 묘사된 인공지능(AI) 자료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30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한국소식>
권익위원장, 수산시장서 ‘김영란법’ 가액상향 효과 의견청취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31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 이후 수산업계 의견을 듣는다.

21대 국회의원 공약 완료율 51.83%…”입법보다 개발에 관심”

공약이행 분석 결과, 공약 완료율은 2023년 12월 말 기준 51.83%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공약 중 △완료 4천925개(51.83%), △추진중 4천2개(42.12%), △보류 288개(3.03%), △폐기 76개(0.80%), △기타 211개(2.22%)였다. 이중 추진중인 공약은 국회일정상 임기 내 실현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본부는 파악했다.

여당 이혜훈 “당 잔류 유승민, 수도권 출마 안할 듯”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의원은 31일 국민의힘 잔류를 결정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수도권 출마는 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송파 마을변호사 송기호 “배현진 뒤집을 힘 ‘골목’서 나와”

최근 송 예비후보의 송파 지역사무실에서 만나 총선 출마 이유를 물었다. 그는 “정치는 생활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송파 골목을 다니며 오랫동안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이곳에서 시민과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답했다.

여 호준석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강요를 위해 만들어”

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법을 만들었다”면서 “거부권 유도가 아닌 거부권 강요”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도 심사대에… 민주, 오늘부터 총선 공천 면접

이재명 대표도 면접 심사에 올라가는 등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는 낸다.

구속돼도 준다…국회의원 연봉 1.7% 올라 1억5700만원

올해 국회의원 연봉이 지난해 대비 1.7% 올라 1억5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수원 격전지 띄우나…철도지하화 공약발표, 반도체 현장간담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제22대 총선 격전지로 예상되는 경기도의 수부(首府)도시 수원시를 찾아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다.

중국산 고량주에 파리 논란…서경덕 “中먹거리 철저히 조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뚜껑을 열지 않은 중국산 고량주에서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논란에 대해 “중국산 먹거리 수입에 있어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펀치력 강해진 ‘120mm 자주박격포’···사거리 12km 2.3배·위력 1.9배 증강

신형 120mm 자주박격포는 자동화된 구경 120mm 박격포를 K200A1 장갑차(APC)에 탑재한 무기체계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박격포에 비해 포탄의 사거리와 위력을 획기적으로 늘린 여단급이 사용하는 화력이다. 노후화한 장갑차에 탑재된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한다. 2022년 4월부터 신형 120mm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군에 본격 배치되기 시작했다.


<세계소식>
멕시코 북부에서 버스-트레일러 충돌, 19명 사망

멕시코 북부의 마사틀란-쿨리아칸 고속도로에서 30일 고속버스와 트레일러 한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시날로아주 법무부의 사라 브루나 키노네스 에스트라다 장관이 발표했다.

中 자동차업계 수익성 압박 심화… 이익률 5%로 ‘뚝’

중국 자동차 업계가 가격 경쟁 여파로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염수에도 맥주 수입 1위…지난해 日 식품 수입 14% 급증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논란에도 우리나라가 지난해 일본 농수산물 및 식품 수입액에서 5위를 차지했다.

폐허된 가자…건물 61% 부서지고 천막촌은 축구장 500개 면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이 길어지면서 가자지구에는 폭격이 14만번 덮쳤고 전체 건물 중 최대 61%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중인데 더 좋아진 러 경제”…은행도 사상 최대 이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는 오히려 경제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슬로베니아, 2기 원자로 건설 여부 국민투표에 부친다

2030년까지 탈탄소를 추진하는 슬로베니아가 두 번째 원자로 건설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친다.

벨기에 농민도 도로봉쇄 시위..물가고· EU환경정책에 항의

프랑스에 이어 벨기에의 농부들도 30일(현지시간) 고속도로와 도심 도로 위에 트랙터를 몰고 나와 길을 막고 유럽연합(EU)의 환경정책과 각 종 규제, 급등하는 물가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AF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30분에 1만7천원”…무릎위 올라가고 안기고, 日서 인기라는 이 카페

일본에서 ‘돼지 카페’가 인기다. 이 카페에는 개량한 미니돼지가 함께 있다. AP통신은 30일 ‘트렌디한 일본 카페에서 미니돼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일본 ‘돼지 카페’에 대해 조명했다.

“23평 아파트 한채 소유”…돌연 260조 증발한 푸틴 재산, 왜?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그동안 알려진 푸틴 대통령의 재산 규모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규모라 러시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관광 탓에 매춘부 된 피렌체, 처녀 되기 어려워” 伊 미술관장 발언 논란

관광 과잉으로 이탈리아 북부 피렌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아카데미아 미술관 관장이 이 도시를 ‘매춘부’에 비유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상으로 1월3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