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당 대표로 하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초대 당 대표로 선출했다.
1월2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보잉, 이번엔 화물기 엔진에 ‘불’ 붙고 도로에 ‘비상착륙’
보잉사의 항공기에서 이번엔 엔진에 불이 났다. 미국에서 비행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군, 열흘 새 후티 여섯 번 타격…“후티 미사일 3기 파괴”
홍해의 안보 보장을 위해 다국적 함대를 꾸린 미국이 민간 선박을 노리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인 후티를 상대로 6차 공격을 단행했다.
뉴햄프셔 경선 코앞, 트럼프 지지한 흑인 중진…한방 먹은 헤일리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가 중도하차한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공화)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헤일리 “트럼프의 부통령 싫다, 2인자 안 할 것”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가 될 경우 ‘부통령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美백악관 “北도발 심각히 받아들여, 김정은에 눈떼지 않을 것”
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무엇을 하는지 더욱 면밀히 파악할 것이며 한시도 눈을 떼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다.
마돈나, 또 공연 지각…”손해배상 하라” 뿔난 관객들 고소
팝스타 마돈나가 콘서트 지각 문제로 팬으로부터 고소당했다. 19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의 두명의 팬은 지난 17일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마돈나와 소속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美 S&P500 2년 만에 사상 최고···4800 돌파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화 ‘투모로우’ 현실되나…영하 30~50도라는 미국 얼마나 춥길래
미국 전역이 꽁꽁 얼었다. 얼마나 춥길래 호들갑인가 했더니, 영하 30~50도다
생성형 AI 수요 증가에…빅테크, 데이터센터 잇따라 확충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열풍이 계속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센터 확충에 나서고 있다.
“원격운전으로 렌터카 배달”…美 상용 서비스 시작
미국에서 렌터카를 원격 운전으로 사용자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한국소식>
“이재명이 싫다”…이어지는 민주당 ‘탈당 러쉬’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낙연 전 대표와 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의 탈당에 이어 그간 ‘중립’을 유지해온 현역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준석 “빅 텐트 골든타임 이미 지나”…이낙연 “시대적 과제 위해 함께 해야”
이준석 신임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 통합 논의에 참여하겠다면서도 각 세력이 하나로 합치는 이른바 ‘빅 텐트'(Big tent) 구상에 대해선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고 말했다.
벤츠 “김정은 새 벤츠 조사”…정부도 입수 경로 추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북 반입이 금지된 벤츠 차량을 탄 모습을 또다시 공개해 정부가 입수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독일 벤츠사도 사진을 토대로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욕설·폭언 만연”공공의료기관 직원 10명중 4명 갑질경험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공공의료기관에서 내부 구성원 10명 중 4명이 갑질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파격적 저출산대책” 1호 공약한 나경원, 2호는 “대피소 선진화 입법”
제22대 총선 서울 동작구을 출마를 공식화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의정활동 공약’을 이어가고 있다.
고동진 끌어온 한동훈, 공영운에 손내민 이재명···與野 인재 경쟁
22대 총선을 3개월 가량 남겨두고 정치권에서 재계 인사 모셔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송영길, 옥중 창당선언…”반(反) 윤석열·한동훈 연합 추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민주당 비례연합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신당 세력들 각자도생 안 돼…단일대오로 총선 맞이하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개혁신당을 향해 “새롭게 당을 만드는 분들과 화합해 단일대오로 4월 총선을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명룡대전’ 열린다…원희룡, 이재명 사무실 맞은편 건물 계약
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한 원 전 장관이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맞은편 건물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했다.
전여옥 “마리 앙투아네트는 조리돌림의 희생양. 김건희 여사와 비교 유감”
전여옥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프랑스 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한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향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세계소식>
“사진과 다르면 입국 어렵다” 中대사관, 한국서 ‘성형 관광’ 경고
주한중국대사관이 자국민들에게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아 사망하거나 의료분쟁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시리아 공습으로 5명 사망…친이란 세력 사용하던 건물 타깃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다마스쿠스 공습으로 이란과 관련된 세력이 사용하던 건물이 무너지며 5명이 사망했다.
71세 푸틴, 올해도 얼음물 입수… 크렘린궁 발표 ‘건강과시’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도 러시아 정교회 연례의식인 얼음물 입수를 했다고 19일(현지시간) 크렘린궁이 밝혔다.
가자지구 최전선에···이스라엘, 건국 이래 처음 ‘여군’ 투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계기로 이스라엘군이 처음으로 여군을 최전선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6개→3개 축소 ‘日자민당 파벌’ 해체 기로…관건은 2인자 선택
일본 집권 자민당에서 불거진 ‘비자금 스캔들’로 파벌 6개 가운데 3개가 전격적으로 해산을 결정하면서 당내 정책집단으로 기능해 온 파벌이 존폐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마크롱 “러시아 승리는 유럽 안보의 종말”…무기증산 촉구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수 물자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방위산업계에 물자 생산을 늘리고 혁신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日기시다, 무인 탐사선 달 착륙 성공에 “매우 기쁜 소식”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무인 달 탐사선 슬림(SLIM)이 달 착륙에 성공한 데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중국서 학교 기숙사 화재·공장 폭발로 21명 사망
중국에서 학교 기숙사 화재와 공장 폭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21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다쳤다.
‘16살 장애 딸 살해’ 1급 살인죄 50대母, 13년 만에 ‘무죄’ 이유는?
이날 판결에서 제인 켈리 판사는 집으로 괴한이 침입했다는 알리의 주장과 관련해 “진실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로 판단된다”면서도 “궁극적으로 검찰은 합리적인 의심 이상으로 알리가 딸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켈리 판사는 “모든 증거를 검토한 결과 알리 씨의 유죄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갖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日, 정부가 AI 남녀 데이팅 앱 출시…출산율 높이기 안간힘
일본 정부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남녀 데이팅 앱을 출시했다.
이상으로 1월2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