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실버라인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이사장 챕 피터슨 전 버 지니아 상원의원)은 지난 12일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조기중 총영사를 방문하고 재단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은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하며 한국의 가치와 한미동맹의 의 의를 미국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는 일들을 계속해 왔다”며 “새해에는 한미 양국의 여러 기관들과 함께 보다 많은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챕 피터슨 이사장은 “재단의 시그니처 사업 중 하나인 PIP학생 대회는 미주 내 고등학생 과 대학생들에게 미래 지한파로서 성장하기 위한 아주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자평 하고 “국가보훈부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앞으로 더욱 의미있는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애 이사(M&T Bank 부사장)는 “작년 PIP학생 대회에 참가했던 1년간의 과정을 통해 아들의 한국에 대한 생각이 크게 변화되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미주한미동맹재단이 하는 사업들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다”며 “앞으로 재단 이사로서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흐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조기중 총영사는 “재단의 활동 사항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미국 내 차세대들을 위 해 정말 꼭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미래 한미동맹의 주역이 될 한인 2세, 3세 들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을 계속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류태호 부회장(UVA 교육공학 교수)은 “올해는 미 주류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 화 부문에서 활동중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국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속 한국 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에 대해 함께 배우는 MTL(Movie-Talk-Learn) 포럼 도 진행”하고 “해군 사관학교와 협력해 미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진해 해사에서 사 관생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해양 스포츠도 즐기고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서머 캠프도 준 비”중이라며 계획을 밝히고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워싱턴 총영사관은 16일(화) 폭설로 인해 휴무한다.
김봉주 영사(사건사고 담당)에 따르면 “”폭설에 따른 워싱턴 DC 미 연방정부 폐쇄 및 민원인의 안전을 고려 오늘 하루 휴무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