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들어오는 의사, 손안의 동시통역사… ‘신기술’ 덕에 삶의 질이 바뀐다
올해 CES에는 이처럼 일상을 더 편리하고 건강하게 바꿔 줄 휴먼테크(사람을 위한 기술) 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1월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헤일리에게 ‘출생의 비밀’ 공격‥논란 속 독주 계속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트럼프 저격수’를 자청하던 후보가 사퇴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출생지를 두고 음모론을 꺼내들면서 공격에 나섰다.
미국 토네이도 등 기상이변‥5명 사망·피해 속출
미국에서는 플로리다를 비롯한 남동부 지역에 때아닌 겨울 폭풍이 몰아닥치면서 최소 다섯명이 목숨을 잃었다.
바이든, 7500개 전기차 충전포트 설치 위해 8200억원 보조금
미국 조 바이든 정부는 미 전역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부 보조금으로 6억2300만 달러(8200억원)를 풀었다.
미국, 비트코인 ETF 승인‥가상자산 시장 영향 미칠까?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의 상장을 최종 승인했다. 이제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금융 상품을 통해서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세계 최고급 소고기”…저커버그 ‘스테이크 먹방’에 조롱·비난 쇄도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하와이에서 ‘세계 최상급’의 소를 키운다며 스테이크를 먹는 사진을 올리자 비판이 쏟아졌다.
구글·아마존 연초부터 수백명 정리해고… 빅테크 기업 ‘칼바람’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연초부터 수백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美 ADHD 처방, 팬데믹 동안 100만명 증가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약을 처방받는 환자가 1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美주식 93%, 상위 10% 부자가 독식…”역대 최고 비중”
미국 전체 주식의 93%는 미국 부자 상위 10%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1일 보도했다.
“트럼프, 부통령 후보로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도 검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이기면 누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목할지 힌트를 줬다고 미 정치매체 더힐이 10일 보도했다.
“미스 아메리카 될래”… 22세 ‘탑건’의 도전
미국 각 주에서 선발된 미인들이 오는 14일(현지시각) 미국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우승 왕관을 두고 겨룬다. 50명의 참가자 중 특히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가 있다. ‘미스 콜로라도’로 뽑힌 매디슨 마쉬(22)다. 10일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미스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최초의 현역 공군 장교”라며 마쉬의 사연을 전했다.
<한국소식>
文 정부 비서실장 지낸 노영민, 청주 상당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청주 흥덕구를 떠나 상당 출마를 선언했다.
결국 떠난 이낙연… 민주당, 분열의 기로에 섰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을 떠났다.
이재명, 예비후보 심사 통과… ‘미투’ 정봉주·’1심 실형’ 황운하 포함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총선 예비후보자 89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조태용, 안보실장 때 정신교육 회의 주재해놓고…“국방부 교재 ‘독도 영토분쟁’ 몰랐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이 된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와 관련해 국가안보실장으로서 그 방향성에 대한 논의는 진행했지만 독도 기술 부분에 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당 공관위원에 이철규…어차피 키맨은 ‘윤핵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당 공천관리위원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했다가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한 데 이어 공관위원까지 맡은 것이다.
“썩은 나무로는 조각 못해…위기서 구하려면 양당독점 정치구조 깨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기자회견에서 탈당과 신당 창당에 나선 이유에 대해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가장 중요한건 물가 안정 …의료·주거 생계비 줄일 것”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주요 과제로 ‘물가안정’을 꼽으며 실질적인 경제 성장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동훈이 직접 부탁”…與, ‘삼성 갤럭시’ 이끈 고동진 영입 추진
국민의힘이 11일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현 고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권 정면 겨냥하나.. 중기부 전 차관 ‘소환’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의혹 수사가 문 전 대통령을 정면 겨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이치로 10억 넘게 번 김건희 유형 ‘쩐주’ 다 봐줬다
뉴스타파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벌어들인 김건희 여사 모녀의 수익이 23억 9천만 원에 달한다는 검찰의 종합 의견서를 공개했다. 그런데 이 종합 의견서에는 김건희 여사 모녀 외에도 1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이른바 김건희 유형의 ‘쩐주’ 4명이 더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김건희 여사처럼 도이치모터스 우회 상장 전부터 투자를 시작한 권오수 회장의 측근들이고, 통정 매매에 계좌가 동원됐으며, 결과적으로 큰 수익을 얻었다.
<세계소식>
‘집단학살’ ICJ 심리 앞두고…팔 구급차 폭격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에 대한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돼 심리를 앞둔 이스라엘이 도발 수위를 높이며 으름장을 놨다.
‘추모식 테러 주범은 이스라엘 국적자’…이란, 연루자 35명 체포
이란은 11일 가셈 솔레이마니 전 혁명수비대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를 실행한 자살테러범 중 하나가 이스라엘 국적을 지녔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지금 휴전하면 러시아에게 놀아나는 것…군비 부족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휴전을 하게 되면 정치적 대화의 평화 협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재무장의 기회를 활용해서 우크라를 무너뜨리려 할 것이라고 11일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말했다.
노토반도 휘감은 쓰나미…“수심 얕은 해저 지형이 더 강력”
일본 노토반도 강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는 우리 동해와 마주보는 노토반도 바깥쪽뿐만 아니라 반도 안쪽까지 광범위하게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저 지형이 얕은 곳에 더 강력한 쓰나미가 덮쳤는데 5미터까지 침수된 흔적도 확인됐다.
“영국 왕실 근위병 털모자 때문에 수많은 흑곰들이 희생”
영국 왕실 하면 이렇게 검은색 큰 털모자를 쓴 근위병이 떠오르는데요.
그런데 한 동물보호단체가 이 근위병 털모자 때문에 수많은 흑곰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비판에 나섰다.
카다시안처럼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수술 후 20대 여성 사망
세 아이의 엄마인 영국인 여성이 터키에서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BBL)’ 시술을 받은 지 며칠 후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덴마크 새 왕비로…현실판 ‘신데렐라’
덴마크에서는 프레데릭 왕세자가 새 국왕 자리에 앉는다. 덴마크의 왕위 계승 소식에 호주에서도 들뜬 분위기가 일고 있다는데, 호주 섬마을 출신 왕세자비 역시 왕비 자리에 오르게 됐기 때문이다.
파푸아뉴기니서 대규모 소요… 방화·약탈에 16명 사망
태평양 국가 파푸아뉴기니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귀한 건줄 몰랐네”…공항에서 ‘한국인’ 부러워하는 이유
한국의 ‘여권 파워’가 전 세계 2위에 올랐다. 10일 CNN에 따르면 헨리 여권지수가 국제항공협회(IATA)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세계 여권 파워’를 집계한 결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이 공동 1위에 올랐다.
국민당 “중국과 전쟁 피해야”…민진당 “92공식 땐 대만 홍콩화”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 후보는 11일 신베이시의 한 호텔에서 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외신은 대만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로 묘사하고 있다”며 “총통 후보로서 중국과의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으로 1월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