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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 “대한민국은 주적” 김정은 첫 언급…”초토화” 위협도

1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전역 토네이도 등 기상이변…정전·항공편 결항 등 피해 속출

연초부터 미국 전역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남동부에서는 눈폭풍과 토네이도가 강타하며 50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항공편 결항이 이어졌으며 북부에는 눈보라가 예보됐다.

해킹에 놀아난 미 증권 당국…’비트코인 ETF 승인’ 가짜뉴스에 코인시장 요동

미국 증권 당국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가짜뉴스’로 한때 홍역을 치렀다.

민간기업도, 나사도…미국 달 탐사 프로젝트 잇따라 ‘삐끗’

미국의 달 탐사 야망이 연달아 장애물에 맞닥뜨리고 있다. 미국 민간 기업이 쏘아 올린 무인 달 탐사선 ‘페레그린’의 달 착륙은 실패가 공식화됐다.

머리 자르던 5살 아이가 ‘이럴수가’…美서 총에 맞아 숨져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5살 남자 어린이가 머리를 자르던 중에 총에 맞아 숨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랜던의 어머니가 이발을 위해 아이를 이곳에 데려다줬으며, 이발사가 아이의 머리를 잘라주던 중 지나가던 누군가가 집을 향해 총을 쐈다고 한다.

‘反트럼프’ 정치인 노린 협박 급증…“민주주의 위협” 우려 확산

대선 국면에 접어든 미국에서 정치인이 협박을 받는 일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위협에 노출된 인물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말과 행동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9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런 공격이 계속될 경우 정치인과 공직자의 활동이 위축돼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의회 폭동 혐의 관련 ‘면책특권’ 주장에 판사들 냉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등에 대해 형사상 면책특권을 주장했지만, 판사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10일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뉴욕지하철 노숙자 담요 들추자 쥐 떼 수십마리 ‘우르르’

미국 뉴욕 지하철의 노숙자 담요에서 쥐 떼 수십 마리가 바글거리는 장면이 목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비행 중 구멍’ 보잉, 사고 4일만에 제조결함 인정…주가 추락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알래스카 항공 1282편 사고 나흘 만에 자사 ‘737 맥스-9’ 여객기의 제조 결함을 인정했다.

‘전립선암 수술 후 감염’ 美국방, 바이든에 늑장보고 논란

‘깜깜이 입원’ 논란에 휩싸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70)이 전립선암 수술 후 감염으로 올해 초 입원했으며 이 같은 사실을 군 통수권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美공화 헤일리, 추격에 박차…트럼프는 법정을 무대 삼아 선거운동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국소식>
“대한민국은 주적” 김정은 첫 언급했다…”초토화” 위협도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대한민국을 처음으로 ‘주적’이라고 언급했다.
군수공장을 시찰한 김정은은 전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며 주권과 안전이 위협받으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초토화 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홍준표 “제1야당 대표 피습 사망했다면? 세계 토픽감”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1야당 대표가 피습 당해서 목숨을 잃었다면 그 결과는 세계 토픽감이 됩니다”라며 ‘헬기 이송’에 따른 특혜 의혹 제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롯데 1992 기념티 입고 씨앗호떡 맛본 한동훈 “부산에 더 잘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부산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확 풀겠다” 윤 대통령, 서민 언급하며 당근은 다주택자에게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완화 방침을 밝혔다.

‘비주류 3인’ 동반 탈당…”이재명 체제로는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8일 만에 퇴원한 날, 공교롭게도 당내 대표적 비주류 의원 3명은 동반 탈당을 선언했다.

조태용도 ‘엑손 모빌’서 거액 임대료…1200만원 월세 받은 셈

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가 자신의 용산 주택을 미국 석유회사의 한국법인에 빌려주는 형태로 3억원 넘는 임대 수익을 받은 걸로 드러났다. 조 후보자는 정상적인 임대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에서는 미국 기업이 로비 목적으로 관리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어릴 때 올린 댓글, 지워주세요”…잊힐 권리 지원 확대된다

“제 이름과 생년월일에 대해 사주풀이를 요청하는 글을 썼는데 댓글로 답변이 달려 삭제할 수 없게 됐어요. 댓글이 달리면 삭제할 수 없다는 걸 몰랐어요.” 과거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을 삭제·블라인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가 돕는 서비스다.

‘마약 범죄’ 공익신고자에 첫 포상금…3명에 총 1억

국민권익위원회가 마약 범죄를 수사 기관에 알린 공익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관련 제도 도입 이후 첫 지급인데, 신고자 3명이 모두 1억 원을 받게 된다.

나경원 “국민들 김건희 특검법 왜 찬성할까 반성해야”

국민의힘에서 김건희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왔다.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이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에 왜 국민들이 찬성할지 반성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이준석 “김건희, 굉장히 다양한 논란…영부인 역할 법제화 필요”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10일 “개혁신당의 총선 정책 공약 중 하나로 영부인 역할 법제화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소식>
태국 ‘향락용 대마’는 다시 금지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비범죄화했던 태국이 의료용 대마만 허용하는 방향으로 돌아선다. 향락용(기호용)으로 대마를 사용할 경우 처벌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이스라엘 인질 협상팀, 카이로 도착…하니예는 카타르에

하마스 납치 인질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 협상단이 10일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AP 통신이 이집트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중 국대 감독 자리 6억 원에 샀다…실력 없는 4명 발탁”

지난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중국 축구 대표팀을 맡았던 감독이, 사실은 많은 돈을 주고 감독 자리를 샀던 것으로 드러났다.

생방송 도중 복면 쓴 괴한 난입…’무법천지’ 된 에콰도르

최근 치안 상황이 극도로 나빠져서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된 남미의 에콰도르에서 이번에는 괴한들이 한 방송국에 난입했다.

美·英, 홍해서 후티 드론·미사일 무더기 격추…”최대 규모 공격”

미국과 영국군이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을 무더기로 격추한 것과 관련해 이번 공격이 후티 반군의 최대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노토지진 후 원전근처에 유막형성…방사성물질 포함안돼”

새해 초 일본 이시카와현 일대를 강타한 노토지진 후 시가 원자력발전소 배수구 인근에 기름막이 발견된 가운데, 해당 기름막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NHK가 일본 원자력규제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재 여파’ 중국차가 기아 제치고 러 외제차 1위

서방 제재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줄줄이 철수한 러시아에서 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가 한국의 기아와 현대차를 제치고 외제차 판매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둑맞은 문화재 ‘꿀꺽’한 고위관료…작품 고쳐가며 숨기려다 ‘덜미’

이탈리아의 비토리오 스가르비 문화부 차관(71)이 그림 도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안사(ANSA)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르웨이, ‘심해 광물 탐사와 채굴’ 세계 첫 허용

노르웨이가 상업적 목적의 심해 광물자원 채취를 허용한 세계 첫 국가가 됐다.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국내외 반대 목소리에도 관련 법안이 통과되자 환경노동가들은 “부끄러운 날”이라고 비판했다.

34세 최연소·첫 동성애자 프랑스 총리 탄생…“프랑스 잠재력 발휘 노력”

프랑스에서 30대 최연소 총리이자 첫 동성애자 총리가 탄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가브리엘 아탈 교육장관(34)을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이상으로 1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