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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모닝뉴스브리핑, 美 민간 첫 무인 달 착륙선 발사…아폴로 이후 51년 만

세계 최초 민간 달 착륙 기록에 도전하는 무인 달 착륙선 ‘페레그린’이 우주로 떠났습니다. 페레그린은 약 한 달 동안 달 궤도를 돌다가 다음 달 23일 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1월8일 모닝뉴스브리핑입니다.

<미국>

LA다저스, 日 노토반도 지진 기부 소식 전하며 ‘일본해’ 표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가 일본 노토반도 지진 피해 기부 계획을 전하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이 전해졌다.

“백악관 그 누구도 몰랐다”…美 펜타곤, ‘오스틴 입원’ 사흘간 함구 논란
국방부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입원 사실을 조 바이든 대통령 뿐만아니라 고위급 관리들에게조차 사흘간 알리지 않았는 사실이 드러났다.

‘예산총액 합의’셧다운 고비 넘긴 美… 세부안 통과는 미지수
지난해 봄부터 2024년 예산안으로 다투고 있는 미국 여야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연방 정부의 업무 정지(셧다운)을 앞두고 마침내 예산 총액에 합의했다. 미 여야는 앞으로 예산안 세부 내용을 채우기 위해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나 협상이 다시 결렬될 경우 셧다운 위기가 재발할 수 있다.

“항공기서 뜯긴 ‘핵심 단서’ 비상구덮개, 가정집 뒷마당서 발견”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뚫려 비상 착륙한 미국 알래스카 항공 1282편 사고 관련 핵심 단서가 될 뜯겨 나간 여객기의 비상구 덮개가 발견됐다. 또 다른 단서인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CVR)의 사고 당시 자료는 지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아이오와 경선 앞두고 상승세 헤일리 본격 견제
공화당 대선 경선의 첫 투표까지 열흘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공격의 포문을 ‘추격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끌어내리는 데 주력했던 트럼프 캠프에서 최근 상승세인 헤일리를 경선의 마지막 걸림돌로 보고 표적을 옮겨야 한다는 시각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美민간 첫 무인 달착륙선 발사…”케네디 머리카락, 비트코인도 실었다”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이 개발한 달 착륙선 페레그린(peregrine·송골매)은 8일 오전 2시 18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벌컨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머스크 ‘마약 복용설’ 부인…”3년간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제기한 마약 복용설에 선을 그었다.

‘6만원→80만원’…스타벅스 텀블러 때문에 난리 난 미국인들
미국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출시한 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7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거나 텀블러를 사기 위한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꿀꺽 삼키면 뱃속이 ‘부르르’…진동으로 식욕 억제하는 ‘다이어트 캡슐’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원들은 위 속에 머무르는 동안 진동해 식욕을 억제하는 캡슐(스마트 알약)을 개발했다. 이 캡슐을 식사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위에 들어가서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연구진은 돼지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음식 섭취를 평균 40%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너무 비싼 먹이…’4천달러’ 돈봉투 ‘꿀꺽’ 해버린 반려견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반려견이 4000달러(약 525만원)의 현금을 먹어 치우는 사건이 벌어졌다. 주인 부부는 반려견의 토사물과 배설물을 뒤져 돈을 되찾았고, 이 과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

경찰, ‘이재명 습격’ 조력자 1명 체포…“변명문 우편발송 약속”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67)씨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를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전날인 7일 저녁 충남 지역에서 살인미수방조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김씨의 변명문과 동일한 내용의 문서를 모처에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을 동의했던 정황을 확인했다고 한다.

“개는 음식이 아닙니다”…`개식용금지법` 법사위 통과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증식·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9일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물단체들이 환영을 나타냈다.

이낙연, 11일 민주당 탈당·신당 창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8일 이 전 대표 측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께서는 1월 11일(목)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재명 ‘공직선거법위반’ 심리 재판장 사의 표명…재판 지연 ‘우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재판장인 강규태 부장판사가 다음 달 초에 있을 법관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사의를 표했다. 해당 사건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21년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재직 때는 잘 몰랐다”고 발언한 것이 화근이 돼 이듬해 9월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다. 재판부는 이 사건을 작년 1월부터 심리해 왔다.

민주당 “총리실은 이재명 건강상태 유포된 경위 공개하라”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대표의 상태와 관련해 가짜뉴스의 진원지로 국무총리실을 지목하면서 “모든 유포 경위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의 부상이 ‘1cm 열상으로 경상 추정된다’는 가짜뉴스의 발원지가 국무총리실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행안위서 `이재명 피습` 보고…당적 공개 두고 與野 엇갈린 입장
회 행정안전위원회가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윤희근 경찰청장을 향해 가짜뉴스의 원인이 된 수사정보 유출 방지와 피의자 당적 공개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 역시 이 대표 피습 사건을 둘러싼 가짜뉴스 유포는 유감이라고 동의했다. 다만 당적 공개는 정당법에 처벌 규정이 명시돼 있는 만큼,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강원도의 힘”… 지지층 결집 ‘세몰이’
한 위원장은 여당 우세 지역인 강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의힘은 강원도의 힘”이라고 호소했다. 대전에서 5선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여당은 충청 공략의 교두보도 확보했다.

나경원 ‘서울 동작을’ 또 한 번 출사표…”변화 안 하면 공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친문 검사’ 이성윤, 사의 표명
문재인 정부에서 대표적 ‘친문’(친문재인) 검사로 꼽힌 이성윤(62·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8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공직선거법상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출마 시한인 11일을 사흘 남기고 사의를 밝힌 것으로, 사실상 출마 의사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대 여성 승객 앞에서 바지내린 ‘경춘선 음란행위남’ 검거
경춘선 지하철 안 20대 여성 승객 앞에서 바리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하철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 A 씨를 5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국제>

“66조 라면시장 뒤흔든 여성” 외신이 주목한 ‘불닭’ 신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불닭볶음면’의 성공을 조명하면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 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을 주목하는 기사를 실어 화제가 되고 있다. WSJ은 김 부회장에 대해 “500억달러(약 66조원) 규모의 라면시장을 뒤흔든 여성”이라며 “그녀의 삶은 한국 드라마의 한 페이지에서 찢겨 나온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언론, 북한에 직격 “전세계에 언제쯤 좋은 일 할래”
인도네시아 언론이 북한에 ‘전 세계에 언제쯤 좋은 일 할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며 북한을 직격 비판했다. 핵무기 관련한 야망에만 몰두하고, 세계에 이익이 되는 일은 하지 않으며, 경제는 나몰라라 해서 주민들을 극심한 빈곤과 굶주림에 시달리게 해왔다는 점을 지목했다.

“미국산 독성 돼지고기 수입”… 총통 선거 앞둔 대만, 중국발 가짜뉴스 주의보
“대만 정부가 대(對)중국 공격용 생화학 물질을 만들기 위해 미국에 국민들 혈액 샘플을 넘겨주고 있다.” 총통 선거(13일)를 불과 5일 앞두고 있는 대만에서 최근 이 같은 ‘반미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발신지는 다름 아닌 중국이라고 한다.

“투표하러 내 나라로 간다”…해외 대만인들 ‘캐스팅보트’ 될까
오는 13일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를 맞아 해외에서 귀국 행렬이 이어질 조짐이다.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해외에서 살던 대만인들이 호적상 주소로 돌아오는 것이다. 현재 후보자들이 친미 대 친중 구도로 첨예한 지지율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사다.

日 노토 강진 사망자 168명, 피난민 2만8천명…대피소 넘쳐 비닐하우스로
지난주 일본 혼슈 서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 168명에 달했다. 피난민이 2만 8000명을 넘어서며 지자체 대피소가 넘쳐 상당수가 비닐하우스 등에서 일주일째 영하의 추위를 견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日검찰, 비자금 의혹 현역의원 첫 체포
일본 검찰이 집권 자민당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이케다 요시타카 의원을 7일 체포했다. 도쿄지검 특수부가 관련 수사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이후 현역 의원 체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러, 또 우크라 전역 공습…사상자도 속출
우크라이나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각지에서 희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녀 노소 ‘치마·바지 벗고 지하철 타자’!”…英 런던서 이색행사 화제
영국 런던에서 수백 명의 시민이 동시에 속옷만 입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행사에 남녀 수백명이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즘 누가 라디오 듣나”…美최대 기업마저 파산 신청
미국에서 가장 큰 라디오 회사인 오다시(Audacy)가 파산 신청했다. 전통적 라디오 광고 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탓이다.

동전 2만개로 관리비 낸 中상가주인…”돈 세는 데 이틀 걸려”
중국의 한 상가 주인이 동전 2만여 개로 밀린 관리비를 납부해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애먹였다고 구파신문 등 현지 매체가 8일 보도했다.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