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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 후원자 감사만찬 성료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 의원

미국 연방 하원 의원이자 코리아 코커스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제리 코널리(민주, VA11)는 4일 타이슨스 코너의 타워 클럽에서 후원자를 대상으로 한 감사 만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코널리 의원은 그간의 지지와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널리 의원은 2020년 코로나 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그 당시의 경제적 고난과 비교하여 현재는 민주당 대통령 아래에서 역사적으로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현재의 정치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코널리 의원은 118회기에 33개의 법안이 발의 되었는데 이 중 반은 우체국 명명 법안이고. 그 외에는 단기 자금 조달 법안 2개와 빚 연장 법안 1개가 포함되어 있다”고밝혔다.

코널리 의원과 공화당의 조 윌슨 의원이 발의한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에 연루된 모든 개인 및 기관을 제재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러 협력 제재 법안”이 지난해 말 외교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현재 본회의에 계류 중이다.

또한, 코널리 의원과 영김 의원이 초당적으로 발의한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Partner with Korea Act)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지난 2013년부터 발의돼 왔으나 상정과 무산을 반복해오다가 지난해 2월 하원까지 통과됐지만 회기가 바뀌면서 무산됐다. 재 발의된 법안은 아직 이민소위에 부쳐지지도 않았다.

코널리 의원은 1995년 프로비던스 지구 수퍼바이저로 시작해 2003년에는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는 미 연방 하원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교육, 건강, 고용 등에 중점을 두고 정책 제안과 입법적 노력을 통해 한인 및 아태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