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500년에 한 번 있을 폭우”…미 캘리포니아 ‘성탄절 홍수’ 비상
미국에서는 성탄절을 앞둔 한겨울에 폭우가 쏟아져 비상이 걸렸다.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는 500년에 한 번 나올법한 기록적인 수준의 비가 쏟아지면서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미군, 원폭 폭격기 출격한 태평양섬 비행장 재건…중국 대응”
미국 공군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폭격기를 출격시킨 태평양 섬 비행장을 재건할 계획이다.
감시카메라에 다 찍혔다…매일 아침 女의사 아내가 남편 몰래 한 짓
캘리포니아 피부과 의사 에밀리 우에게 치료를 받던 피부암 환자 스탠리 켈러가 지난 10월 우를 ‘피부암 치료 중 과실’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우는 지난해 8월 자신의 남편에 하수구 세정제를 탄 레모네이드를 건네 독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올해 초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희토류 vs 반도체… 美·中 공급망 전쟁 2R
중국이 전략물자인 희토류의 가공기술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범용 반도체까지 옥죄려는 미국의 대(對)중국 압박에 맞불 격으로 꺼내든 카드로, 미·중 기술 전쟁이 2라운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美FDA, ‘살 빼는 약’ 인기 오젬픽 “짝퉁 주의” 경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21일 덴마크 제약업체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가짜약이 자국 공급망에서 발견됐다면서 사용하지 말라고 소비자들에게 경고했다.
트럼프, ‘대선결과 뒤집기 시도’ 녹음기에 딱 걸렸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선거관리위원 2명에게 압력을 가한 사실이 통화 녹취록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지역지 디트로이트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트럼프 44%, 헤일리 30%…뉴햄프셔 돌풍 이어질 수 있을까
미국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뉴햄프셔에서 30% 지지를 얻으며 트럼프 독주에 도전이 되고 있다.
美 혼다, 연료펌프 결함으로 차량 250만대 이상 리콜
혼다 자동차가 연료펌프 결함으로 인해 미국 내 25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할 예정이라고 21일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안드로이드용 아이메시지 앱 비퍼, ‘파란색 말풍선’ 결국 포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이폰 전용 아이메시지(iMessage)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앱 ‘비퍼 미니(Beeper Mini)’가 결국 애플에 백기를 들었다. 애플 측이 계속해서 비퍼의 아이메시지 기능을 차단하려 할 경우 더 이상 해결 방안을 찾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존슨 美하원의장, 바이든에 서한…”국경안보 조치 취하라”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국경 문제와 관련한 조치를 촉구했다.
<한국소식>
이재명 측근 2명, 조직적인 ‘김용 알리바이 조작’ 정황
검찰이 민주당 부대변인 등 이재명 대표 측근 2명을 압수수색 했다. 김용 전 부원장의 재판 과정에서 나온 허위 증언 의혹과 관련해서인데 검찰은 민주당 부대변인 등이 김 전 부원장의 거짓 동선을 사실상 만들어준 걸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의장-유엔군사령관, 최전방 GP 첫 동반 순시
김명수 합참의장이 어제(21일)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과 중부전선 최전방 감시초소, GP를 방문해 북한군 GP 복원 상황 등을 확인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권익위원장 사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2일 국민권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재명 겨냥한 이낙연 “일주일 2~3일 재판 가야 하는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겨냥해 쓴소리했다.
한동훈 비대위 29일 출범 목표…비대위원은 70년대생?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비대위를 어떤 사람들로 꾸릴지 고심하고 있다. 당 안팎에선 청년과 수도권, 그리고 중도층을 끌어안아야 한단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순직 군경 자녀 예산 전액 복구…”국가가 아빠 기억”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의 자녀들을 지원하는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가 최종 전액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 백기봉 “국제형사정의 실현 임무 충실”
백기봉(58·사법연수원 21기)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 당선인은 22일 “국제형사정의 실현을 위한 ICC 재판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ICC에 기여해온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천 부적격’ 비명계 이의신청도 기각… “이재명 수령당이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최성 전 고양시장, 김윤식 전 시흥시장 등 공천 예비후보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인사들의 이의신청을 최종 기각했다.
‘김건희 특검법’ 초읽기‥’정치인’ 한동훈의 첫 시험대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여의도로 직행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 위원장 지명자에 대해서, 취임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야당의 강행처리 의지가 높은 ‘김건희 특검법’을 놓고, 어떤 선택을 할 지가 첫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2억’ 국군의날 행사 예산, ‘소소위’ 거쳐 80억으로 껑충
내년도 국군의날(10월1일) 기념 행사 예산으로 12억원 규모를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국방부가 정작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108억원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마스 전쟁 상황에서 대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다.
<세계소식>
크렘린, “‘푸틴 하수인이 프리고진 암살 주도’ 미국 기사는 3류소설”
러시아 크렘린은 22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지가 용병대 수장 예브게닌 프리고진의 비행기 추락이 푸틴 대통령의 ‘오른팔 하수인’인 전직 스파이의 암살극이라는 단독보도를 ‘삼류소설’이라고 비난했다.
러, 대형 자동차 유통사 롤프 국유화…소유주는 망명중
러시아 정부는 자국 내 최대 자동차 유통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롤프의 자산을 사실상 국유화했다.
‘자산 15조’ 에르메스 후손, 정원사에 유산 준다…깜짝 상속 발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정원사가 탄생할까. 3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의 창업자 5대손이자, 개인으로는 에르메스의 최대 주주인 니콜라 푸에슈(Nicolas Puech·80)가 자신의 정원사에게 유산을 물려줄 것이라 ‘깜짝 선언’했다.
튀르키예, 새해 앞두고 전국서 이슬람 극단단체 연계 의심 304명 체포
튀르키예 보안군이 전국 곳곳에 대한 동시 습격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304명을 체포했다고 알리 예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이 밝혔다
체코 수도 한복판 대학서 총기난사…14명 사망
체코 수도 프라하 중심가 카렐대학에서 이 대학 재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14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日 내년 방위비 ‘역대최대’ 73조원 편성‥”GDP 1.3%로 10조원↑”
일본 정부가 내년도 방위비를 금년도보다 늘린 7조 9천억 엔, 우리돈 73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폴란드 낙태 금지, 정권 교체에 결정적 영향”
폴란드 정권 교체에 강경한 낙태 규제법에 대한 반발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 中텐센트 주가급락에 8년만에 亞시총 2위로 올라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의 주가가 22일 급락하면서 한국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처음으로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계란도 커피도, 쌀도…러 식품가격 상승에 깊은 주름
22일(현지시간) 러시아판 ‘스타벅스 커피’인 ‘스타스 커피’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가장 큰 사이즈) 가격은 300루블(약 4천200원)이다.
1년 새 40% 이상 상승한 계란 가격을 내리기 위해 러시아는 계란 수입 관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하고 튀르키예 등에서 계란을 대거 수입하는 등 비상 조치에 나섰다.
“여자처럼 비명 지를지 궁금” 트랜스젠더 살해한 英10대들의 충격 대화
지난해 영국 10대 트렌스젠더를 살해한 10대 남녀가 배심원단의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상으로 12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12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 체코 수도 한복판 대학서 총기난사…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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