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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에서 총경 승진이 내정된 한국계 허정윤 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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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모닝뉴스브리핑, 뉴욕경찰(NYPD) 최초 한인 총경 탄생

뉴욕경찰(NYPD) 최초로 한인 총경이 탄생했습니다. 18일 NYPD는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이 총경이 된 것은 1845년 설립된 NYPD의 178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12월 19일 모닝뉴스브리핑 입니다.

<미국>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과체중인 승객에게 추가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통’을 30년넘게 이어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서 화제가되고 있다.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는 좌석 팔걸이 기준으로 옆 좌석을 침범하는 이른바 ‘과체중’ 승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옆 좌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최저치… 끝없이 추락하는 지지율에 현실 부정하는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여론조사마다 최저치다. 호조를 보이는 경제 상황이 왜 인기에 반영되지 않는지 당사자는 납득하지 못하는 기색이다. 그렇다 보니 참모와 언론을 탓하기 일쑤다.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다.

밀입국자 급격히 늘자…텍사스 주, 직권으로 체포-추방 명령 입법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텍사스주가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고 강제 출국시킬 수 있는 법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멕시코 등 중남미 밀입국자들이 급격히 늘면서 몸살을 앓다가 직권으로 이들을 돌려보낼 수 있는 주법을 제정한 것이다.

“폭탄 터트리겠다”…美 전역 400여 곳 유대인 시설에 테러 위협
미국 전역에서 유대인 시설 400곳 이상이 폭탄 위협 이메일을 받았다고 미 유대인 단체인 반명예훼손연맹(ADL)이 밝혔다.

바이든 경호 차량 충돌 사고…46세 男, 음주운전으로 기소
바이든 미 대통령의 경호 차량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를 일으킨 남성이 음주운전(DUI) 혐의로 기소됐다.

“이-팔 전쟁 그만”…美서 촛불 시위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 앞에서 엠네스티인터네셔널 미국 지부 직원들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간 휴전을 촉구하는 촛불시위에 참여했다.

‘반독점법 위반 혐의’ 구글, 美 30여개 주와 7억달러 지급 합의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미국 30여개 주에 7억달러(약 9146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에서 90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석사 학위를 취득한 여성이 화제다.
UPI통신은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90세의 미니 페인 씨가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최고령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폐인 씨는 195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년제 대학에 잠시 다녔다. 그 후 30년 동안 필사·문서처리사로 일하다가 68세 때 은퇴했다.

美 부촌 말리부 해안도로서 10여년간 58명 사고사
캘리포니아주의 말리부 해안 도로에서 잦은 교통사고로 지난 10여년간 5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돼 방문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고매장서 산 ‘5000원짜리 꽃병’…알고보니 1억4000만원 ‘거장 작품’
미국의 중고 장터에서 단돈 5000원에 구매한 꽃병이 이탈리아 거장의 작품으로 밝혀져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한입짜리 맥도날드 햄버거가 7천원?…용량 축소 ‘시끌’
맥도날드의 일부 매장에서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음식의 용량을 줄이는 일명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SNS를 중심으로 맥도날드의 ‘필렛 오 피쉬(Filet O Fish)’ 메뉴의 슈링크플레이션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경복궁 ‘1차 낙서 테러’ 10대 남녀,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녀가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를 각각 지명했다.
또 국가안보실 산하에 경제안보를 담당하는 안보실 3차장직을 신설키로 했다.

‘창당’ 숨 고르기 이낙연…안철수 “국힘 오라”
‘1월 창당’이라는 목표까지 제시하며 신당 추진의 고삐를 당겼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런 와중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대표님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지켜오고 바른 삶을 사신 분으로 위선에 가득찬 민주당과 맞지 않는 분”이라며 “민주당을 탈출해 여당으로 오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동성커플 축복’ 교황 승인에…“한 걸음 진전, 한국 종교도 변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의 축복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자 국내 성소수자 단체 등은 “의미있는 한 걸음 진전”이라고 환영했다.

‘애 낳으면 1억’ 인천시 파격에…비웃음 샀던 허경영 공약 재조명
2024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이 넘는 지원을 받는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주던 출생과 양육, 교육 등 지원금에 인천시가 별도 예산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73)가 2007년 대선에 출마해 내걸었던 공약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韓 노인빈곤율 OECD 최악 “일은 많이 하는데도…”
한국이 올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조사에서 노인 빈곤율 1위를 차지했다. 일하는 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데도 빈곤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 큰 문제는 한국의 노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이다.

검찰, 총선 전 ‘돈봉투’ 하나씩 개봉? ‘송영길 구속’ 뒤숭숭한 민주당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되면서 민주당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지도부의 수세적 대응이 악재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향후 돈봉투 수수 의원들로 수사가 확대될 경우 내년 총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동훈, “진짜 위기는 경험 부족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온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9일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극 한파에 설악산 등반하다… 산악회원 2명 숨진 채 발견
강원소방본부는 19일 오전 11시 15분쯤 고성군 현내면 철통리 외설악 기슭에서 모 산악회 소속 A(41)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의 가족은 지난 16일 오후 “설악산으로 등반을 간 딸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경북 경산시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10대 중증장애인을 학대한 혐의로 사회복지사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진영)는 시설 보호를 받고 있던 10대 중증장애인를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처벌법 위반)로 사회복지사 A씨 등 4명을 19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경산시 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서 B군(16)을 싱크대 위로 올린 뒤 얼굴 위로 1∼2분간 물을 틀어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낙서 테러’ 경복궁 담장…‘한 땀 한 땀’ 복원
‘낙서 테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주변 담장과 서울고궁박물관 담장에서는 19일에도 복구 작업이 이어졌다.

<국제>

신임 주한러대사 “한국, 비우호국 중 가장 우호적인 곳 중 하나”
지노비예프 신임 주한 러시아 대사는 한국이 대러시아 제재 동참했지만 양국 관계의 급격한 단절을 방지하려고 노력하는 점에 주목한다며 “비우호국 중 가장 우호적인 나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법원, 실종된 ‘푸틴 정적’ 나발니 재판 중단
러시아 법원이 수감 중 실종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재판 심리를 잠정 중단했다. 러시아 법원은 18일 “나발니의 행방이 확인될 때까지 7건의 심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 점입가경…이번엔 총사령관이 젤렌스키 공개 비판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렌스키 대통령의 결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군 수뇌부와 대통령 간의 갈등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지원이 줄어 가뜩이나 힘든 우크라이나의 전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캐나다 10대 소년이 유대인을 겨냥해 폭발물 등을 이용한 테러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캐나다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 경찰은 이날 오타와에 거주하는 10대가 유대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모의하면서 폭발물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선진국 강타하는 기업파산…미국 30%↑, 독일 25%↑, 일본 30%↑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기업 파산이 크게 늘고 있다. 금리가 급격히 오르고 코로나19에 따른 대규모 지원이 종료되면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던 좀비 기업을 위주로 속속 무너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18일 보도했다.

“예정된 결과” 시시 이집트 대통령 3선 성공…숙제는 산적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18일 대통령 선거 결과 무난하게 3선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야권 유력 인사 탄압과 언론 장악 등 선거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암울한 경제 전망과 가자지구 피란민 문제까지 만만치 않은 과제를 떠안게 됐다.

대만 ‘친중 정권’ 들어서나…1·2위 후보 지지율 동률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친미·독립 성향 집권당과 친중 성향 제1야당 후보가 여론조사상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권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선거까지 중국의 개입이 더 노골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슬란드서 화산 분화…유명온천 ‘블루라군’도 폐쇄
최근 지속적인 분출 조짐을 보이던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하가펠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관계 당국은 화산 근처 어촌인 그린다비크 주민 4000여명을 대피시키고 인근에 있는 유명 온천인 블루라군 스파의 영업을 정지시켰다.

“점 빼려고 발랐다가, 피부 괴사”..日 발칵 뒤집은 ‘점 빼기 크림’
중국의 직구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일명 ‘점 빼기 크림’을 구매해 사용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사례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점 제거’에 관심 갖고 있는 국내 누리꾼들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6층이 파도처럼” “맨몸 탈출”…’혼비백산’ 中지진, 사상자 계속 늘어난다
19일 새벽 0시께 중국 북서부 간쑤성 린샤 회속자치주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9월 쓰촨성 루딩현 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는 한편 중상자들이 적잖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