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모닝뉴스브리핑. 18살 한국계 소년, 美 변호사시험 ‘최연소’ 합격 후 검사 임용

12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8살 한국계 소년, 美 변호사시험 ‘최연소’ 합격 후 검사 임용
한국계인 피터 박(17)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사상 최연소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검사에 임용됐다.

산모 위험하다는데도…미 텍사스 대법원, 임신 중지 ‘예외적 허용’ 보류
미국 텍사스주 대법원이 태아의 치명적 질환 등을 근거로 예외적 임신 중단을 허용한 하급심 판결에 제동을 걸었다.

‘낫 모양 적혈구병’ 치료길 열렸다…美 FDA, 유전자가위 치료법 첫 승인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겸상 적혈구병 치료법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승인됐다.

약 유혹 이겨내고 40㎏ 뺀 오프라 윈프리…’비결’ 공개했다
최근 체중 40㎏를 빼는 과정에서 ‘오젬픽’ 복용까지 고려했다고 인정했던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69)가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미 플로리다서 ‘흰색 악어’ 태어나…”전 세계에 7마리 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테마파크 ‘게이터랜드’는 공원에서 백변종 악어 한 마리가 부화했다

8개월 만에 1조3728억 벌었다…美 타임 ‘올해의 인물’ 이 가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순회공연이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 매출을 올린 공연에 등극했다.

美, ‘UN 안보리’서 가자 지구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
8일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 거의 전부가 지지하는 가자 지구의 즉각적 휴전 결의안에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부결됐다.

백악관 근무했던 엘리트 외교관, 알고보니 40년간 스파이였다?
국무부와 백악관 등 미국 정부 요직에서 40여년간 근무했던 베테랑 전직 외교관이 사실상 적성국인 쿠바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구글 AI ‘제미나이’ 시연 영상 논란…성능 지적 잇따라
구글이 제미나이를 공개한 날 시연 과정에서 선보인 영상이 사전에 편집된 것으로 드러난 데 이어 질문에 대한 답변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이폰·애플워치 디자인 바뀌나?…담당 임원 사임
아이폰과 스마트워치 디자인을 담당하는 애플 임원이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애플 주력 제품 디자인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소식>
북한 “정찰위성, 초강력 타격 길잡이 역할”
지난달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필요한 경우 초강력 타격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미일 안보실장회의…“새로운 3국 이니셔티브 추진”
한미일 안보실장은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3국 공조와 협력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석열·이재명으론 답 없다…대안 불가피” 신당 불 지핀 이낙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분명한 건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정치적 대안이 불가피하다고 확신하게 됐고 그것을 위한 준비는 막 시작했다”고 말해 최근 불거진 신당 창당 가능성에 거듭 불을 붙였다.

“수출 금지인데 저게 왜…” 김정은 전용차 바꿨다
김정은이 전용차를 새 것으로 또 바꾼 것이다. 고급 벤츠 마이바흐차로, 북한에는 수출 자체가 금지돼 있는 품목이다.

이윤석 전 의원 “동성애 반대 등 기독교 가치관을 지키겠다”
내년 22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 지역구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성장과정과 정치에 꿈을 갖게 된 계기, 그리고 꿈을 이뤄 국회의원의 활약상, 하나님과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 등을 기록한 책 ‘꿈, 나를 이끌다’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 “합의 파기·대화 중단이 북핵 발전 촉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핵 관련 서적을 소개하며 “합의 파기와 대화 중단이 북핵 발전을 촉진했다”고 주장했다.

초등학교 ‘서울의 봄’ 단관 취소…극우 유튜버 ‘좌빨’ 공격 후 “승리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가 영화 ‘서울의 봄’ 단체관람을 추진했다가 극우 유튜버의 문제제기 이후 단체관람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태섭 “김홍일 소년 가장 홍보? 구한말에나 있을 법한 시대착오적 홍보”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국정의 방향을 확 틀어서 해도 (총선 승리가)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이제는 너무 늦었다”고 내다봤다.

재벌들과 ‘떡볶이’ 먹방, 윤 대통령 약속 믿을 수 있나
민심은 천심에서 나온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같은 말을 하면 쇠를 녹여 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보복소비 멈추면서 쌓이는 명품 재고…소각도 막혀 업계 ‘골머리’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거치며 ‘보복 소비’를 타고 급성장한 세계 고급 패션 브랜드 시장이 경기 둔화의 여파로 위축되고 있다.


<세계소식>
베트남 중학생들, 교실 문 잠그고 여교사 폭행
베트남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교사를 집단 폭행한 사건으로 교권침해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책임 여부를 두고 교사와 학부모 간 이견이 나오고 있다.

전쟁 교착 우크라서 항생제 내성균 감염 급증 “긴급한 위기”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병원과 보건시설에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푸틴 재선 확실해도…”곱게 당선 안돼” 벼르는 러시아 야권
20년간 집권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발표한 가운데 러시아 야권도 그와 맞서서 대선 준비에 나섰다.

EU, 세계 최초로 AI 규제법 합의…어기면 벌금 ‘500억’
인공지능 AI가 드디어 규제의 링 위에 오른다. 유럽연합이 세계 최초로 AI를 규제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중국 소비자단체 “스타벅스·루이싱 등 20개 업체 커피서 발암물질 검출”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미국의 스타벅스와 중국 토종 커피 브랜드 루이싱(瑞幸) 등 20개 주요 업체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커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고 신화일보 등 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생존 희망 없다”…목숨 걸고 가자 참상 전하는 팔 언론인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가자 지구 남부까지 확대하면서 가자의 참상을 전해온 팔레스타인 기자들이 처한 생명의 위협도 커지고 있다.

기시다, 비자금 의혹 관방장관 경질할듯…“총리에게 큰 타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비자금 의혹을 받는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경질을 결심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임신했냐” 조롱에…생방 중 “자궁 잃었다” 고백한 캐나다 리포터
캐나다의 한 교통방송 TV 리포터가 남성 시청자로부터 “임신했느냐”는 조롱을 받은 후 생방송 중 “암으로 자궁을 절제했다”며 분노를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멜론 먹고 5명 사망… 캐나다서 129명 살모넬라 감염
캐나다에서 멜론을 먹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식중독에 걸리고 이중 5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中 화웨이,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 선언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가 전기차 충전시장에 진출한다.
이상으로 12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