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dnjf11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죽의 장막’ 걷어냈던 키신저‥100세 일기로 별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중국과 이른바 ‘핑퐁 외교’를 전개하는 등 냉전 시기 세계 질서를 바꾼 전략가로 평가받는 고인은 외교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해왔다. 그의 타계 소식에 추모가 잇따랐다.
바이든 또 말실수…한국 기업 찾아 “난 미스터 문과 친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을 방문해 한국 대통령을 “미스터 윤”이 아닌 “미스터 문”이라고 말했다.
그녀 음악, 얼마나 대단하길래…하버드대에 테일러 스위프트 강의 생긴다
미국 명문 하버드대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의 음악 세계를 다루는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다.
블링컨 美국무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성과 내고 있어…계속돼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적 휴전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휴전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트럼프 말고!”…월가 거물들이 주목한 대안 후보는?
미국 월가 거물들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보다 나은 후보를 찾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니키 헤일리(51) 전 유엔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머스크, X 떠난 광고주들에 “꺼져” 욕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불거진 반유대주의 논란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광고를 중단한 데 대해 공개 석상에서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
미국 3분기 성장률 예상치 상회…시장은 내년 5월 인하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높은 5.2%로 집계됐다.
美 성장도 피크아웃···”지역 절반서 경기둔화”
시장에서는 경제 경착륙을 피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내년 1분기에 피벗(Pivot·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이에 4분기부터는 미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달러도 안 들어” 美 대학생들, 라면 찾는다…유기농식 실종 왜
“1달러(약 1300원)가 안 되는 돈으로 배를 채워주는 음식.” 최근 미국 대학생 매체 웨스턴프론트는 가격이 저렴한 인스턴트 라면이 대학생들이 즐겨찾는 식단으로 부상했다
“내겐 세계를 파괴할 비밀 코드가 있다” 바이든, 핵가방 언급하며 농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한국 풍력기업의 미국 공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보고 ‘핵 가방(nuclear football)’에 비유한 농담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소식>
“병립형이 악이냐” 본격 분출한 ‘병립 회귀론’…민주당 의원총회 선거제 격론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선거제도 개편안을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열어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다.
尹대통령, 사우디 빈살만과 통화…”리야드 엑스포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를 갖고 “그간 우리가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며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尹 ‘엑스포 사과’ 하루뒤 용산팀 전원교체…정국반전 승부수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5명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 발언에… 친명조차 반발
이 말 한마디에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가 이례적으로 한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동관 탄핵안’ 국회 보고… “초유의 폭거” 밤샘 농성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다수의석을 점한 민주당은 12월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탄핵 표결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75년 의정 역사상 초유의 폭거”라고 극렬 반발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文 청와대 인사들 “울산시장 선거에 靑 선거개입 없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울산시 고위공무원들이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관련자들이 지난 29일 1심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청와대의 전방위적·조직적 지방선거 개입이 있었다는 검찰의 프레임은 허구라는 점이 (판결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여야, 자승스님 입적 추모…”화합·상생 정신 되새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입적하자 여야는 30일 한목소리로 추모의 뜻을 밝혔다.
‘김건희 명품백 영상’ 보도한 JTBC에 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명품 수수 의혹을 보도한 JTBC에 대해 긴급 심의에 착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기업 워크아웃제 3년 연장…정무위,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의결
부도로 쓰러질 위기인 기업의 회생을 돕는 워크아웃 제도를 2026년까지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尹, 노란봉투법·방송3법 거부권 내일 행사할 듯
여야가 대립중인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12월 1일 행사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소식>
영국 걸프만 군함 배치…중동 긴장 고조에 대응
영국 해군이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대응해 걸프만에 추가로 군함을 배치하고 발트해 해저 케이블 순찰에 참여한다.
세계 억만장자들 상속으로 얻은 富, 사업으로 형상한 富 초과
UBS가 거의 10년 전 세계 최고 부호들의 재산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부호들이 상속을 통해 형성한 부(富)가 스스로 사업을 통해 이룩한 부를 뛰어넘었다고 CNN이 30일 보도했다.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네팔서 첫 성소수자 부부 탄생
네팔에서 처음으로 성소수자 부부가 탄생했다.
“기후변화 즉시 대응하라” 독일 법원, 정부에 강제 판결
독일 행정법원이 정부에 기후보호법에 규정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즉시 시행하기 위한 조처를 내놓으라고 판결했다.
이스라엘 – 하마스, 일시휴전 하루 더 연장…진통 끝 막판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엔 ‘박쥐 마라탕’ 논란…끊이지 않는 중국 식품위생 문제
중국에서 판매 중인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또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젤렌스키, 동북부 최전선 방문해 장병 격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북부 최전선 지역 쿠피안스크를 방문했다.
영국, 그리스 ‘파르테논 조각상’ 못 내놔‥정상회담 취소
영국과 그리스의 정상회담이 당일에 갑자기 취소가 됐는데, 영국이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의 고대 유물의 반환 문제로 인한 갈등 때문이라고 한다.
3년간 침묵, 해외만 돌던 마윈…”다시 태어나자” 공개발언 시작
3년간 침묵하며 해외를 돌던 마윈이 알리바바에 ‘혁신’을 촉구하며 입을 열었다.
인도 서부 화학제품 제조 공장서 화재…7명 사망 ·24명 부상
인도 서부의 해안도시 수라트의 특수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에테르 인더스트리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7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상으로 11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11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 키신저‥100세 일기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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