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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한인회] 조기중 총영사와 상견례

24일 저녁 버지니아 한인회 임원진은 총영사 부임 후 은영재 회장의 한국 방문 일정으로 만나지 못했던 조기중 총영사와의 만남을 갖고 버지니아 한인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숙 이사장은 “총영사님을 처음 만난다. 인상이 좋고 훈남이다”며 덕담을 했고 조 총영사는 과찬이라며 고맙다고 했다. 이어 은영재 회장이 임원들을 소개했고 버지니아 한인회의 사업들을 소개했다.

은영재 회장은 “버지니아 한인회는 전통이 있고 조직력이 잘 되어 있는 한인회다. 젊은 임원들도 많고 특히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다. 버지니아종합기술학교는 지역사회에서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여러가지 자격증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매우 호응이 높다. 지난해에는 김치축제, 삼일절, 광복절 기념행사, 종합학교 기금마련마련 골프대회, 경로잔치 등의 행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조 총영사는 “동포사회에 유익한 일을 하는 한인회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욱 운영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덕만 수석부회장은 “각종 행사를 잘 할 뿐만 아니라 젊은 회원들과 임원들이 많아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코비드19로 중단되어진 취업 박람회를 다시 열어 젊은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고 정치인 포럼 등을 열어 앞으로 주류사회에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고 발판이 되게 활동할 예정이다”고 했고, 허진 부회장은 “버지니아 한인회와는 버지니아종합 기술학교에 컨트렉터반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인연이 됐고 함께 일을 해 보니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했다.

이날 조 총영사는 “부임 후 일찍 만나야 했는데 늦게 만나게 되었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말 해 달라”고 했고 버지니아 한인회에서는 민원실에 우표 판매기계를 설치하거나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우표를 기증하여 민원인들이 회신 서류를 신청할 때 종종 회신용 우표를 가지고 오지 못하는 경우 이중걸음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서로 도와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자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했다.

또한 순회영사 서비스가 근래에는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하고 있지 않는데 해 달라고 했고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조기중 총영사는 동포 사회를 위해 각 단체 들과의 만남을 계속 가지고 있다. 언제든지 필요 하면 불러 달라고 당부하며 이날 상견례를 마쳤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