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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김치의날 선포 기념,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디시 위원회’주최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 아시아페밀리스, 워싱턴차세대협의회 공동주관 ‘김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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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모닝뉴스브리핑, 미국서도 11월22일 ‘김치의 날’ 된다…”하원, 12월6일 결의안 채택”

미국이 연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해 공식 기념할 전망입니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가 김치의 날 결의안(HR 280)을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 올려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10월26일 모닝 뉴스 브리핑 입니다.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는 총기 교관인 40세 로버트 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건강시설에 수용되기도 했던 그에 대해 미 당국은 매우 위험한 범인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 그가 아직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 텍사스서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개최
한양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상 초유의 해임사태로 3주가량 공석이었던 미국 하원의장에 공화당 소속 ‘친트럼프’ 인사인 마이크 존슨 의원이 선출됐다.
공화당 내 강경파 의원들이 의장 해임부터 선출까지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사실상 이번 사태의 최후 승자는 ‘트럼프 세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에 육박하며 23년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금리가 치솟으면서 모기지 수요는 28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다만 주택 공급 부족에 9월 신규 주택판매는 1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이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 지지”…‘2국가 해법’ 힘 받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가자 전쟁이 끝난 뒤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창설해야 한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지금껏 나온 발언 가운데 가장 강력한 내용으로 이스라엘이 가자 공격을 끝낸 뒤 주변 아랍국들과 함께 팔레스타인 독립 보장 방안을 고려하도록 촉구한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이 발표한 사망자 통계를 신뢰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반발한 미국 내 이슬람단체는 대통령 사과를 촉구했다.

10대 청소년이 무려 50년의 중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오클라호마주 털사 카운티 법원이 이날 노아 네이(16)에게 총격 사건 등의 혐의로 징역 50년 이상을 선고했다. 키 144cm에 비교적 작은 체구의 네이가 성인재판에 회부돼 중형을 받은 것은 그가 저지른 범죄가 끔찍하기 때문이다. 네이는 지난해 4월 차를 몰고 달리면서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하는 일명 ‘드라이브 총격’ 사건을 일으켰다.

포드 “4년간 임금 25% 인상”…UAW와 임금협상 타결 임박
6주째 미국 3대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파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일단 포드와 협상에 성공했다. 노조가 포드의 임금 협상안을 승인하면 파업도 일단락 될 전망이다.

맥도날드가 인기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숟가락을 바꾼다.
맥플러리는 다양한 토핑을 섞어 먹는 아이스크림으로 맥플러리를 주문하면 윗부분에 네모난 구멍이 뚫린 투명 플라스틱 숟가락을 함께 준다. 미국 맥도날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함에 따라 이 플라스틱 숟가락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혀를 골프공 둘레보다 굵게 부풀린 미국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골프공 둘레는 약 13.4㎝다.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는 브레이든 맥컬러(20)가 ‘혀 둘레’ 측정에서 혀를 16㎝까지 부풀리면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인 벨기에 남성 초 사샤 페이너의 14.73㎝보다 무려 1㎝ 이상 부풀린 것이다.

<<한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파악된 것이 없다”며 “한인회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관련 현지 언론 보도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치러지는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야당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가 정치행사로 변질됐다는 판단을 내리고 대통령의 불참쪽으로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윤 대통령의 추모행사 참석을 재차 요청했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지역 노동단체가 반복되는 참사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2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44기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참석했다.
추도식을 주관한 민족중흥회 대표자의 개식사에서는 전임 문재인 정부를 “주사파 운동권 세력”으로 못 박고 “배은망덕” “북한 김정은 비위 맞추기” 등으로 비판하는 발언이 두드러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두고는 “하늘이 허락하신 천행”이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버지께서 곁에 계신 것만 같다. 아버지께서 일생을 바쳐 이루고자 하셨던 잘 사는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지역구에 찾아가 “처단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 23일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지만 강성 지지자들의 행위가 제지되지 않고 있다. 비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가 비명계 의원들을 향한 협박 행위에 대한 단호한 조치로 통합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혁신위원 12명 중 여성이 7명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에 있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구성을 확정할 예정이다.

검찰,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압수수색…대선 허위보도 정황 포착
검찰은 이들이 지난 대선 당시 허위 보도를 했다는 추가 정황을 포착하고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취재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21년 10월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였던 조우형씨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허위 보도한 혐의를 받는다.

남현희 가족·지인도 전청조에 ‘억대’ 사기 피해…”투자 권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 재혼 상대인 전청조가 남 씨의 친척을 상대로도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전 씨가 남성이 아닌 여성임도 사실로 밝혀졌다.

축의금 얼마나 낼까?…“그냥 지인 8만원, 친한 사이 17만원”
지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평균 8만원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국민카드는 고객패널 ‘이지토커’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장동료 등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에는 평균 8만원을, 친한 사이의 경우에는 평균 17만원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발표했다.

<<국제>>

北외무성, 가자지구 병원 폭발에 “이스라엘이 폭격했다” 주장
북한이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병원 폭발이 “미국의 비호 밑에 감행된 이스라엘의 폭격”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엔화 가치가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약 1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 내린 달러당 150.25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서 ‘돼지고기’로 둔갑한 고양이 고기…“1000마리 구출”
중국 동부 장쑤성에서 도축장으로 이송되던 고양이 1000마리가 구조됐다. 이 고양이들은 도축된 뒤 돼지고기와 양고기 등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었다.

이스라엘 지상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근거지 가자지구에 대한 비교적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 비장의 무기는 ‘스펀지 폭탄’…하마스 땅굴 뚫는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땅굴을 뚫을 비장의 무기로 ‘스펀지 폭탄’(sponge bomb)을 준비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지하 터널 탐색을 위한 로봇과 드론 외에도 액체 물질이 들어있는 스펀지 폭탄을 시험 중이다.

전국민에 37만원씩 선심 쓰려던 태국, 논란 일자 “부자 제외”
태국 정부가 논란 끝에 16세 이상 전 국민에게 ‘현금성 보조금’을 지급하려던 계획에서 결국 물러섰다. 정부는 보편 지급을 포기하면서 부유층 제외 등 보조금 선별 지급으로 방향을 수정했다.

1년 8개월째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이어가는 러시아가 병력 확대를 위해 내년에 새로운 군단과 사단 등을 창설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과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 또 ‘악몽의 겨울’…러, 원전 주변 집중 공격
러시아군이 주요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의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을 나흘째 연속 공습했다. 지난해와 같이 겨울을 앞두고 전력 공급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는 모습이다.

일본 집권 자민당 소속 참의원(상원) 비례대표 의원인 야마다 다로(56) 문부과학 겸 부흥 담당 정무관이 전날 정무관직에 대해 사표를 제출했다고 지지통신이 26일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야마다 정무관이 20대 여성과 불륜 관계에 있으며 본인도 이러한 남녀 관계를 인정했다고 25일 보도했다.

500여 년 전 남미 안데스산맥 꼭대기에서 제물로 바쳐진 10대 잉카 소녀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폴란드와 페루 연구팀이 안면 재건을 전문으로 하는 스웨덴 조각가와 함께 3차원 복원 기술을 통해 미라의 얼굴을 재구성했다. 제작된 흉상은 페루 아레키파의 산타마리아가톨릭대학교 안데스성지박물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