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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이문형 간사. 이동섭 국기원장, 린다 한 회장, 남승현 시범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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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화를 추진하자!”… 국기원과 워싱턴평통, “각종 대회 개최 합의”

지난3일 워싱턴 평통 린다한 회장은 버지니아 애난데일소재 한강식당에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는 대사배 태권도 대회와 메릴랜드 주지사배, 그리고 버지니아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를 추진하여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동맹70주년과 태권도 세계화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데에 의견의 일치를 봤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달 국기원컵 국제태권도 대회가 NC에서 열려 그곳에 참여 하기위해 방문했고 대회 후 워싱턴을 방문 하게 된 것이다.

이 원장은 “K-POP보다 먼저 한국을 알린 것이 바로 태권도이다”면서 “한류의 선두 주자인 태권도와 한국을 알리기 위해 D.M.V지역에 주지사배, 대사 배 대회가 개최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또 “민간외교로 태권도는 최고의 도구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도장이 활성화되고 문화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도장 문화에 대해 바람 직 하다”고 했다.

린다 한 회장은 “국기 스포츠를 누군가 알려야 한다. 전적으로 돕겠다. 태권도 인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계승 발전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돈에 치우치지 않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 영킨 VA주지사와 눼스무어MD주지사와의 친분이 있어 연락하여 돕겠다”고 했다.

이문형 평통간사는 “무도인으로 태권도를 지역에서 오랫동안 알려오고 있고 도장을 운영 하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대사배와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를 잘 해 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기원에서는 2024년에 한미동맹 7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고 밝히고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등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