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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추석맞이 경로잔치

23일 오전 11시30분 페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미주한인노인봉사회(명예회장 윤희균, 이사장 진정자)이 주최한 제17회 추석맞이 경로잔치가 열렸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잔치는 1부 정영훈씨의 사회로 진행됐고 국민의례(김옥순씨의 양국가 노래), 윤희균 명예회장의 인사말, 김택용 상임고문의 격려사, Choi’s Group의 최상권 회장의 인사말, 버지니아한인회 윤용숙 이사장의 격려사,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로사박의 격려사, 최응길 사범의 격려사, 가요동호회 이재성회장의 격려사 등이 있었다. 내빈소개에 이어 서울장로교회 한상인 담임목사의 식사기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좌측위로부터 우측으로 윤희균, 김택용, 최상권, 윤용숙, 한상인, 박로사, 최응길, 이재성

2부순서로는 아마치 하모니카 앙상블 (김창호 단장 외 12명)의 연주, 메시아 섹소폰 앙상블의 연주, 미주가요동호회의 가요열창, 글로리아하프단(단장 김영란)의 연주가 이어졌다.

윤희균 명예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민족의 명절에 함께 모여 즐거운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 한인 사회가 하나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택용 목사는 “노인 봉사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17년동안의 봉사가 훌륭하다”고 전했고, 최상권 회장은 “흐린 날씨에 오셔서 감사하다. 재미있게 즐기고 가시라”고 했다.

윤용숙 이사장은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라고 했고 로사박 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우리마음도 풍성 해진다. 아름다운 행사 마련해주신 노인봉사회에 감사한다”고 했고 최응길 사범은 “앞으로 함께 봉사하겠다”고 했고 이재성 회장은 “흥겹게 노시라”고 했다.

미국가 노래하는 김옥순씨

한편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식사와 쌀한포씩을 선물로 제공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