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검찰은 이 대표에게 9월 4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했다.
Featured 모닝뉴스

8/28 모닝뉴스브리핑, “본회의 없을 때 출석”이재명에 검찰 “9월4일 출석하라”

이재명 대표가 28일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9월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출석하겠다”고 하자 검찰은 이 대표에게 9월 4일 출석하라고 오늘 재통보 했습니다.
8월28일 모닝뉴스브리핑 입니다.

<미국 소식>

캘리포니아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25일 주의회에 따르면 한국계 상원의원인 데이브 민 등 11명의 의원은 지난 24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미동맹은 상호 신뢰와 공동의 희생, 가치, 경제적 이익 등을 토대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플로리다서 층간 소음 보복하러 화학약품 테러…中 유학생 기소
플로리다주에 사는 한 화학과 박사과정 유학생이 자신의 아파트 윗집 현관문 아래에 주사기로 화학약품을 주입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WFLA 등 외신은 보도했다.

켄터키주와 텍사스주의 일부 학교들이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증가를 이유로 일시 휴교를 결정했다고 ABC와 CNN 방송 등이 26일 전했다.
800여명의 학생이 등록된 켄터키주의 리 카운티 교육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휴교한 뒤 24∼25일은 대면 수업 대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판다 외교’도 끝?…미국 살던 판다들, 중국 귀환
워싱턴DC의 판다 가족의 임대 기간이 만료되어가는 와중에 기간 연장을 하거나 다른 판다가 올지 여부도 논의 되지 않아 50여년간 이어진 미·중 양국의 ‘판다 외교’가 끝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머스샷에도 지지율 독주… 공화 경쟁후보들 “대선 필패”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머그샷(범인 식별 사진) 공개 이후에도 야당인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율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당내 후발 주자들이 ‘트럼프 본선 필패론’을 꺼내든 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주목받은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는 ‘더 강한 트럼프’를 자임했다.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 자연스러운 수순”
연방 하원이 하계 휴회를 마치고 9월부터 다시 가동되는 가운데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필요성을 언급했다.

‘흑인 혐오’ 총격에 폭풍까지…디샌티스 주지사, 선거운동 중단
최근 흑인 혐오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에 열대성 폭풍 ‘이달리아’가 상륙할 것으로 예고됐다. 공화당 대선 주자 2위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선거 운동을 잠시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정부기관이 감독하는 남극 기지에 성폭력이 난무했고 신고도 묵살됐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법원 문건, 내부소통 자료, 관련자 인터뷰를 토대로 남극 맥머도 기지에서 여성을 겨냥해 지속된 성폭력 구조를 고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머도 기지에서는 마초적 문화가 팽배해 남성이 여성에게 언어적 성폭력을 가하는 일이 잦고, 성폭행하거나 목숨을 위협하는 일도 속출했다.

“내년 4월 초당적 제3후보 선출”…바이든에 악몽?
제3후보가 출현할 경우 결과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민주당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일정대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중도 성향 정치 단체인 ‘노 레이블스'(No Labels)의 공동 대표인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은 27일 폭스뉴스에 출현, “내년 4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초당적인 후보를 지명하는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번개 가장 많이 맞는 지역은?
전국낙뢰안전협회(NLSC)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48세 남성이 자동차를 운전하다 번개에 맞아 숨진 이후 전국 8개주에서 11명의 낙뢰 희생자가 발생했다. 주별로는 플로리다주의 희생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텍사스 2명, 켄터키와 펜실베이니아, 네브라스카, 뉴욕, 오클라호마 앨라배마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한국 소식>

“1+1을 100이란 사람들, 싸울 수밖에”…尹대통령, 작심 직격탄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난하는 야권을 향해 “1+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합리와 과학을 무시하고 이념으로 선동하는 이들과는 타협할 수 없다는 얘기다.

북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최고위급’ 파견 전망…김정은 ‘깜짝’ 방중 가능성도
북한이 오는 9월 23일 개막되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맞춰 최고위급 인사를 중국에 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방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북한은 코로나19로 폐쇄했던 국경을 3년 7개월 만에 개방했다. 북한 입장에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국제사회 복귀 무대다. 북한 선수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일찌감치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YTN 민영화 속도낼 듯…포털 제평위 법제화 시동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취임 일성으로 ‘공영방송에 대한 구조개혁’을 언급하자 지지부진하던 준공영방송 YTN 민영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영방송의 인력구조 개혁까지 언급한 만큼, 김의철 KBS 사장과 안형준 MBC(문화방송) 사장 교체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국방부 “‘소련 공산당 활동’ 홍범도 흉상, 육사보다 독립기념관에”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업적은 인정하지만 옛 소련 공산당 활동 이력이 있는 만큼 그의 흉상은 육군사관학교보다 독립기념관에 모시는 게 적절하다고 28일 밝혔다.

이재명 취임 1년 된 날에도…’체포안 투표’ 워크숍서 또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28일 의원단 1박 2일 워크숍을 열고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했다. ‘민생회복을 위한 단합’을 강조했으나,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찬반양론도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관세청은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환전영업자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관세청은 환전 장부의 허위 기재, 불법 환치기(무등록 외국환업무) 등을 통해 환전소가 자금 세탁 통로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진 데 따라 단속에 나선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최근 의류 밀수출 대금을 소액으로 쪼갠 뒤 환전 장부를 허위로 기재하는 방식으로 5년간 1조7천844억원 상당을 불법 환전한 사례, 중국의 가상 자산을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로 전송한 뒤 환치기를 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정부, 100일간 수입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닷새째인 28일 정부는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는 데 주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겸해 수산물을 포함한 메뉴로 오찬을 하면서 불안감 잠재우기에 나섰다.

“김정은 티셔츠가 장난이야?” 시민단체, 국정원에 쇼핑몰 고발
활짝 웃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얼굴이 인쇄된 티셔츠를 판매한 업체가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청년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쓸데없는 선물’로 유명한 이 티셔츠는 28일 현재 각 업체에서 판매 중지된 상태다.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 긍정적’…80%는 ‘비혼 동거 찬성’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금 부족을 꼽았고, 결혼은 하지 않더라도 함께 같이 사는 ‘비혼 동거’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여친 합석에 화나서” 옆 테이블 손님들 찌른 50대…1명 사망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옆 테이블 손님들과 합석하자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범행을 위해 집에 가서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소식>

“K팝 걸그룹이 영국을 정복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각) 내달 K팝 걸그룹 4개 팀이 영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전하면서 이 같은 제목을 붙였다.

“중국서 일본어 크게 말하지 말라” 경고…반일 들끓는 中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중국에서 반일 감정이 커지면서 일본인 학교에 돌이나 달걀을 투척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일본산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해 “매우 유감스럽고 우려된다”고 항의했다.

日, 주일 중국대사 초치해 “중국발 항의전화 쇄도 유감”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외무성으로 초치해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 중국에서 온 것으로 의심되는 수많은 괴롭힘 전화가 있었다”면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美 “中 발전 저지 목표 아냐”…中 “양호한 정책 환경 만들어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27일 오후 나흘간 일정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러몬도 장관은 이튿날 베이징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을 열고 세계 경제 1·2위 국가 간 경제·무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경기둔화에 전 세계 ‘경고음’… 아시아부터 타격
세계 2대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기둔화가 전 세계 경제 전반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주요국의 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서구식 소비 주도 성장’ 반대 성향이 중국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프리고진·핵심인물 ‘동시 사망’…불투명한 바그너 미래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트베르 지역에서 추락한 비행기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에 대한 DNA 검사를 진행한 결과 프리고진 등 탑승자 10명이 사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사망자 명단에는 프리고진의 오른팔로 알려진 드미트리 우트킨과, 발레리 예브게니예비치 체칼로프 등 바그너 최고 참모들이 포함됐다.

우크라, 러 방어선 뚫고 남동부 마을 수복…”계속 진격”
우크라이나는 자국군이 러시아의 방어선을 뚫고 남동부 로보티네 마을을 수복한 뒤에도 남쪽으로 계속 진격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학교에서 무슬림 전통 의상 ‘아바야’ 착용 금지
프랑스는 이미 교육과 종교의 분리 원칙에 따라 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인 ‘히잡’ 착용을 금지한 바 있다. 큰 십자가나 유대인 키파(모자)도 금지됐다. 그러나 검소한 복장에 대한 이슬람교 신념에 맞춘 길고 헐렁한 옷인 아바야는 회색지대에 있어 명확한 금지령이 내려지지 않았다.

아르헨 좌파 정권, 10월 대선 앞두고 ‘현금 살포 포퓰리즘’
10월 대선을 약 두 달 앞두고 아르헨티나 집권 좌파 정권이 또다시 현금 남발성 복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13일 대선 예비선거에서 극우 성향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가 깜짝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 정부가 우파로 기운 민심을 잡기 위해 살인적인 물가 상승 등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를 선택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알프스 위험 등반로 2천400m지점 올라 기부금 훔쳐간 도둑들
스위스에서 가장 위험한 등반로에 설치돼 있던 기부금 모금함이 털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전문 등산 장비를 갖춘 도둑들은 암벽에 부착된 강철 사다리와 케이블을 이용해 다우벤호른 봉우리(약 2천900m) 아래 해발 8천 피트(약 2천 400m) 높이에 있는 모금함에서 400∼500 스위스 프랑(약 400파운드, 약 66만 7천 원)을 가져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로이커바트 등반클럽’이 바위투성이의 등반로 유지관리비를 모으기 위해 가져다 놓은 이 모금함은 앞 문이 심하게 찌그러진 채 열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