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오염수 방류를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NH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22일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개시 시기를 확정한다고 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결정을 하루 앞둔 이날 어민단체 대표와 만나 방류 강행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8월21일 월요일 모닝 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 소식>
대선 제3후보론 군불 지피는 한국사위 “가능성 높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로 흐르고 있는 내년 미국 대선에서 제3 후보 가능성에 힘을 싣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국계 유미 호건의 남편인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전 주지사(공화당)는 20일 CNN에 출연,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가 된다면, ‘노 레이블스'(No Labels)가 대안 후보를 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샌티스, 미국판 ‘수박 논쟁’에 지지율 추락…경선 2위도 위태
내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체할 야당 공화당 후보로 꼽히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지지율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 디샌티스 주지사를 두고 공화당 내 미국판 ‘수박(겉은 공화당 속은 민주당) 논쟁’까지 벌어지면서 지지율 2위 자리도 위협받고 있다.
내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한 첫 TV 토론회가 이번 주 개최되는 가운데 당내 2위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검찰의 잇따른 기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1위를 고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토론 불참을 선언하며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에 나섰다. 공화당은 23일 오후 9시 밀워키에서 폭스뉴스의 주최로 2024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개최한다.
백악관 “모든 미국인 코로나19 부스터샷 맞아라”
이번 가을 모든 미국인이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도록 촉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미국인이 독감 예방주사,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주사와 더불어 (코로나19) 부스터샷을 맞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총기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성년자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NBC 방송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인용해 2021년 미국에서 어린이 475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기 사건은 교통사고와 약물 남용, 암을 제치고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동·청소년의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했다.
폭풍우에 LA 한인타운 아파트 지붕 파손
20일 국립기상청(NWS)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인 ‘힐러리’가 이날 오후 캘리포니아주에 상륙해 5시 기준으로 팜스프링스에서 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지점을 지나고 있다. 이곳은 인구 약 380만명의 대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210㎞가량 떨어진 내륙 지역이다.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에 있는 도시 오하이에서 20일 오후 2시 41분께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 발생 위험은 없는 상태다. 오하이가 속해 있는 벤투라 카운티 비상관리국은 “현재까지 즉각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지진이 벤투라 카운티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느껴졌다”고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가 이번에는 소셜미디어의 기본 기능에 해당하는 차단 기능을 없앨 것으로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용자 사이에서 스토킹이나 학대 등 피해자가 가해자에 대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박탈당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DM)을 제외하면 차단(Block) 기능은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금리시대 끝나…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복귀 어려울 듯”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놀라운 활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연준 목표치 2%를 달성해도 금리가 지난 2020년 이전의 낮은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 달 중 두 번째 뜬 보름달이면서 가장 커 보이는 달인 ‘슈퍼 블루문’을 관측할 기회가 5년 만에 열린다. 다음 슈퍼 블루문은 14년 후다.
나사(NASA)에 따르면 5년 만에 찾아온 슈퍼 블루문은 오는 30일(미국시간) 관측할 수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한국 소식>
한미 을지연습 개시…北 도발 현실화할까
한미 양국이 21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 실드) 연합연습을 개시한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한동훈, 이재명 ‘국가폭력’ 주장에 “본인 수사로 몇분 돌아가셨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겨눈 검찰 수사를 ‘국가 폭력’이라고 칭한 것과 관련해 “본인(이 대표) 수사 과정에서 몇 분이나 돌아가셨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응수했다. 한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데이트 폭력이라면서 변호했던 흉악범(이 대표 조카)의 피해를 한번이라도 생각해본다면 폭력이란 단어를 가지고 뜬금없이 저런 말을 만들어 낼 것 같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9월 구속영장 청구설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여야는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8월 임시국회는 시작됐지만 여야는 서로 다른 셈법으로 회기 본회의 일정과 종료일 합의에는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민주당은 비회기 기간을 둘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25일 사이에 본회의를 열고 이후 임시국회를 종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의 직접적인 표결 상황은 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친명과 비명 간 잡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체포동의안 표결로 당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금태섭 신당 당명 ‘새로운 선택’…9월 19일 창당 발기인대회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명칭이 ‘새로운선택’으로 확정됐다고 ‘새로운 정당 추진위원회’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새로운선택은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습니다’를 모토로 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선택 측은 “한국 정치의 구조적인 문제점인 양당 기득권 체제와 편 가르기 행태를 타파하는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21일 불발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야 간 갈등으로 전체회의를 개회조차 못해 청문보고서 시한 내 채택에 실패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후 이 후보자를 임명할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조태용 “자위대 독도 상륙 허가하지 않을 것이고, 요청도 없을 것”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21일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 따른 3국 연합훈련 중 일본 자위대의 독도 훈련 가능성에 대해 “영토주권에 저촉이 되는 어떤 일도 할 수가 없는 일이고 우리 군에서 우리 바다와 땅을 튼튼하게 지킬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챗GPT에 물으니 “정치 혐오 원인은 정치인의 위선”…국내 첫 챗GPT 정치 대담집 출간
챗GPT를 통해 한국 정치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제시한 대담집이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 챗GPT는 “국민에게 양보를 강요하는 직업인 정치인이 정작 자신은 양보는커녕 탐욕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국민이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고, 따라서 국정운영의 비효율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서울과학고 자퇴한 10살 영재 백강현군 父, 학부모 협박메일 공개
영재 백강현(10) 군이 서울과학고에 입학한지 한 학기 만에 자퇴를 결심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오전 백 군 아버지는 자퇴 사실을 밝힌 뒤 ‘백강현과 관련하여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이날 오후 올린 ‘선배맘(엄마)의 이메일 공개’라는 영상에선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노래방에서 성관계를 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가 나 남자친구의 얼굴을 깨진 맥주병 파편으로 긋고 마구 때린 39세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은 특수상해, 상해,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39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4일 오후 9시께 서울시 영등포구 한 노래방에서 손으로 남자친구인 B씨(46)의 얼굴과 등을 마구 때려 전치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고막 천공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당하게 벗은 내가 문제냐”… ‘비키니 라이딩’ 처벌 두고 갑론을박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에 탑승해 도심을 누빈 이들을 처벌해야 하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불쾌감을 줬으니 처벌하는 게 맞는다”는 찬성 의견과 “공권력이 이런 데까지 개입할 필요는 없다”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선다. 법조계에선 과다노출죄의 적용 문턱이 낮아 이 같은 논쟁이 발생한다고 본다. 아예 과다노출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세계 소식>
중국 베이징 간다던 北고려항공 여객편 돌연 운항 취소
북한이 21일 공지했던 평양~중국 베이징 간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실제 운항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최근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폐쇄했던 국경 재개 연장선에서 항공편 운항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이에 앞서 북한 고려항공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노선을 재개하는 동향이 포착된 바 있다.
“우크라, 반격 고전에 자국 내 항전 여론도 식는다”
우크라이나가 점령지 탈환을 위한 반격을 수개월째 진행 중이나 이렇다 할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서 자국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한미일 정상회의에 강력 반발…”내정 난폭하게 간섭”
중국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40년 호황 끝”… 中, 두 달 만에 금리 또 내렸다
중국 중앙은행이 부동산과 금융업계의 연쇄 부도 우려 속에 두 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다.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금리 인하 폭에 홍콩 증시는 하락했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도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의 40년 고도성장이 끝났다는 냉정한 진단까지 나온다.
경제위기에 코너 몰린 시진핑, 대만 침공으로 ‘시선’ 돌릴까 [中, 경제위기 타개 안간힘]
최근 경기침체로 위기에 빠진 중국이 내부결속을 위해 대만을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방 언론들은 경제난에 부딪힌 독재자들이 과거에도 자주 쓰던 수법이라며 중국도 다르지 않다고 경고했다.
대혼돈 속 치러진 과테말라·에콰도르 대선…과테말라에서는 친중 성향 깜짝 후보 당선
후보자 암살과 각종 소요 사태 등으로 유례없는 혼란 속에 치러진 에콰도르와 과테말라 대선에서 깜짝 이변이 연출됐다. 과테말라에서는 불과 몇 개월 전까지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후보가 당선되며 ‘대역전극’이 펼쳐졌고, 에콰도르에서는 최종 결선에 올라갈 두 명의 후보가 ‘최초의 여성 대통령’과 ‘최연소 대통령’ 타이틀을 두고 맞붙게 됐다.
대만, 수교국 과테말라 ‘친중’ 대통령 당선에 단교 우려
중미 유일의 대만 수교국인 과테말라에서 친 중국 성향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64)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대만에서 과테말라마저 각국의 ‘대만 단교 후 중국 수교’ 전례를 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작년 온두라스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뒤에는 과테말라가 중미에서 단 하나 남은 대만 수교국이라는 점에서 과테말라까지 이탈할 경우 대만 외교 입장에서는 뼈아픈 손실이 될 수밖에 없다.
뉴질랜드 한인 멀리사 리 의원, 10월 총선서 6선 도전
오는 10월 실시되는 뉴질랜드 총선에서 한인인 멀리사 리 국민당 의원이 6선에 도전한다. 리 의원은 2008년 뉴질랜드 국회에 진출한 5선 의원으로 10월 14일 총선에서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 지역구에 출마해 노동당의 헬렌 화이트 후보와 맞붙게 된다.
“뉴질랜드 총선에 20세女 도전장…당선 확률 커”
21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마오리당은 총선 후보와 당내 후보 순위를 발표하면서 하나 라휘티 마이피 클라크(20)를 하우라키 와이카토 마오리 선거구 후보로 내세웠다. 그가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지난 1853년 20세 7개월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제임스 프레더릭 스튜어트 워틀리 이후 170년 만에 뉴질랜드 최연소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된다.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맏딸이자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레오노르 공주(17)가 왕실 전통에 따라 3년간의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왕세녀 레오노르 공주는 군사훈련의 첫 과정인 육군 훈련을 받기 위해 이달 17일(현지시간) 사라고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했다. 레오노르 공주는 이곳에서 1년을 보낸 뒤 해군과 공군 사관학교를 차례로 거치며 총 3년간의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샌드위치를 반으로 잘라 달라고요? 그럼 2유로(약 3,000원)를 내세요.”
올해 여름 휴가철 유럽을 찾은 여행객들이 식당에서 받았던 ‘황당한’ 안내 중 하나다. 음식을 나눠 먹을 빈 접시나, 아이의 젖병을 데울 전자레인지에도 어김없이 사용료가 붙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한 데다 폭염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든 이탈리아와 그리스, 프랑스 등 유럽의 대표적 관광 국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바가지요금’의 현주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