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NBA 첫 우승’ 축배 들던 덴버에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미 콜로라도주(州) 덴버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던 와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0분께 덴버 시내에서 총격이 벌어져 총 9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중태다.
죽은 억만장자의 성착취 피해자들에게 JP모건이 3700억을 배상하는 이유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생전에 유린한 성착취 피해자들에게 약 3,700억 원의 합의금을 지불한다.
미 특별조사국 “백악관 대변인, 정치활동 제한 ‘해치법’ 위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스피커’ 역할을 맡고 있는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이 공직자의 정치활동 제한을 금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미국 독립 정부기관이 판단했다.
사상 최고가 찍은 애플…테슬라는 12거래일째 ‘최장 랠리’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는 역대 최장기간인 1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바이든, 퇴임 앞둔 스톨텐베르그 나토 총장과 회동 갖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13일 백악관에서 회동한다.
트럼프, 법정 출석 하루전 마이애미 도착…벌써 반대 Vs 지지 시위
기밀문건 불법 반출 혐의 등으로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판에 하루 앞서 1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했다.
美 국무부 反동성애법 제정한 우간다에 ‘여행 재고’ 발령
미국 국무부가 반(反)동성애법을 제정한 우간다에 대해 3단계 여행 경보인 ‘여행 재고’를 발령했다.
美, 반도체 수출규제 유예 연장 이르면 내달 발표할 듯
미국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 유예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美 영부인 “여성들, 징집 대상 아니어도 조국 부름에 응해”
제1차 세계대전(1914∼1918)과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당시 미군이 여성 인력을 활용한 바 있으나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었고, 1948년에야 비로소 여성이 미국 정규군에 정식으로 편입됐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남북전쟁 시대 수준”
최근 미국인들이 남북전쟁(1861∼1865년) 때만큼이나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있으며, 특히 199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 소비량이 60%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소식>
‘경제 위기 책임론’ 與 “문재인 정부 책임” 野 “긴축 재정 풀어야”
1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책임론을 두고 충돌했다. 야당은 정부가 경제 위기에 두 손을 놓고 있다며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주문했다. 반면 여당은 지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경제를 망쳐놨다며 전 정부 책임론을 부각했다.
윤 대통령 “선관위, 아직까지도 정신 못 차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직무감찰)를 받겠다고 한 것에 대해 “선관위가 아직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중국대사 부적절 처신, 국민 불쾌”…”중 조치 기다려”
최근 외교 결례 논란을 일으킨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발언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우리 국민들이 상당히 불쾌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日세관, 금목걸이 찼다고 범죄자 취급”..외교부, 두고가라 권고했다
외교부는 12일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최근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일본 세관의 강화된 심사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고 가라고 권고했다.
여야 대정부 질문서 후쿠시마·윤 정부 1년 경제·추경 등 놓고 충돌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과 윤석열 정부 1년 경제 성과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방어하려는 국민의힘과 정부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재벌개혁 외친 민주당 맞아?”… 전경련과 손잡고 ‘오너 경영’ 역설
국회에서 삼성전자 사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 ‘오너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정책 세미나가 13일 열렸다.
홍준표, 한국노총과 간담회…”협력해 노동개혁 나서길 기대”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 시도의장단과 만나 “정부와 한국노총이 서로 협력해서 노동 개혁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1차관, 싱가포르 차관보 만나 “지하철 등에 韓기업 진출 지원” 당부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13일 응텍힌 싱가포르 외교차관보를 만나 양국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비엔날레 찾은 김건희 여사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길”
김건희 여사는 13일 광주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지역과 세대를 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서울대 조국 파면…국민의힘 “죗값 치르는 길 외엔 없다”
국민의힘은 13일 서울대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파면 결정을 환영하며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설을 비판했다.
<세계소식>
中 최고급 술 마오타이, 가짜 판친다…제조업자 잇따라 검거
중국 최고급 술로 유명한 ‘마오타이’ 가짜가 판치는 가운데 이를 만들어 판매해온 제조업자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우크라 크리비리 사망자 10명…댐파괴 홍수사망자는 30명 넘어
러시아 군이 한밤중 주거 아파트에 미사일을 쏜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 리 시의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고 13일 낮 현지 관리가 텔레그램으로 전했다.
“푸틴, 마음 편하지 않을걸?”…보란듯이 최대규모 공군훈련나선 나토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 작전을 감행하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사상 최대 공군 훈련에 돌입했다. 사실상 러시아를 의식한 이번 훈련은 냉전 종식 이후 유럽에서 최대 규모다.
日기시다 “애 낳으면 주택 우선공급 30만호…아동수당 대상·기간 확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아동수당 확대 적용에 대해 “대년 10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어린이 가정청의 예산을 기존의 두 배(약5조엔, 45조 6875억원)까지 늘리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요르단군 “시리아 국경서 ‘마약 운송’ 드론 격추”
요르단군이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마약 밀매에 이용된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국영 페트라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류 위협할 괴물 될라”… 유엔, AI 규제 국제기구 만든다
유엔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 규제를 위한 행동강령 마련과 관련 국제기구 수립을 추진한다. 이 중 AI 감시를 위한 새 기구는 현재 176개 회원국을 두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모델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민간인 고문’ 시리아, 국제사법재판소 심판대 선다… 중동 정세 또 요동칠까
시리아가 ‘민간인 고문’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사망 선고받은 76세 에콰도르 할머니, 장례식장서 생존 드러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에콰도르 한 할머니가 장례식 도중 살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광고시장 지배력 남용”…EU도 구글에 반독점 소송
유럽연합(EU)이 ‘정보기술(IT) 공룡’ 구글의 핵심 사업인 광고 분야의 분리를 고려 중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 로이터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퇴역 F-18 ‘쓸 만한지’ 호주에 물어본 우크라…”러 미그기 못지 않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호주에 퇴역한 F-18 전투기의 보존 상태를 문의하는 등 공군력 강화에 필요한 각종 군사무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AFP 통신이 13일 우크라이나 대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상으로 6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6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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