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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경보'에 일상 멈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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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모닝뉴스브리핑, 캐나다 산불 연기 대서양 너머 노르웨이까지

노르웨이 기후환경연구소는 캐나다 산불 연기가 지난 1일 이후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상공으로 이동했으며 노르웨이 남부에서 관측한 결과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기질 악화가 지속되면서 뉴욕과 필라델피아, 워싱턴DC 인근 지역의 항공편이 지연되는가 하면 메이저리그와 경마 등 스포츠 경기가 연기됐다. 각 학교들도 이날 예정돼 있던 야외 활동을 전부 취소했다.

<세계 소식>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이례적 대형 산불의 여파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예년보다 일찍 지속되면서 통상 캐나다 서부에서 발생하는 산불이 전역으로 확대됐다. 산불 시즌이 오는 8월까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정부 당국은 물류 및 인력 부족난 등으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0도 폭염’ 시베리아가 녹아내리고 있다…캐나다 산불은 ‘뉴노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시베리아의 동토를 녹이는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지구 전체적으로 나타나 피해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북극 해빙이 더 빠른 속도로 녹아 그 소멸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약 10년 앞당겨진 2030년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현빈 손예진 주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장소였던 작은 스위스 마을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인구 400명의 작은 호수 마을인 이젤트발트에 아시아 지역 드라마 열혈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통행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권도형 “유력 정치인에게 자금” 폭로…몬테네그로 정치 스캔들로 확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의 정치인에게 정치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를 둘러싸고 총선을 앞둔 몬테네그로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

중국이 미국 앞마당인 쿠바에 미국 군사정보 수집을 위한 도청기지 건설을 추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의회는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도청기지에 대한 조 바이든 행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등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우크라 보안국, “댐 폭파 ‘러 소행’ 증거” 도청 파일 공개
우크라이나 수사 당국이 지난 6일 발생한 남부 헤르손주 카호우카댐 폭발이 러시아의 소행임을 입증하는 러시아 측 통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회원국 간 갈등 요인이었던 난민 수용 문제를 해결할 합의안에 도달했다.
우선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에 도착한 난민 신청자를 회원국들이 분담해 수용하고, 수용을 거부할 경우 1인당 2만유로(약 2800만원)를 EU 대책기금에 보태기로 했다. 안전한 지역으로 간주되는 국가를 떠나온 부적격 난민 신청자를 본국에 돌려보내기 위한 신속한 절차도 합의에 포함됐다.

“주방 걸레로 닦더니 육수에 넣었다” 대만 유명 맛집의 실체
대만 공영방송 대만중화 TV(CTS)에 따르면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우육면 전문점에서 국수를 삶는 육수에 걸레를 짠 물을 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女승무원 화장 안 해도 OK” 호주…”뚱뚱하면 탑승금지” 중국
호주 국적 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이 창사 100년 만에 처음으로 승무원 복장 규정을 대폭 완화했다. 콴타스 항공의 이번 조치는 글로벌 항공업계의 변화에 동참한 것으로, 최근 항공업계는 성별에 따른 승무원 복장 구분이나 제한 등을 점점 없애는 추세다. 한편 중국의 하이난 항공은 기준 체중을 초과하는 승무원에게는 운항 중단과 함께 체중 감량을 요구할 것임을 밝혔다.

중국 소비 회복 더뎌…디플레이션 걱정해야 할 판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지만 중국은 소비 둔화로 디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경제를 재개한 뒤에도 소비 회복세가 여전히 더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소식>

뉴욕시가 기후변화 대책으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의무화한다.
뉴욕시의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법안을 가결했다. 지금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렸던 뉴욕이 이 같은 법안을 추진한 취지는 기후변화 대응이다.

GM 전기차도 테슬라 충전소 쓴다…”북미 충전 표준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사가 구축한 충전소 ‘슈퍼차저’ 시설을 GM 전기차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GM 전기차 운전자는 내년 초부터 미국 전역에 설치된 테슬라 슈퍼차저 1만2천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황소장 들어선 뉴욕증시…월가선 ‘스태그 경고’
뉴욕 증시가 수치상 황소장(bull market·강세장)에 접어들었지만 시장은 환호하기보다 바짝 경계하는 분위기다. 월가에서는 오히려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 경고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반(反)하는 베팅을 하지 말라”고 언론 기고문을 통해 또다시 강조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미국 승리·중국 패배’ 베팅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발언을 한 직후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트럼프 7개 범죄혐의 적용…내년 대선판도 영향은 안갯속
연방 검찰이 백악관 기밀문서 유출 의혹 사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7개 혐의로 기소하자 이번 기소가 내년 대선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구글, 美언론사에 돈내고 뉴스 싣는다
구글이 미국에서도 뉴스 제공 앱인 ‘구글 뉴스 쇼케이스(Google News Showcase)’를 출시한다. 구글은 8일 “언론사 지원 노력의 일환으로 150개 이상 언론사와 뉴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산행 중 고립된 美 10살 소녀…24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CNN은 지난 4일 미국 서북부 캐스케이드산맥에서 가족과 함께 산을 타다 사라진 슌글라 마슈와니(10·여)가 24시간 넘게 혼자 산에서 버틴 끝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캐스케이드산맥은 평균 고도가 2000m에 이르는 험준한 바위산이다.

연준 금리 인상론 다시 슬금슬금…”6월에 올릴 수도”
연준·Fed이 6월엔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선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8일 미국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포브스가 꼽은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에 또다시 네슬라가 선정됐다.
포브스는 “네슬레는 매출이 980억 달러에 달하며 생수 사업을 비롯해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냉동식품 브랜드 핫 포켓츠 등을 소유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판매가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슬레의 매출은 현대자동차(약 142조5200억 원)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유명 위스키 업체인 잭다니엘과 장난감 회사가 개 장난감을 놓고 10년 가까이 진행해온 상표권 분쟁이 위스키 업체의 승리로 끝났다.
연방 대법원은 8일 만장일치로 장난감 회사가 잭 다니엘 위스키 술병을 패러디해 만든 개 장난감이 수정헌법 1조인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는 하급심 판결을 기각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 소식>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렸다.
호주에 이어 캐나다가 금리인상을 발표하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였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303.7원에 마감했다.

윤대통령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계기로 첨단·관광산업에 활력”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중층 규제를 걷고 첨단·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한다. 강원도의 행정구역 명칭이 바뀌는 것은 628년 만이다.

감사원 “전현희, 추미애 아들 군특혜 의혹 유권해석 개입”
감사원은 9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관련 유권해석에 대한 결론 도출 과정에 관여했는데도, 유권해석이 실무진들의 판단인 것으로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어디서 그런 오만불손한 발상이 나오는지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 하면서 선관위의 전면적 감사 수용, 노태악 선관위원장 및 선관위원들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태영호 후임’ 與 최고위원 ‘호남·40대’ 김가람 선출
9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김가람 전 청년 대변인이 선출됐다.

이재명-싱하이밍 회동에…與 “삼전도 굴욕 떠올라, 중국몽 깨라”
주한 중국대사가 8일 이재명 대표와 만나 양국 관계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삼전도의 굴욕마저 떠올리게 할 정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만찬 초청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핼러윈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출근 하루 만에 연차
9일 용산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하루 연차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용산구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박 구청장이 전날 저녁 자체 시스템에 연차 사용을 등록했다”며 “사용 이유는 개인사유로 등록돼 있다”고 했다.

프린터까지 들고 왔다…갈수록 진화하는 ‘카페 진상’
한 카페 사장은 손님이 카페에서 업무를 보려고 프린터까지 들고 왔는데, 정중하게 거절해서 프린터 사용은 안 했지만 음료 두 잔 주문하고 두 시간 동안 탁자를 세 개나 사용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커피값으로 일세 내고 사무실 차린 거네”라면서, ‘카페 진상’이라고 불리는 많은 경우들을 봤지만 점점 정도가 심해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아시아나 비상문’ 수리비만 6억 4천만 원…누가 내나?
아시아나는 보험사에 수리비 등 피해액을 청구할 예정이지만, 승객 33살 이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도 있다.

“수내역 사고 은폐하려고?”…역주행 영상 유출 조사 중인 코레일 ‘뭇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수인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의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는 소식에 비판 목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