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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대통령 바이든, '휘청','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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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모닝뉴스브리핑, 부채상한법 미 상원도 통과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미국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높이는 법안이 1일 미 상원을 통과했다. 미국의 디폴트 우려는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미국 소식>

바이든 대통령은 1일 콜로라도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야외 졸업식 행사도중 연단위에서 또 넘어졌다.
올해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걸림돌로 건강 문제가 자주 거론된다. 공개석상에서 넘어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와이에서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던 관광객의 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빅아일랜드 카일루아코나 호노코하우 항구에서 내비게이션(GPS) 안내를 따라 승용차를 운전하던 관광객 A씨가 바다에 빠졌다. 내비게이션이 바다를 일반 차로로 잘못 안내한 것이다.

“인간이 방해된다” 미군 AI드론, 가상훈련서 조종자 공격
AI의 발전이 인간 존립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미군 인공지능(AI) 드론이 가상훈련에서 최종 결정권을 쥔 조종자를 임무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해 공격한 사례가 발표됐다.

美-대만, 첫 공식 무역협정 서명에…中 “엄정 교섭제기”
미국과 대만이 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 단교 이래 첫 양국 간 무역협정을 체결한데 대해 중국 정부는 “약속 위반”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홍콩에서 2년 전 당국의 압박 속에 폐쇄된 6·4 톈안먼 민주화시위 추모 기념관이 태평양 건너 뉴욕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6번가 한 건물에 톈안먼 추모 기념관이 자리를 잡고 2일 문을 연다.

사료값 폭탄 맞은 美 축산농가… “소고기 가격 크게 오를 듯”
미국 소 사육 농가가 가뭄과 사료 등의 비용 증가를 이유로 사육량을 줄이면서 미국의 소 사육 수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내 쇠고기 분쇄육 가격이 2020년 이후 20% 상승하고 햄버거, 스테이크 가격은 치솟고 있다.

극심한 가뭄 애리조나 “신축하려면 100년 지하수량 입증하라”
애리조나주가 극심한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해 향후 3년간 건설 및 개발 제한 조처를 시행한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주택을 새로 짓기 위해서는 1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지하수량을 입증해야 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기로 한 캘리포니아에서 주민 반말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비영리 단체와 민간 전기사업자 등이 지난해 통과된 전기요금 관련 주법에 따라 새로운 전기 요금 부과 기준을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에 제안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100일 동안 맥도날드 음식만을 먹겠다고 선언한 50대 남성이 도전 기간 몸무게를 26㎏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일 틱톡 계정에서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을 시작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케빈 맥기니스(56)는 100일째를 맞은 지난 1일 “멋진 기분”이라며 도전 성공을 알렸다. 도전 시작 당시 107.9㎏이었던 맥기니스의 몸무게는 100일간 26.5㎏ 줄어 현재 81.4㎏다. 당뇨 수치도 개선됐다고 그는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절연한 그의 유일한 조카 메리 트럼프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행 피해자이자 전직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이 머리를 맞대고 쓴 소설이 세상에 나온다.
메리의 로맨스 소설 ‘디 이탤리언 레슨(The Italian Lesson)’은 내년 미국의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을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소설의 줄거리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연 많은 미국인 여성이 현지 포도농장 주인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영화 ‘대부’로 유명한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3)가 54세 연하 연인의 임신 소식에 충격을 받아 친자 확인 검사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친자 확인을 위한 DNA 검사 결과 그가 실제로 아기의 아빠라는 것이 확인됐다. 알팔라는 현재 임신 8개월째로 알 파치노의 네번째 자녀가 된다.

<한국 소식>

이관섭 “票 잃더라도 ‘3대 개혁’ 과감하게 도전”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2년차 국정 운영은 국민만 바라보고 좌고우면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총선에서 표를 잃더라도 교육·노동·연금 등 3대 개혁에 과감히 도전할 계획”이라고 2일 말했다.

‘이재명 위기’ 속 귀국하는 이낙연…엇갈리는 당내 시선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이 전 대표가 정계에 복귀해 어떤 역할을 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돈봉투·김남국 사태와 강성 팬덤으로 계파 갈등이 격렬해지고 있는 만큼 이 전 대표가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반면 당내 일각에선 이 전 대표의 귀국이 애초 계획됐던 것인 만큼 기대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준석 “내년 총선 노원 출마…윤핵관 장난치면 무소속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일 내년 총선 서울 노원구병 출마를 공언하면서 친윤 핵심이 장난을 치면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능동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민주당, 행안위원장 놓고 집안다툼…결국 법정 간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내정을 둘러싼 민주당 내 갈등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권리당원 중심의 정당을 요구하는 친명계와 대의원 중심의 의사결정을 추구하는 비명계 사이의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

이재명측 “故 김문기에 대한 인식, 발언 때 있었는지 증명해야”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는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고인을 알았더라도 그 인식이 발언 때까지 이어졌는지 검찰이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오늘(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아내 車사고 현장서 포착된 김민재…”피해 소년은 병원 이송”
나폴리에 소속된 축구 선수 김민재의 아내 안모씨가 나폴리 중심부에서 교통사고를 냈다고 일 마티노 등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의 아내 안씨가 나폴리 중심부인 토레타 조르다노 브루노 거리에서 차로 지나가던 소년을 들이받았고, 해당 소년은 구급차를 타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직 고위직들의 자녀 특별 채용 의혹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형님 찬스’ 의혹까지 불거졌다.
선관위 간부의 친동생이 형이 일하는 선관위에 경력 채용됐고, 이직한 지 1년도 안 돼 승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

테이프 자국 지우는데 7억?…롯데월드, 재물손괴로 시민단체 고소
롯데월드가 벨루가 방류를 요구하는 핫핑크돌핀스 시민단체가 수조에 현수막을 붙였다는 이유로 “재물손괴”라며 활동가들을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월드 측은 “수조에 쓰이는 아크릴은 접착제 분사 부위를 갈아내거나 녹여야 했다”며 “보수 금액으로 7억원을 제조사에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정주영 조카 정몽원 회장·백지연 전 앵커 사돈 됐다…현대家 한자리에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씨가 2일 화촉을 밝혔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의 종교교회에서 열렸다. 종교교회는 정 회장이 장로로 있는 곳이다.

전두환 부인 이순자, 손자에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살아갈 의욕 잃었다”
1일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에 출연한 전우원 씨는 할머니 이순자 여사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이 여사는 “너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살아갈 의욕을 잃었었다”며 “할머니를 보러 여러 번 찾아왔는데도 만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세계 소식>

멕시코서 시신 45구 든 가방 수십개 발견돼
멕시코 서부 과달라하라주 외곽의 협곡에서 45구의 시신들이 들어 있는 수십개의 가방들이 발견됐으며, 시신들 중 일부는 8명의 실종 청소년들의 특징과 일치하는 것으로 예비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현지 당국이 실종 청소년들의 가족들에게 말했다.

日 작년 합계 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0.78명 韓보단 높네
2022년 일본의 합계출산율이 1.26으로 7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합계출산율과 더불어 출생자 수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신흥국 모임인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가 개발도상국을 향한 억압에 맞서 연대를 강화하겠다며 세계 질서의 ‘재균형’을 촉구했다.
이날 브릭스는 올해 의장국인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AP통신은 “러시아와 중국 중심의 브릭스가 외연 확장을 통해 주요 7개국(G7)과 서방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대항마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155㎜ 포탄에 들어가는 TNT를 일본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2차 대전 패전 후 평화헌법에 명기한 전수방위(공격 받을 때만 방어력 행사) 원칙에 따라 무기 해외 판매에 제한을 받지만 동맹인 미국과 일본은 이를 우회해 폭약을 거래할 방안을 찾았다는 것이다.

중국 도시의 절반 이상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조사업체 로듐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듐 그룹 연구원들은 최근 중국 205개 도시가 제출한 연간 보고서와,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LGFV)가 제출한 거의 3000건의 연간 보고서를 분석했다.

‘푸틴의 자존심’ 크림대교에 균열 발생…기둥에 ‘금이 쩍쩍’
지난해 10월 폭발로 다리 일부가 붕괴했으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에 맞춰 다시 개통하기 위해 복구 작업을 한 달 이상 앞당긴 게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본토 위협 받는 러…”푸틴 경호에 올해 5개월만 2400억 원”
뉴스위크는 러시아 재무부 자료와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올해 1~5월 푸틴 대통령과 그 보좌진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지출이 148억 루블(약 2390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 측 전사자가 21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러시아군 약 20만80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침공 당시 동원했던 병력이 약 17만명이었다고 언급했다.

호주가 내달부터 법정 최저임금을 5.7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산별협약 노동자의 최저 시급은 현 21.38호주달러(1만8천450원)에서 22.61달러(1만9천512원)로 1.23달러, 주급은 812.60달러(약 70만원)에서 859.32달러(약 74만원)로 46.72달러 오를 전망이다.

메시, 15일 中서 경기…최고 90만원 티켓값에 주최 측 비난 쇄도
아르헨티나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주최 측에서 티켓 가격을 최대 88만원으로 책정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