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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모닝뉴스 브리핑

2월28일 모닝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혹독한 늦겨울…캘리포니아부터 뉴욕까지 겨울폭풍

지난 주말 한차례 겨울 폭풍이 휩쓸고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또다시 눈이 예보됐다.
토네이도와 강풍이 중부 지역을 덮친 데 이어 뉴욕 등 북동부에서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일부 주에는 겨울폭풍 경보가 내려졌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은 지난주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송전선이 끊기면서 14만 가구 및 사업체가 정전 피해를 봤다.
미시간주 일부 지역은 지난주 겨울 폭풍으로 주민 15만2천 명의 전력이 끊겼으며 또 한차례 폭풍이 예고된 상황이다.


美, 반도체칩 공장 건설·생산확대위해 51.6조원 지원 신청 접수 시작

미 상무부가 컴퓨터 칩 제조업체들이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총 390억 달러(약 51조597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신청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이 기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월 서명한 ‘반도체 칩과 과학법’의 일부로 보조금과 대출, 대출 보증 등을 통해 컴퓨터 칩의 미국 내 생산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은 새로운 공장에 대한 민간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금이 주식 매입에 사용된다면 회수할 수 있다.


美, 작년 對中 수출신청 10건 중 3건 ‘퇴짜’···”안보 차원 통제”

중국을 겨냥해 각종 수출 제재를 쏟아내고 있는 미국이 실제 수출 승인도 갈수록 까다롭게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對)중국 수출 승인 비중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정부가 반려한 대중 수출 신청도 10건 중 약 3건에 달한다.
실제로 미국 정부가 승인하는 대중국 수출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미국 정부와 정치권은 올해도 강력한 대중 수출 통제 기조를 이어갈 것이 확실시된다.


“반도체 초과이익 공유”···美 ‘허들’ 높였다

미국의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1억 5000만 달러(약 2000억 원) 이상 생산 보조금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배당·자사주 매입 제한, 미 연방정부와의 초과이익 공유 등을 약정해야 한다.
미국은 이 법안에 따라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총 390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의 생산 보조금을 책정한 상태이며, 6월 말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美하원 중국특위, 황금시간대 첫 청문…트럼프 참모진 출석

중국과의 경쟁을 다루기 위해 신설된 미국 하원 내 ‘미·중 전략경쟁특위’가 황금시간대에 첫 청문회를 연다.
미국 의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특위는 28일 오후 7시(한국 시간 3월1일 오전 9시)에 ‘중국 공산당(CCP)의 미국 위협’을 주제로 첫 청문회를 개최한다.
최근 미·중 관계에 파문을 일으킨 중국 정찰풍선 문제도 이번 청문회에서 언급될 전망이다.
이 밖에 중국의 인권 문제, 대만 문제를 비롯해 공급망 문제 등이 청문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美 구인난·고금리에 노동자 몫 이례적으로 늘어…GDP의 44%”

미국에서 최근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임금 상승세와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부진 등으로 인해 전체 경제에서 노동자가 차지하는 몫이 늘어나는 보기 드문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 수십 년간 저금리에 힘입은 증시 호황과 기업 성장의 과실은 상당 부분 기업 고위 경영진이나 투자자들에게 돌아간 반면, 많은 저임금 노동자들은 상층의 소득 증가를 따라가지 못했다.


흑인 주민에게 차별 배상금 66억원씩 지급?…美 샌프란서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에서 흑인 주민들에게 과거 인종차별 정책에 따른 거액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아프리카계미국인배상자문위원회(AARAC)는 흑인 주민 1인당 500만 달러(약 66억 원)의 인종차별 배상금을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이폰 자부심’이 지옥으로…폰 잃고 1300만도 잃은 美여성

아이폰을 도둑맞은 데 이어 1만 달러(약 1300만원)의 거금을 잃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인력정보 회사 ‘레벨리오 랩’의 수석 경제학자인 레이한 아야스(31)는 지난해 11월 맨해튼의 한 술집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다.
그는 “애플 직원들은 계속 ‘나의 아이폰 찾기를 시도해 봤냐’고만 물었다. 실망스러웠다”며 “당연히 했다. 휴대전화 도난으로 일상 전체가 엉망이 됐는데도 그것만 물어봤다”고 토로했다.


美, 호주에 약 6700억원 규모 군사 무기 판매 승인

미국 국무부가 유도 미사일 등 5억600만 달러(약 6700억원) 규모의 군사 무기 호주 판매 안건을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27일 미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호주 정부가 미국에 요청한 최대 63개의 AARGM-ER(사거리 확장 첨단 방공망 유도탄) 등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옐런 “美 물가 여전히 높지만 연착륙 보여…지금까지는 좋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너무 높지만, 경제 연착륙이 보인다고 밝혔다.
2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옐런 장관은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호황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끌어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노력이 현재까지는 달성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소식>
“윤 정부 출범 후 유·무형의 압박”…세종연구소 문정인 이사장 사의

외교부에 등록된 국가정책연구재단인 세종연구소의 문정인 이사장이 임기를 1년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문 이사장은 지난 27일 연구소 측에 다음달 14일 이사회를 마친 뒤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28일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종연구소에 수많은 유·무형의 압박이 다중적으로 가해지고 있다”며 “나 때문에 연구소가 더 이상 피해를 보게 할 수 없어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 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너도나도 “박정희 정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28일 보수 핵심 지역인 대구에서 각양각색의 ‘박정희 정신’ 해석을 내놨다. 대구·경북(TK) 당심에 호소하는 언어도 ‘정통 보수’부터 ‘미래지향적 개혁’까지 차별성을 나타냈다. 대구·경북은 당원 비중 21.03%로 수도권(37.79%) 다음으로 많다. 3일 열리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마지막 지역 순회 연설회였다. 김기현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과의 연대를 내세웠고, 다른 주자들은 김 후보의 ‘울산 땅투기 의혹’을 공격했다.


‘검찰 편중’ 인사검증 라인…문책 또 선 긋는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 인사검증 라인 문책론이 확산하고 있다. 아들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이 하루 만에 취소된 ‘인사 참사’를 두고 부실 검증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다. 검찰 출신 중심으로 구성된 현 정부 인사라인은 지난해 ‘인적 개편’ 바람이 불 때도 무풍지대로 남았다. 대통령실은 문책론에 선을 긋고 있어 인사라인 거취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길’ 일정 취소…상황 주시하는 비명계[민주당 ‘체포안 부결’ 후폭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무더기 이탈표로 견제구를 날린 비이재명계 의원들은 28일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당분간 이 대표와 지도부의 대응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가 거취 등에 대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경우 공개 반발이 나올 수 있다. 이 대표 기소 시 당직자 직무정지 관련 당헌 80조 적용 여부와 2차 체포동의안 제출 시 표결 방향을 놓고 비명계 대응도 주목된다.


박지현 “민주, 당장 한동훈 장관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해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민주당은 당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검찰에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한 장관은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며, 객관적인 검토를 통해 투명한 인사 검증을 하겠다고 했다”며 “한 장관이 그렇게 강조한 ‘투명한 인사 검증’에 검사는 예외인가 보다”고 비꼬았다.


불교계 반발에 주춤 ‘팔공산 케이블카’… 국립공원 지정도 변수로

강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최대 난관인 환경영향평가를 넘어서면서 대구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카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대구시장 공약인 팔공산 케이블카 사업은 불교계의 강한 반발에 주춤하고 있다.
당초 대구시는 예산 30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동구 팔공산 갓바위집단시설지구부터 해발 852.9m인 관봉 서편까지 총길이 1.25㎞의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했다.


정부, 유엔서 “北 핵실험 준비 다 된 듯…단호한 목소리로 막아야”

유엔 회원국 고위 인사들이 군축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단합된 목소리로 이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8일(현지 시각)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군축회의 고위급 회기 이틀째 회의에서 화상 발언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우리가 안보 분야에서 직면한 가장 시급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쌍방울 금고지기’ 구속 기소… 檢, 대북송금 수사 박차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 김 모 씨를 28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그를 통해 대북송금 등에 쓰였던 쌍방울그룹의 자금 흐름을 면밀히 추적해온 만큼 향후 재판에서 어떤 물증을 제시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날 경기도와 쌍방울 간 대북사업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는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받은 법인 차량과 기사를 2018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尹 “과고→의대 금지 차원 넘어, 의학·과학 접목한 인재양성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과학고에서 의대를 못 가게 한다거나, 의대를 만들면 임상의사만 나와서 경쟁이 너무 치열해진다거나 하는 그런 차원을 넘어 의학과 과학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인재양성책을 어그레시브(공격적으로) 속도감 있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학을 전공한 분들이 과학기술과 접목해서 이런 분야(바이오헬스 신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현재 의·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들과 의료계에 있는 분들이 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면, 당장이라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천공-대통령 측 교류 정황 카톡 메시지 보도에 진실공방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후에도 대통령 측과 무속인 천공(본명 이천공) 측의 교류가 있었다는 뉴스토마토 보도 내용을 두고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진위공방을 벌였다. 천공의 측근이 바이든 방한 전 허창수 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에 전해줄 보고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입수했다는 게 보도 요지다. 이를 근거로 민주당은 천공이 대통령 방한 문제까지 관여했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천공이 바이든 방한에 관여했다는 주장은 허무맹랑하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中, “우주정거장 톈궁서 근무할 외국 우주비행사 훈련 곧 시작”

중국이 새로 완공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으로 비행할 외국 우주비행사들을 훈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천산광의 인터뷰는 27일 차이나 데일리에 다시 게재됐는데, 그는 “곧 톈궁으로 비행할 외국 우주비행사 후보를 선발하기 시작하고, 그들은 중국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과학적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눈꺼풀 속에서 ‘꿈틀 꿈틀’…中 남성, 눈 안에 살고 있던 것은?

한 중국 남성이 왼쪽 눈꺼풀 안에 꿈틀거리는 기생충을 발견하고 병원에 찾아갔지만, 치료 방법을 모른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간절하게 도움을 청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류씨는 큰 병원을 찾아 눈꺼풀에서 기생충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 있는지 물었지만, 의사들은 모두 “눈꺼풀을 열고 수술을 시작해 피가 나기 시작하면 기생충이 다른 부위로 이동할 것”이라고 답하며 수술이 불가하다고 했다.


‘예상보다 너무 빠른데…’ 日, 신생아 급감에 ‘당혹’

일본의 신생아 수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80만명을 하회했다.
2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2022년 출생수(속보치)가 전년대비 5.1% 감소한 79만 972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신생아 수가 8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관련 집계가 작성된 1899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 정부 예상보다 11년 빠른 속도다.
일본에선 7년 연속으로 신생아 수가 최소치를 경신 중이다.


크림반도 인접 러 남부에 드론공격…공항 상공 ‘미확인물체’ 소동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인접한 러시아 남부 지역이 드론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상공에 미확인 물체가 발견돼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 상공에서 이날 오전 미확인 물체가 확인돼 일시적으로 공항 운영이 중단됐다.


일본 섬은 1만4천125개…36년만에 재조사로 7천여개 추가 파악

섬나라 일본의 섬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은 자국 섬의 개수가 1987년 해상보안청이 발표한 6천852개의 갑절 정도 되는 1만4천125개라고 이날 밝혔다.
측량기술이 발달하고 지도가 전자화하면서 새롭게 파악한 섬의 개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中 ‘제로 코로나’로 작년 도시 고용 60년 만에 감소 추세

지난해 중국의 연간 도시 고용이 60년 만에 감소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해 작년 중국의 도시 고용이 840만 명 줄어든 4억5천931만 명으로 196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핀포인트자산 장즈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도시 노동력 감소는 지난해 중국이 직면한 심각한 경제적 도전을 반영한다”며 팬데믹으로 일자리와 농민공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中, 박진 장관 대만문제 발언에 “말참견 용납 못해” 발끈

중국 정부가 대만해협 유사시 한반도 안정 유지해야 한다는 박진 외교부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말참견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등의 거친 언사를 쏟아내며 연이틀 강경한 반응을 내놨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대만문제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이자 중국이 모든 국가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발전하는 기초”라고 강조했다.


러 공항 미확인 물체에 발칵…방송사는 해킹 당해 공습경보도

러시아 공항에 미확인 물체가 발견돼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되고, 일부 지역 방송국이 해킹돼 허위 공습경보가 방송됐다고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은 이날 오전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가 확인돼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당국이 텔레그램을 통해 “풀코보 공항은 일시적으로 비행기 이착륙이 중단됐다”고 밝힌 데 이어, 시 비상 서비스는 스푸트니크 통신에 “미확인 물체로 인해 공항 주변 상공이 일시 폐쇄됐다”고 했다.


이란, 여학생 교실 유독가스 공격 잇따라…여학생 교육 금지 노려?

지난 3개월 동안 이란의 약 30개 교에서 수백명의 어린 소녀들이 교실로 흘러들어온 유해한 연기로 쓰러져 일부는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일부에서는 이란에서 여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폐쇄하려는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은 여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금지시킨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에 여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지만, 단지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려 한다는 이유만으로 여학생들이 중독돼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英·EU, 영국·북아일랜드간 교역장벽 완화 합의

영국과 유럽연합(EU)이 27일(현지시간) 영국과 북아일랜드 사이에 남아 있던 교역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북아일랜드 협약’을 개정했다.
기존 협약은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의 ‘열린 국경’이 브렉시트 이후 영국 물자가 제재 없이 EU로 향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는 우려 아래 맺어졌지만, 북아일랜드에 식료품 등 공급이 지연되면서 큰 불만을 낳았다.
이상으로 2월28일 모닝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