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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보안관실이 23일 공개한 사진에서 전날 총격 사건으로 총 5명의 사상자를 낸 멜빈 모지스(19)가 경찰에 의해 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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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모닝뉴스브리핑

2월2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살인용의자, 사건취재하던 기자 총격 살해…9세 소녀도 참변

살인 사건 현장을 보도하던 미국 취재진이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올랜도의 외곽 파인힐스 지역에서 살인 사건을 취재하던 ‘스펙트럼 뉴스 13’ 방송의 취재진 2명이 한 남성의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美 북서부 겨울폭풍 강타…눈사태로 한인 3명 숨져

미국 북서부 지역에 겨울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눈보라에, 항공편은 무더기로 결항됐다. 한인 등산객 3명도 목숨을 잃었다.
워싱턴주 캐스케이드 산맥 해발 2천 미터에서 등산 중이던 60대 남성 등 한인 3명이 숨졌다.


‘노 랜딩’ 우려하는 미국…금리 예상보다 더 올릴 가능성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냐, 경착륙할 것이냐를 점치던 시장이 최근에는 아예 착륙을 하지 않는 ‘노 랜딩’ 우려에 빠졌다. 높은 금리에도 경기가 둔화하기는커녕 오히려 과열되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고용 지표가 발표되며 여전히 과열된 노동시장을 보여줬고, 각 기업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물경제 전망을 알아보는 구매관리자지수 역시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옐런 美재무 “우크라에 100억달러 곧 추가 지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100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경제 지원 패키지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3일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미국은 앞서 우크라이나에 460억달러(약 59조6천억원) 규모의 군사, 경제, 인도주의적 지원을 했다며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특별한 상황 속에서도 경제와 재정 안정성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태아는 죄가 없다”… 임신 8개월 미국 수감자가 ‘석방’ 요구한 사연

“뱃속 아이는 죄가 없습니다.”
미국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임신부가 “나를 석방해 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하나의 독립된 존재인 태아는 자신의 범죄 혐의와 무관한 만큼, 교도소에 있을 이유가 없다는 얘기였다.
해럴이 수감 중인 교도소 측은 “태아 보호 서비스를 검토 중이며, 모든 수감자들이 시기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 중”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바이든, 에어포스원 오르다 또 넘어져…다행히 이번엔 ‘한 번만’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0)이 동유럽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다가 또 다시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바르샤바에서 열린 나토 정상들과의 회담을 마치고 22일 밤 폴란드를 출국하면서 에어포스원 트랩에서 또 넘어졌다. 다행히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엔 한번만 휘청했다가 곧바로 일어났다.


美 “동료 재취업 돕자”…구직 글에 댓글 달기 챌린지

코로나19 이후 미국 고용시장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면서 최근 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의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실직한 동료의 구직 글에 댓글을 남기는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댓글이 많이 달린 게시글이 플랫폼에 더 많이 노출된다고 믿고, 동료의 재취업을 위해 이 같은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플랫폼상에는 직업을 잃은 동료들의 게시글이 더 많이 노출되기를 바라며 ‘CFBR’이라는 키워드를 댓글로 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美 플로리다서 악어 습격…반려견 산책시키던 80대 ‘참변’

미국 플로리다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80대 여성이 악어의 습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북쪽 포트 피어스에서 85세 여성이 연못가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다가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갑자기 물에서 튀어나온 악어가 반려견을 덮치자 놀란 여성이 주저앉았고, 그 틈에 악어는 여성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현장을 목격한 이웃의 신고로 반려견은 목숨을 구했지만, 여성은 끝내 사망했다. 악어는 출동한 플로리다 야생동물 보호위원회(FWC) 직원들에 의해 생포됐지만 결국 안락사됐다.


“맥주 안 마신다” 빌게이츠, 하이네켄 지분 ‘1조원대’ 매입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약 9억 달러를 들여 하이네켄 지분을 매입했다.
22일 네덜란드 금융시장청(AFM)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 17일 시계 2위 맥주회사인 하이네켄의 지주사 하이네켄 홀딩의 주식 1080만 주를 사들였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게이츠의 하이네켄 홀딩 지분율은 총 3.8%가 됐다.
게이츠가 하이네켄 홀딩의 지분을 매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MS ‘애저 클라우드’서 美 군사 메일 1테라 유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애저(Azure) 클라우드에서 미국의 군용 이메일이 대량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국방부와 MS가 개인정보와 공무상 대화가 포함된 군사 이메일 유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유출된 메일은 애저 클라우드에 저장돼 있었는데 유출 규모가 최소 1테라바이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가 접촉한 소식통은 이번 유출이 MS 서버 구성 오류로 일어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소식>
尹 “박정희, 수출전략회의 180번…정부가 기업 수출 지원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정희 대통령은 16년 동안에 수출전략회의를 180회를 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한 것”이라며 “지금은 세계 어느 나라도 국가, 정부가 기업을 지원하고 도와주지 않는 나라가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마무리 발언에서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을 하고 나서 갑자기 수출 드라이브고, 이것을 왜 대통령이 챙기느냐 이런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건 세상이 바뀐 것을 모르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윤핵관이 민심 막고 있어…단일화 안 했으면 대선 졌다”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3일 인터뷰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향해 ‘이익을 독점하고 민심 전달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고 자신을 저격한 뒤 친윤석열계 중심으로 제기된 ‘단일화 효과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선 “단일화가 없었으면 대선에서 졌다”고 잘라 말했다.


친이준석계 ‘천하용인’, 이태원 상권 회복 민생 행보

천하람 당대표 후보와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이후 방문객 감소로 고통 받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태원 상권 회복 상품권’을 적극 구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후보는 “우리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지만 이제는 이태원 상권 회복 상품권도 많은 국민, 당원이 적극 구매해주고 다시한번 이태원을 많이 방문해줘서 너무나 많이 고통 받는 이태원 상인분들에게 꼭 좀 힘을 실어줫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구 절벽’에 군 부대도 해체·통합‥”전력 현대화 추진”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가 25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인구 절벽’ 문제는 ‘군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입대할 젊은 인구가 줄어들면서, 군 부대들도 해체가 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부대가 사라진 곳에서는 지방 소멸의 위기감까지 돌고 있다. 1953년에 창설됐던 육군 27사단이 근 70년 만에 해체되면서, 신병교육대도 문을 닫았다.


여야, ‘李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 앞둔 23일 거센 공방

여야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를 앞두고 거센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에서 패배했고 검사를 하던 분이 대통령이 됐고 무도한 새로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권이 지금 벌이는 일들은 저의 최대치의 상상을 벗어난다”고 강조했다.


安·千·黃 “부동산 의혹 당대표 안 돼”… 金 “난 청렴결백”

3·8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후반 레이스로 접어들면서 당권주자 간 공방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철수 후보 역시 “보수의 핵심이 도덕성이라는 면에서 김 후보는 적임자가 아니다”라며 “지난 대선 때 대장동 사태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표를 줄 수 없어서 정권교체가 된 것처럼 부동산 의혹이 있는 김 후보가 대표가 되면 국민들 표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변리사가 특허소송 대리’ 변리사법 개정안, 법사위 문턱 못넘어

변리사가 특허 관련 민사소송에서 변호사와 공동으로 대리인을 맡을 수 있도록 한 ‘변리사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변리사에게 민사소송에서의 소송대리인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변리사법 개정안을 의결하지 않고,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로 회부했다.
개정안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또는 상표에 관한 민사 소송에서 변리사가 변호사와 공동으로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野, 비동의 간음죄 번복 여가부 질타…장관 “한동훈 입김 아냐”

국회 여성가족위원의 23일 여성가족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선 비동의 간음죄 도입 검토 철회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비동의 간음죄 도입 검토 철회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입김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를 놓고 야당 의원들은 비동의 간음죄 도입 철회에 한 장관의 입김이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발표 나선 박성웅에…윤 대통령 “폭력배 잘하더니 말도 잘해”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 배우 박성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웅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서 배우들도 더 혁신하고 수출에도 일조가 될 수 있도록 현장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3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박성웅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 참석해 “영화 ‘신세계’로 사랑을 받은 박성웅입니다”라며 본인을 소개한 뒤, 드라마와 영화의 해외 진출에 대해 발표했다.


‘조선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선생 훈장, 공군사관학교에 남는다

한반도 상공을 날은 최초의 한국인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안창남 선생의 훈장이 공군사관학교에 영구 전시된다.
보훈처는 “일제강점기 비행사로서 보장된 부귀영화를 버리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았던 안 선생의 생애를 통해 ‘이충보국'(以忠報國·충심으로 나라에 보답한다)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사에 훈장을 전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소식>
獨 FNA 청장 “에너지 위기, 완전 해소된 것 아니다” 경고

온화한 겨울 날씨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에너지 위기가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클라우스 뮐러 독일연방네트워크청(FNA) 청장이 경고했다.
독일 에너지 시장을 관리하는 FNA의 뮐러 청장은 22일 본의 FNA에서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독일 국민과 기업들이 지난 겨울 동안 겪어야 했던 정전 및 전기 배급에 대한 두려움을 잊고 전기 절약을 않는다면 큰 잘못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U, 직원 휴대폰서 ‘틱톡’ 삭제하도록 지시…보안상 이유 때문

유럽연합(EU)이 직원들의 업무용 휴대전화에서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제거하도록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틱톡과 관련해 보안을 우려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치에 따라 EU 직원들은 다음달 15일까지 틱톡 어플을 삭제해야 한다.
이에 대해 틱톡 측에서는 “우리는 이 결정에 실망했다”면서 “EU 집행위원회의 결정은 틱톡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근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거대 타코야키” “고질라 알”…日 해변서 발견된 정체불명 ‘금속공’

일본의 한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거대한 구체가 발견됐다.
지난 21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시즈오카현 하마마쓰 시의 한 해변에서 지름 1.5m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금속 구체가 발견됐다.
이날 “해변에 기뢰 비슷한 게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폭발물 처리반은 현장 인근 도로와 반경 100m 범위의 출입을 통제하고 정체불명의 구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중국 “타지키스탄서 규모 7.2 강진”‥인명피해 확인 안 돼

오늘 오전 8시 반쯤, 타지키스탄과 중국의 접경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측이 밝혔다. 이어서 규모 4.5에서 4.8 사이의 여진도 다섯 차례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인구 밀집 지역이 아닌 고산 지대에서 발생해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전쟁을 즐기자!” 푸틴, ‘침공 1주년 축하 콘서트’ 열어 힘자랑

러시아 최대 규모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축하’하는 국가 주최 콘서트가 열렸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러시아가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조국 수호자에게 영광을’ 콘서트를 열어 결속을 다졌다고 보도했다.
동유럽 국가들의 국군의 날 격인 ‘조국 수호의 날'(23일)의 콘서트 무대와 연설의 핵심 메시지는 ‘타도 우크라이나’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조국을 위해 싸우는 군인들을 ‘수호자’라고 추켜세웠다.


핀란드, 우크라에 2천200억원 추가 군사지원…주력전차 3대 포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추진하는 핀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 3대를 포함한 총 1억6천만 유로(2천200억 원 상당)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
추가 지원안에는 핀란드가 보유 중인 독일제 레오파르트2 주력전차 3대도 포함됐다.
핀란드는 주력전차 유지·보수에 필요한 훈련도 우크라이나에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핀란드 국방부도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물자와 자국 군 당국의 자원 비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홍콩 대학들 잇달아 과제에 ‘챗GPT’ 활용 금지

홍콩 대학들이 잇달아 과제에 ‘챗GPT’ 같은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앞서 지난주에는 홍콩대가 과제 제출에 챗GPT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홍콩대는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해당 기술을 학문에 통합하는 방법을 결정할 더 폭넓은 논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챗GPT나 그와 유사한 도구를 과제에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푸틴 “러시아軍 영웅적…재래식 무기 생산 빠르기 늘리고 있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만 1년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군의 활약을 칭찬하며 재래식 무기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조국 수호자의 날’ 연휴를 맞은 비디오 연설에서 “우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국방력 강화에 우선적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는 재래식 무기의 전체 생산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 전력공사, ‘사의 표명’ 사장 즉각 퇴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력난에 책임을 지고 다음 달 말 물러날 예정이던 국영전력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며칠 안 남은 잔여 임기마저 채우지 못하고 퇴출당했다고 현지 온라인매체 IOL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전력공사 에스콤은 전날 오후 늦게 안드레 드 루이터 CEO가 즉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벌써 5개월…동력 잃어가는 이란 반정부 시위대

반정부 시위로 한때 궁지에 몰렸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최근 공적 활동을 늘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위 발생 5개월이 넘어가고 있지만 이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미미하자 반정부 시위대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9월 이후 이란에선 반정부 시위대 약 2만명이 체포된 것으로 추정되며 530명이 사망했다.
이상으로 2월2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