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좌로부터 김유숙 사무총장, 김태환 이사장, 군자퀵 여사, 김태원 이사.
Featured 워싱턴

“동포사회를 향한 무한한 사랑”… 군자 퀵 여사 ‘K-센터’에 1만불 쾌척, 지금까지 총4만불

군자 퀵 워싱턴여성회 전 장학위원장이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K-센터)에 1만 달러를 기탁했다.

군자 퀵 여사가 K-센터에 도네이션한 것은 벌써 4번 째로 총 4만 달러이다.

21일 정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K-센터 2층 포토존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김태환 이사장은 “너무 감사하다. 그래서 2층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 예정이고 그곳에 규정을 만들어 규정에 해당하는 분은 기념패를 만들어 그곳에 헌정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해 주시는 성금은 단 1불도 낭비되지 않게 사용하겠다. 이전 이사장과 이사들은 처음 건물을 구입하여 수리하는데 집중했고 이번 이사진은 잘 정비하여 아름답고 멋진 커뮤니티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태환 이사장은 최근 2층 대강당을 중심으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전통 한국문화를 알리는 월스티커로 멋진 디스플레이를 마쳤다. 특히 유리로 된 칸막이는 늘 충돌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정감이 가는 디자인으로 사고를 방지하는 이중 효과를 냈다.

이날 전달식에서 K-센터 명예 이사증을 받은 군자 퀵 여사는 “처음 한인커뮤니티가 생기고 방문하여 보니 너무 쓸쓸해 보였고 남편 살아 생전에 미국사회에 많은 후원을 하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커뮤니티센터에 후원을 하여 아름답고 감동적인 센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면서 “특히 김유숙 씨가 사무국장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좋아 힘닿는 한 계속해서 후원을 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후된 엘리베이터 교체(20만 달러 견적)와 에어콘 유닛 교체 등 앞으로 많은 예산이 필요한 K-센터에서는 계속해서 독지가들의 기탁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 문의 김유숙 사무총장 202-577-3284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