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인플레에 저소득층 아닌 중산층 타격 가장 커”
미국에 찾아온 40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중산층에 가장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인플레이션이 미국 등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주로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던 자동차와 휘발유에 대해 중산층의 노출 비중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 주가 급락하자…머스크 “주식시장 광기…휘둘리지 마라”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최근 테슬라 주가 급락을 놓고, 직원들에게 “주식시장의 광기에 휘둘리지 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테슬라는 지속해서 멋진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美 교사들, 숙제·시험에 AI 챗봇 활용하는 학생에 고심
미국의 교사들이 최근 출시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를 악용해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학생들 때문에 큰 고심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출시된 챗GPT는 ‘더 인간 같은’ 수준 높은 글을 작성할 수 있어 학생들이 집에서 숙제나 온라인 시험을 치를 때 활용해도 교사가 모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美, 대만에 대전차·대인지뢰 살포 장비 판매 승인
미 국무부가 대전차 및 대인 지뢰를 신속히 살포하기 위한 장비의 대만 수출을 승인했다고 2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1억8천만 달러(약 1천267억원) 상당의 지뢰 살포 시스템 볼케이노(Volcano)와 관련 장비를 대만에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볼케이노 판매 승인이 “군 현대화 및 충분한 방어역량 유지를 위한 수령자(대만) 측의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미국의 국익과 경제·안보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입법절차에 도움”…美 72세 하원의원, 인공지능 학위 이수 중
올해로 72세가 된 돈 바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이중생활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바이어 의원은 하원의원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지메이슨대 기계학습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 중에 있다.
올해로 72세 생일을 맞은 바이어 의원은 WP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영원히 살지는 않겠지만, 80세에 대통령이 된 사람을 보면서 같은 나이에 기계학습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피 골드버그가 또…’홀로코스트 왜곡’ 발언했다가 사과
미국의 유명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왜곡 발언을 또 했다가 사과했다.
28일 미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는 골드버그가 최근 영국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일부 유대인들은 인종이나 종교로 분열돼 있으며, 홀로코스트는 원래 인종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IRA, 바이든 올해 3대 실수”…미국 칼럼니스트 “첫해보다 무능”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를 불러일으킨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올해 10대 실책으로 선정됐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 담당자이자 워싱턴포스트(WP)의 칼럼니스트인 마크 티센은 28일자 칼럼을 통해 △IRA 서명 △국경 위기 심화 △대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군대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자 방출 등을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의 최악의 10대 실수로 선정했다.
요가 강사로 두 번째 인생 살던 FBI 지명 수배자…12년 만에 잡혀
FBI 지명 수배자 중 한 명이 요가 강사 행세를 하다가 12년 만에 덜미가 잡혔다고 27일 더 선이 보도했다.
호르헤 루에다 란데로스는 10여 년 전 살인 사건과 관련해 지난 13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포됐다.
하지만 란데로스는 미국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과 관련해 FBI가 지명수배한 사람이었다.
美, 中 승객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인천 경유’ 입국자도 제한
“인천국제공항 경유 승객도 10일 이내 중국에 체류했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 이날 중국과 마카오 홍콩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비행기 탑승 전 이틀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입국 규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美폭설 사망자 계속 증가…알려지지 않은 희생자 더 있을수도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을 강타한 겨울폭풍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꼽히는 뉴욕주 제2 도시 버펄로 일대의 인명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m에 육박하는 폭설에 목숨을 잃은 주민이 꾸준히 추가로 발견되면서다.

<한국소식>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서 화재로 5명 숨지고, 37명 다쳐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사망자들은 최초 화재 발생 차량이 아닌 주변을 지나던 승용차 내에서 발견됐다.
29일 오후 1시49분쯤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폐기물 수집용 수거 트럭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은 뒤 급속히 확산했고, 결국 터널 내 수백m에 이르는 구간이 불길에 휩싸였다.
檢 이재명 수사…與 “도피투어 중단” 野 “檢 비밀누설죄 고발”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를 놓고 여야가 29일 충돌했다. 여당은 이 대표의 지방 투어를 도피 투어라며 중단을 촉구한 반면 야당은 검찰을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고발할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맞섰다.
대통령실, 尹 연하장 디자인 도용 의혹에 “사실 아니다”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 디자인 도용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새해 연하장은 역대 대통령의 연하장을 다수 제작한 경험이 있는 디자인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방사청 “‘소형 무인기 대응체계’ 개발 기간 39개월로 단축”
군 당국이 26일 발생한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사건을 계기로 소형 무인기 및 드론 대응체계 개발 및 도입을 서두르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소형 무인기 대응체계는 국지방공레이더 및 다른 체계와의 연동이 요구되기 때문에 (새로운) 체계개발이 필요하다”며 “대응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개발기간을 39개월로 단축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성탄절에 MB 만났다…전당대회 교감 나눴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성탄절인 지난 25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나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은 김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與당권주자들, 캠프구성 시동…여의도에 둥지 틀고 팀 꾸리고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내년 3·8 전당대회 출마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내주를 기점으로 출마 선언과 함께 캠프 출정식 행사 등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무인기 대응 비판에 수위 높인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과 관련해 연일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29일엔 “전쟁 준비”를 입에 담았다.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지만 ‘안이한 대응’ 비판에 대한 책임론을 차단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군 통수권자의 사후약방문 격인 강경 발언이 되레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민 불안감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동훈의 5분 25초 노림수에도… 민주당은 왜 ‘방탄’ 택했나
법무부는 “당연한 임무”라고 했지만, 이날 한동훈 장관의 체포동의요청 이유 설명은 너무나 이례적이었다. 국회 영상회의록에 따르면 2020년 10월 29일 추미애 당시 장관이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한 시간은 1분 13초였다. 후임 박범계 장관이 2021년 4월 21일 이상직 무소속 의원 건과 9월 29일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 건을 설명할 때에도 각각 1분 15초, 1분 13초가 걸렸다.
이태원 국조…”경찰은 할 말 없다” “서울시, 파장 축소” 질타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9일 국회에서 진행한 두 번째 기관 보고에서는 참사 당일 경찰과 소방, 용산구청과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의 미흡한 대응에 질타가 쏟아졌다. 보고 대상은 서울시, 대검찰청, 용산구,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등이다.
검찰 “국방부, 서해 공무원 피격 첩보 5600건 삭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첩보 삭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검찰은 수사 결과 국방부 내에서 5600여 건, 국정원에서 50여 건의 관련 첩보가 무더기 삭제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서 삭제된 첩보 건수는 당초 삭제된 것으로 알려진 60여 건보다 93배 가량 많은 규모다.
‘보조금’에 칼 댄 정부, 내년 4월까지 부처 자체감사
정부가 모든 민간단체 보조금사업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선다.
국무조정실은 29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47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으로 민간단체 보조금사업에 관한 자체감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아프간 사립대 4분의 1, 여성 대학 금지로 폐쇄 위기
아프가니스탄 사립대학의 4분의 1이 탈레반 정부의 여학생들의 대학 진학 금지로 인해 폐쇄될 위험에 처했다고 아프간 사립대학 연합노조의 모함마드 카림 나시리 대변인이 29일 밝혔다.
아프간 집권 탈레반은 지난주 여성들의 대학 진학을 금지한다고 발표, 여성과 소녀의 권리와 자유에 또 다른 타격을 가했다.
나시리 대변인은 여학생 금지령 때문에 35개 사립대학들이 폐쇄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력 약화…푸틴은 승리 선언하겠지만 잃은 게 더 많아”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2022년 세계 질서를 뒤흔들고 전 지구적 적대와 분열의 위기를 가속화했다. 하루속히 전쟁을 멈추자는 입장과 침략으로 인한 영토강탈을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 교차하며 전쟁을 둘러싼 윤리적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부총리 아들도 털렸다…‘G7’ 伊부총리 “안타깝게도 밀라노에선”
이탈리아 부총리 겸 인프라 교통부 장관의 10대 아들이 지하철역 인근에서 2인조 강도에게 휴대전화를 뺏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인 이탈리아의 치안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살비니 부총리 아들인 페데리코(19)는 지난 23일 밤 9시께 밀라노 서쪽의 팔마 거리에서 강도를 당했다.
벨라루스 “우크라 미사일 우리 땅에 날아와”
벨라루스 영토로 우크라이나의 S-300 미사일이 날아와 떨어졌다고 29일 벨라루스 관영 벨타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벨라루스와 접한 우크라의 여러 도시에 러시아가 100발이 넘는 미사일을 에너지 인프라에 쏘는 공격을 했고 이에 대응해 우크라 공군이 요격 미사일을 많이 발사했다.
‘반지의 제왕’ 속 사우론 되고 싶었나…친러 8개국 정상에 반지 나눠준 푸틴
AFP통신 등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6~2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지도자와 정상회담을 한 후 이들에게 금반지를 선물했다. 반지에는 ‘러시아’ ‘해피 뉴 이어 2023’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마지막 9번째 반지는 푸틴 대통령 본인이 간직했다.
“공휴일도 일해서 군비 늘리자” 덴마크 뒤집은 총리의 제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안보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덴마크에서 국방 예산 확보를 위해 일부 공휴일을 없애겠다는 정부의 제안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 14일 연립정부 출범 기자회견에서 국방 예산의 증강을 위해 덴마크의 11개 공휴일 중 하나인 ‘대기도절’(Store Bededag)를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독교 전통에 따라 300여년 전에 제정된 이 공휴일은 부활절 뒤 네 번째 금요일로, 평화를 기원하며 기도를 올리는 날이다.
러 드론 자폭에 상흔 큰 우크라, ‘드론 잡는 드론’ 개발 나섰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최근 자국에 심대한 피해를 준 러시아의 ‘자폭 드론’들을 공격할 수 있는 공대공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용 드론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년 2~3월쯤에는 드론전의 국면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우크라이나는 내다보고 있다. 미하일로 페도로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28일(현지시간) AP통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부각된 드론과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국의 공격용 드론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도쿄 50세 男 32%·女 24% 결혼 경험 없어…日미혼율 증가세”
일본 수도 도쿄에 거주하는 50세 남성 3명 중 1명은 결혼 경험이 없고, 같은 나이의 여성은 4명 중 1명꼴로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은 일본 후생노동성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발표 자료를 분석해 2020년 기준으로 도쿄도의 ’50세 미혼율'(생애미혼율)이 남성 32.15%, 여성 23.79%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캄보디아 카지노 호텔서 큰불‥”최소 19명 사망”
캄보디아 북서부의 카지노 호텔에서 현지시간 28일 밤 큰불이 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AFP 통신과 캄보디아 언론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어제(28일) 밤 11시 30분쯤 태국과 접경한 포이펫의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 카지노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케냐 빅토리아호 연안 어부들 원인 모를 질병…당국 긴장
케냐 서부 빅토리아 호수 주변에 사는 어부들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질병이 확산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현지 라디오방송 ‘캐피털 FM’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빅토리아 호수에서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주민들 사이에서 배가 부풀고 용변을 볼 때마다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면서 당국이 경보를 발령했다.
이상으로 12월2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