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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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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

12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가석방 살인범, 지인 생일파티서 총기난사…3명 사망

미국에서 살인 혐의로 징역형을 살다 가석방으로 풀려난 범죄자가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4일 현지매체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데이비드 브라운 시카고 경찰청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새뮤얼 파슨스 살라스(32)를 3건의 1급 살인 혐의와 1건의 1급 살인 미수 혐의, 1건의 납치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아프리카에 다 걸었다” 중국 견제 총력 쏟는 바이든

8년 만에 아프리카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개최한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재정 지원과 투자 확대 등을 약속하며 아프리카 정상들의 환심 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美, 중국 제재 완화하나… “일부 中기업 수출통제 명단서 제외”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국 일부 기업에 대해 제재 수위를 완화할 수 있다고 1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언론 매체들은 “양국 간 첨단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 정부가 일부 중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완화해 긴장을 낮추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주중美대사관, 코로나 확산으로 비자 업무 잠정 중단

주중 미국대사관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비자 발급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대사관은 이날 공지를 통해 “중국 각지의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업무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美 연준 ‘빅스텝’으로 속도조절했지만…“강력 긴축 지속, 내년 금리 5.1%”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을 밟았다. 지난달까지 ‘4회 연속 0.75%p 인상’이라는 강력 긴축에 나섰던 연준이 일단 금리 인상폭을 줄이긴 했지만, 물가를 잡기 위한 연준의 강력한 긴축 기조는 계속될 거란 전망이다.


미 하원, 셧다운 이틀 앞두고 ‘세출계속 결의안’ 통과…상원은 오늘중

미국 연방 하원은 이미 시작된 회계연도 2023의 예산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14일 밤(한국시간 15일 오전) 12월23일까지 1주일 간 더 회계연도 2022의 통합세출법을 계속 적용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2023 회계연도는 지난 10월1일 시작되었으나 민주당과 공화당은 새 회계연도 예산에 합의하지 못해 직전일인 9월30일 2022 예산법을 협상 지속을 위해 일단 12월16일까지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이 내 아버지를 살해”… 2조원대 소송당한 메타

“페이스북이 증오의 확산을 멈추고 게시물을 적절하게 관리했다면 아버지는 살아 있을 것입니다.”
총격으로 아버지를 잃은 아들이 이 같은 논리를 들어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에 2조 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100억 빼돌려 호화주택 사려다 덜미 美목사…수법 보니

미국의 한 목사가 840만달러(109억원)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금을 빼돌려 디즈니월드 옆 호화주택을 사려다 덜미를 잡혔다고 NBC방송이 14일 보도했다.


美 LA ‘유명 스타’ 퓨마, 공격적인 성향 보여 포획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유명 인사’로 여겨졌던 한 퓨마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결국 포획됐다고 12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 퓨마는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의해 종종 목격됐다.


공화당 ‘디샌티스 대세론’ 굳히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공화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호감 응답 비율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86%로 트럼프 전 대통령(74%)보다 12%포인트 높았다.


<한국소식>
대구 중구청·의회 내년 예산안 갈등 ‘폭력시비’

대구 중구청과 중구의회가 2023년도 예산안을 놓고 갈등을 겪다 폭력 시비가 일었다.
15일 중구의회 권경숙·김효린·이경숙 의원은 중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 직원들이 예산을 감액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무력으로 공포감을 조성했다며 구청 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박진 “北비핵화 지속 추진”…IAEA 사무총장 “핵활동 면밀 모니터링”

박진 외교부 장관은 15일 외교부 청사에서 라파엘 그로씨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만찬을 했다.
박 장관은 그로씨 사무총장이 2019년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면서, 5년 만에 이루어진 IAEA의 수장의 이번 을 계기로 한국과 IAEA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민주 “국정조사 지연된 만큼 연장해야”‥국민의힘도 ‘연장 가능성’ 시사

국회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10·29 참사’ 국정조사 기간도 3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가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태원 생존자 극단선택에… 한덕수 “더 굳건했으면”

이태원 참사에서 살아남은 한 고등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좀 더 굳건하고 치료를 받겠다는 이런 생각들이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노조대응’ 호평 尹, “노동개혁 못하면 정치·경제 망해…3대 개혁 필수”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노동개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노동 문제가 정쟁과 정치적 문제로 흘러버리게 되면, 정치도 망하고 경제도 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북핵과 후쿠시마 오염수, 윤대통령이 IAEA 총장에 강조한 두 가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협치 없는 수싸움…결국 의장 정한 마지막 시한도 넘겼다

여야가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한 마지막 시한인 15일에도 최대 쟁점인 법인세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에 있어 여야 간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쟁점이 있는 항목이 이외에도 대단히 많다”며 “저희들로선 1%p 감세도 턱없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 불만이 많지만 (중재안) 수용 여부에 대한 판단은 일단 보류하고 나머지 협상을 계속해서 최종적으로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불법 도박업자에 유명 래퍼까지…국세 체납 7천명 공개

많게는 1,000억원 넘는 국세를 안내고 버티는 체납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체납액이 많은 사람 중엔 불법 도박업자들이 적지 않았고 유명 래퍼도 있었는데. 이들이 밀린 4조원이 넘었다.


‘친문적자’ 김경수 사면놓고 셈법 복잡해진 정치권

연말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정계 복귀 가능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같은 날 친이재명계로 꼽히는 박찬대 최고위원도 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지사가 출소하면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강력한 도전자가 되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다”면서 “지금은 철저하게 뭉쳐야 할 때지 갈라치기를 하고 흔들 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경선룰 9대1은 구질구질, 화끈하게 10대0으로 해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선거 룰 변경을 거론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경”9대1은 좀 구질구질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경제난 상황을 언급한 뒤 “이런 시기에 대통령하고 집권여당이 전대 룰을 가지고 하는게 국민들 눈에 ‘저 사람들은 국민들은 1도 생각 안하는구나. 오로지 윤핵관 대표를 뽑으려고 그 난리를 치는구나’ 그렇게 비칠것”이라며 지도부에서 전대룰 변경 논의를 하는 것 자체가 민심에 악영향을 준다고도 주장했다.


<세계소식>
英, 기준금리 3.5%로 0.5%P 인상…인상 속도는 늦춰

영국 중앙은행 영국은행은 15일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했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 조짐에 따라 미 연준처럼 인상 속도를 늦추었다.


러, 美에 경고 “우크라에 패트리엇 제공시 공격 목표될 것”

미국이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러시아가 즉각 경고하고 나섰다.


독일 라인메탈, 탄약 국내 자체생산…우크라에 30만발 지원

유럽 최대 무기·군수품 생산업체 중 하나인 독일 라인메탈이 독일내 제조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연방군을 위한 탄약을 자체 생산하기로 했다.


“프랑스에 지다니” 광분한 모로코 축구팬 난동에…물대포 떴다

모로코가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에 패하자 흥분한 모로코 축구 팬들이 난동을 부렸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표팀과 맞붙은 준결승전에서 모로코 대표팀이 0-2로 패하자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와 니스, 파리 등에서 흥분한 모로코 팬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프랑스 남성들과 충돌했다.


“기시다,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제안키로…반격능력 공동대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년 1월로 예상되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자위대와 미군의 역할 분담을 규정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 문제를 제기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정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반중시위 홍콩인 집단 폭행’ 혐의 中 외교관 6명 본국 철수

영국 맨체스터 주재 중국 영사관에서 발생한 홍콩인 집단 폭행 사건에 연루된 총영사 등 중국 외교관 6명이 본국으로 철수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 맨체스터 주재 중국 영사관에서 홍콩인 시위대가 폭행당한 사건에 연루된 중국 외교관 6명이 이날 영국에서 출국했다고 밝혔다.


씨티, 중국서 소매금융 단계적 철수…”직원 1천200명에 영향”

씨티그룹이 15일(현지시간) 중국 내 소비자금융 사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티티 콜 씨티그룹 레거시 프렌차이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몇 달간 중국 소비자금융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했으며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일머니 클래스’?···3억 람보르기니, 경찰車로 쓰는 이 나라

카타르 경찰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보안을 위해 3억 원 상당의 슈퍼카를 추가했다.
카타르 경찰은 포르쉐 파나메라와 카이옌,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등의 슈퍼카를 경찰차로 사용해왔다.


英해리왕자 “언론 보도 때문에 마클 유산”…넷플릭스서 폭로

영국 해리 왕자가 왕실과 결별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형인 윌리엄 왕세자가 소리를 지르고 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은 사실이 아닌 얘기만 했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는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해리 & 메건’에서 2020년 1월 샌드링엄에서 개최된 왕실 최고위 회의 분위기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의 험난한 ‘위드 코로나’…장례식장은 포화, 경제지표는 잿빛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중국 베이징에서 노인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비공식 조사에서는 베이징 거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상으로 12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