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대선 불복’ 트럼프 동조자 170명 하원 입성…“공화 지도부 애먹을 것”
미국 중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하는 공화당 후보들이 대거 의회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 정계에 적잖은 파장이 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9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어떤 방식으로든 의문을 제기했던 370명의 후보 중 절반 이상이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으로 보이는 연방하원에 170명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지아주 결선투표, 미국 국정 가른다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공화당이 4년 만에 하원 다수당이 됐지만, 상원은 선거 다음날인 9일에도 일부 주의 개표가 지연되면서 팽팽한 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따라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상원 다수당 지위를 누가 갖는지 판가름하려면 다음달까지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전 1시 현재 개표 상황에서 하원 435석 중 공화당은 207석, 민주당은 189석을 확보했다. 미국 언론들은 공화당이 최종적으로 하원에서 222~224석(과반 21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압승이 아니라 다수당 지위를 겨우 되찾은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여소야대’ 된 미국 하원… 바이든의 시련과 시험이 시작됐다
11·8 미국 중간선거 결과 연방 하원 의회 권력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갔다.
공화당은 하원의 입법권과 예산 편성권 등을 무기로 조 바이든 행정부의 힘을 빼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의 탈세 혐의,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결정, 이민 정책 등을 벼르는 공화당이 하원에 각종 조사위원회를 꾸리면서 ‘청문회 정국’이 조성될 수 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는 내다봤다.
트럼프, CNN 동행 취재 배제‥쏟아진 비판에 일주일만에 철회
이렇게 특정 언론사를 동행 취재에서 배제했던 사례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때도 있었다. “취재 허가증을 무기로 삼아선 안 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당시 우파 성향의 언론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백악관은 곧바로 CNN 기자의 백악관 출입을 정지시키고 트럼프의 유럽 출장에서도 대통령 전용기에 CNN기자만 탑승시키지 않았다. 백악관 기자협회와 AP통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매체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잇따라 CNN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특히 CNN과 대척점에 있는 우파 성향의 폭스뉴스마저 성명을 내고 ‘백악관이 취재허가증을 무기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코스타 기자는 법원 판결에 따라 1주일 여 만에 백악관을 다시 출입할 수 있게 됐다.
‘2조8000억원’ 파워볼 1등 나온 판매점도 14억 ‘보너스’
미국에서 상금이 2조8000억원에 달하는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1등 당첨 복권을 판매한 판매점도 13억7000만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10일 영국 BBC 방송은 1등 복권을 판매한 캘리포니아주 앨타디너의 복권 매점 주인 조셉 차하예드가 복권회사로부터 인센티브 100만달러(약 13억7000만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약 14억원의 보너스를 받게 된 복권 판매점 주인 차하예드는 1980년대 미국으로 건너온 시리아 이민자 출신으로 전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 美FDA 코로나백신 승인신청 철회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10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낸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철회한다고 1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020년 12월 영국에서 한 90대 여성이 접종,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례로 관심을 모았지만 이내 모더나, 화이자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mRNA 백신 인기에 가려졌다.
‘환한 바이든, 화난 트럼프’…2024년 대선 기싸움 시작
11ㆍ8 중간선거로 미국 전ㆍ현직 대통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24년 대선에서도 맞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하원 공화당 신승, 상원 접전’이라는 중간선거 성적표를 받아 든 뒤 서로 다른 반응을 내놨다.
트럼프 가고 디샌티스 오나…급변한 美 차기 대선 구도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나오면서 2년 뒤 치러질 차기 미국 대선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공화당에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레드 웨이브'(공화당 바람) 실패로 입지가 약해진 가운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차기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공화당 후보들이 주요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에 패배하면서 디샌티스 주지사가 차기 대권 주자로서 동력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 “트위터를 슈퍼앱으로…수익 구조 개선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일상 생활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슈퍼앱’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번 회의는 표면적으로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많은 광고주들이 빠져 나가면서 열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기업들이 트위터가 브랜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플랫폼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라고 광고주를 달랬다.
美 유명 원로배우 워런 비티,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원로배우 워런 비티(85)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AFP 통신, NBC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한편 1961년 영화 ‘초원의 빛’으로 데뷔한 비티는 ‘보니 앤 클라이드’ ‘러브 어페어’ 등에 출연하며 1970~1980년대 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로 떠올랐다.
<한국소식>
‘윤핵관’ 장제원 “주호영 걱정된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강경 대응 일변도인 윤석열 대통령을 견인하지 못하고 휩쓸리고 있다. 당내에선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 성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친윤석열계에서도 “장관이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을 조문에 대동하고 신임 의지를 드러낸 후 사퇴론은 잦아들었다.
한·미·일, 13일 정상회담…윤 대통령 “인도·태평양 전략 원칙 밝힐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3일 캄보디아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도 한다. 윤 대통령은 10일 출근길 문답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동남아 순방에 대해 “다자회의에서 중요한 양자회담들이 있다”며 “한·미·일 정상회담은 확정됐고, 몇 가지 양자회담도 확정됐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용산구청 상황실 없었다…박희영 용산구청장 또 거짓말
용산구청이 이태원 참사 전부터 설치해 재난 상황에 대응해왔다고 밝힌 ‘상황실’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용산구청은 참사 직후 상황실을 수립했다고 주장해왔는데 실제로는 안전재난과에서 당직 근무를 하지 않았고, 당직실이 상황실에서 연락받은 사항이 전무해 사실상 ‘용산구청 상황실’은 어디에도 수립되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며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상황실이 지휘했다, 긴급상황실을 설치했다, 사고대책본부에 있었다 계속 거짓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데 당일 당직실 상황을 보면 당시 용산구청 컨트롤타워는 부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회 농해수위, 내년 예산안 1.7조 증액…쌀값 안정화 예산 2천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세출예산안을 정부안 29조1800억원보다 1조7165억원 증액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해수위는 해경의 독도 전담 경비함정 2척 건조를 위한 설계비도 5억원 증액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해수위가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오르게 된다.
가스공사 사장에 최연혜…윤 대통령 ‘낙하산 차단’ 공약 무색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공기관 낙하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장에 관련 경력이 전무한 정치인들이 선임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연혜 전 의원을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사에 통보했다. 가스공사는 다음주 이사회, 다음달 초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이태원참사 뇌사판정’ 장병 가족에 “죄송하다” 눈물
김건희 여사는 10일 ‘이태원 참사’로 부상을 입었다가 뇌사판정을 받은 한 장병이 입원한 병원을 다시 찾아 가족을 위로했다.
당시 김 여사는 장병 가족에게 “아드님이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며 “완쾌해 가족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오면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김 여사는 자리에서 장기기증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장병 가족들을 위로하며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태양광 조목조목 지적’ .. 강임준 군산시장 ‘사면초가’
강임준 군산시장이 사면초가의 형국으로 몰리고 있다.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검찰의 집무실 압수수색에 이어 이제는 시의회가 육상태양광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섯다. 강 시장은 자신의 실수를 뒤늦게 인정하고 대책을 모색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추경호, ‘풍산개 반환’ 두고 “대통령기록물로 돼있어‥비용 지급 규정 없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대통령기록물로 돼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비용 지급 규정이 현재 없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키우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예산이 지원돼야 하는가”라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野권인숙, 국회 휴대전화 게임 논란에 “반성한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데 대해 “반성한다”고 마레했다.
10일 권 의원은 본회의장 게임 논란에 대해 “(국회)부의장 (선거) 개표를 기다리면서 게임을 시작한 것은 잘못한 일이다.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공개 이후엔 권 의원이 과거 인터넷 게임 셧다운제 폐지 법안을 발의했다는 점 등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통일부,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예산 유용 의혹에 “국가재정법 준수”
지난해 문재인 정권 당시 통일부가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장을 증설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통일부는 “국가재정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은 통일부가 지난해 국회가 확정한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화상상봉장 증설 사업을 추진해 국가재정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소식>
EU, 내연기관 신차판매 금지 2035년 이후 새 오염 기준 발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0일 2035년 신차 판매가 금지된 이후에도 EU 회원국 내 도로에 남을 수 있는 내연기관 차량의 새로운 오염 기준을 제시했다.
집행위가 제시한 이른바 ‘유로7’ 기준은 배기관, 브레이크, 타이어의 배출가스를 낮추기 위해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밴, 트럭, 버스에 적용된다.
WHO “저소득국민 75% 코로나19 백신 한 번도 안 맞아”
세계보건기구(WHO)는 저소득 국가에서 백신 사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을 지적하며 백신을 공공재처럼 취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10일(현지시간) WHO가 최근 발간한 ‘세계 백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사용된 모든 종류의 백신의 규모는 160억 도즈이며 돈으로 환산하면 1410억 달러(약 194조6억여원)에 이른다.
유엔-러시아 11일 제네바서 흑해 곡물수출 연장여부 회담
유엔 수뇌부는 오는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 측과 흑해 곡물 및 비료 수출 합의 관련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당초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지난 7월 22일 체결한 곡물 수출 합의는 120일간 유효, 오는 11월 19일 만료 예정이었다.
지뢰제거 차량도 지뢰에 당했다… 또 포착된 러軍 폭발 순간
러시아군 지뢰 제거 차량이 대전차 지뢰를 밟고 순식간에 폭발해버리는 순간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8일(현지 시각) 동부 전선에서 포착한 러시아군의 장갑차 호송대 행렬 영상을 공개했다.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에서 약 32㎞ 떨어진 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것이다. 여기에는 가장 앞서가던 러시아군의 UR-77 지뢰 제거 차량이 대전차 지뢰를 밟은 뒤 폭발해 산산조각 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차량은 거대한 화염과 시커먼 연기에 휩싸였고 엄청난 충격에 분해된 듯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
그리스, 高물가 대책·임금인상 시위…英·佛서도 파업 예고
유럽 곳곳에서 9일(현지 시각) 급격한 물가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과 시위가 벌어졌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난방비까지 크게 오를 경우 이런 불만과 집단행동은 더욱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 아테네를 비롯한 그리스 주요 도시에서 양대 노조 소속 근로자 수천명이 고물가에 항의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일일 파업에 돌입하고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이란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완료…모든 방공망 무력화”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가 모든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아미랄리 하지자데 혁명수비대 우주군 사령관은 이날 취재진에 “자체 기술로 새로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는 이란의 미사일 분야에서 위대한 도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영국, 대 러시아 금융자산 제재 28.5조원 넘어
영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지금까지 184억 파운드(209억 달러, 28조5000억원)에 달하는 금융자산 동결 제재를 올리가크 등에게 내렸다고 10일 발표했다.
2월 말 침공 행위 직후 미국, 유럽연합 및 영국 등 서방은 각각 10차례에 가까운 대 러시아 경제 제재를 부과했다.
영국의 러시아 제재를 받은 대상은 올리가크 등 인사가 1200여 명이고 업체 등이 120개가 넘는다.
첨단기술 유출된다…獨, 반도체 기업 2곳 중국 매각 금지
독일 정부가 당초 입장을 바꿔 자국 반도체 기술 업체 2곳의 중국 매각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서방에 대한 중국의 경제·안보 위협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 유출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을 우려한 조치다. 독일이 최근 중국과 경제 협력에 나선 것에 대해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비판이 쏟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中 새 정치국 상무위, 첫 회의서 “제로코로나 폐지 없다”
중국의 새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10일 첫 회의를 열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축구했다고 현지 관영 매체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서방 및 다수 국가들이 코로나19를 완전히 근절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초기 봉쇄 중심의 방역 기조를, 공존을 추구하는 ‘위드 코로나’로 바꾼 반면, 중국은 여전히 확진자를 한 명도 용납하지 않는 제로(o) 코로나를 고수하고 있다.
짐바브웨 정신과 상담 ‘우정의 벤치’ 월드컵 현장 배치
보도에 따르면 월드컵 대회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을 대표하는 우정의 벤치 32개가 대회장 곳곳에 마련돼 글로벌 정신건강 문제를 부각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우정의 벤치는 짐바브웨 전문 보건직 부족 사태를 메꾸는 역할을 해줬다.
짐바브웨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난한 밀집지구인 음바레에서 지난 2006년 우정의 벤치 프로젝트가 출범할 당시만 해도 이런 할머니는 단지 14명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곳에서 거의 1천개의 벤치에 1천500명 이상의 할머니가 활동하고 있다.
이상으로 11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