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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해제] “미국·캐나다 6일부터 새벽 2시를 1시로”, KAL 워싱턴 출발은 오전11시40분으로 변경!

미국과 캐나다의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가 오는 6일 일요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1시간 뒤로 조정해야 한다.

일광절약시간제는 애리조나 주와 하와이 주를 제외한 48개 주와 캐나다에서 매년 3월 둘째 일요일 시작돼 11월 첫째 일요일에 끝난다.

따라서 이때부터 워싱턴, 뉴욕을 포함한 미동부 지역과 서울 간 시차는 현재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올해부터 더 이상 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 제도가 실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멕시코 상원은 10월 26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에서 발의하고 하원에서 통과한 표준시법 수정안(서머타임 폐지)을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 관문으로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한 뒤 공포절차를 밟으면 지난 1996년 도입된 멕시코 서머타임제는 관보 게재 이후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