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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모닝뉴스브리핑

10월2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NASA, 달 탐사용 오리온 우주선 3대 추가 주문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Artemis)를 위한 오리온 우주선 3대를 추가로 주문했다고 미국 항공우주 기업 록히드마틴이 20일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이날 발표문에서 NASA가 주문한 오리온 우주선 3대는 ‘아르테미스 Ⅵ~Ⅷ’ 임무를 위한 것이라며 3대 가격은 19억9천만 달러(약 2조 8천700억원)라고 설명했다.


美, 이란 자폭 드론 정밀조사 착수..”무인기 식별·격추에 도움”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격추된 이란제 자폭 드론(무인기) 파편들을 분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
WP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 이란 드론의 구조와 기술에 관한 정보를 확보하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드론이 목표물에 도달하기 전에 이를 식별해 격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제 자폭 드론은 크름반도에 있는 러시아 군사기지 3곳과 벨라루스에서 발사됐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말했다.


美, 中 더 옥죈다..”반도체 이어 양자컴퓨터·AI도 수출 통제”

중국의 기술 패권 야심을 저지하려는 미국의 올가미가 더 커질 전망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 분야로 대(對)중국 수출 통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美, 자국내 거주 중국인 본국 송환 협박한 2명 체포

미국 법무부가 자국 내 거주하는 중국인 부자를 중국으로 보내기 위해 이들을 감시하고 괴롭힌 일당 7명을 뉴욕주의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이들이 일명 ‘여우 사냥 작전’이라는 추진되는 중국 정부의 미국내 자국민 송환 계획에 따라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


美 “골드버그 대사 ‘전술핵’ 발언, 맥락 무시하고 다뤄졌다”

미국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20일 최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전술핵 배치 관련 발언이 맥락을 무시하고 다뤄졌다면서 미국은 한국을 북핵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핵을 포함한 모든 능력을 동원해 확정억제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美 “주한미군 사격은 일상 훈련”..北 트집에 훈련 공개

최근 북한이 주한미군의 훈련을 트집 잡아 동·서해상으로 포병 사격 등 무력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미군 측이 주한미군의 사격 훈련 모습 일부를 공개했다. 미군은 ‘군사적 도발’이라는 북한의 주장과 달리 일상적 훈련임을 강조했다.


미군 ‘동해’ 표기에 日 “일본해로 표기해달라” 항의

지난달 동해에서 열린 한국군과 미군의 연합훈련 발표에서 미군이 ‘동해’로 표기하자, 일본 측에서 이를 ‘일본해’로 표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날 자민당 외교부회 합동회의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와 미 태평양함대가 지난달 26~29일 행해진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된 발표에서 ‘the East Sea(東海·동해)’로 기재했다고 밝혔다.


美정부, 미국 투자 외국기업이 국가안보 합의 위반시 제재

미국 연방정부가 미국 기업에 투자하면서 국가 안보 관련 합의를 어긴 외국 기업에 대한 제재 방안을 내놨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투자 관련 합의를 어긴 외국 기업의 행위가 국가 안보에 특히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면 더 큰 처벌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했다.


美 차세대 전폭기 ‘B-21 레이더’, 12월2일 베일 벗는다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가 12월2일 베일을 벗는다.
미 공군에 따르면 B-21 레이더는 재래식 탄약과 핵무기 모두를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폭격기다.


美 국채금리 또 신기록.. “내년 기준금리 5% 예상”

미국 국채 금리가 끝없이 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이 내년 5월 경 미 기준금리가 5%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측하자 국채 금리도 덩달아 뛴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투자자들은 선물시장에서 2023년 5월에 미 기준금리가 5.0%에 이를 것으로 보고 거래를 시작했다.

<한국소식>
국토위원장, 정몽규 불출석에 “유감..잘못있으면 모든수단 강구”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1일 정몽규 HDC 그룹 회장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국토위 종합감사에 불참하자 “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국정감사 도중 이같이 밝힌 뒤 “여야 간사님께서 국정감사 이후라도 잘못된 행태가 있다면 청문회 등 국회법상 모든 수단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특검 수용 거부..”의도적 시간끌기”

국민의힘은 곧바로 특검 제안은 물타기이자 시간 끌기용이라면서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이 대표를 겨냥해 수사대상인 이 대표가 수사방법을 스스로 정하려 하느냐면서 떳떳하면 검찰 수사에 응하라고 재차 압박했다.


검찰의 김용 구속영장 보니 “대선준비 8억 수수”..종착지는 이재명

검찰이 김용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제20대 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8억47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혀 수사의 종착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자금임이 분명해졌다.


국방부, ‘해병대사령관 공관 비우라 통보’ 주장에 “유감”

국방부는 해병대사령관이 한남동 공관에서 이사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는 야당 의원 주장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해병대사령관 공관 이사와 관련해 잘못 알려진 내용이 있다”며 “해병대사령관은 경호처와 공관 사용 관련 실무협의 중 개인적 사정과 사전 협조 차원에서 이사를 먼저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중권 “믿을 사람 믿어야지..’포스트 이재명’ 준비 빠를수록 좋아”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 지키기에 급급하다며 “믿을 사람을 믿으라”고 지적했다.
21일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로 다들 멘붕에 빠졌을 때 방산주(방위산업체 주식)를 사는 정신의 소유자”라며 이 대표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檢 압수수사 여파..이재명 의혹 vs 김건희 의혹 충돌

서울고등법원·서울중앙지법 등 각급 법원을 대상으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고성이 쏟아졌다. 여야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한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를 놓고 날선 발언과 고성을 주고 받았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법원의 신속한 판단을 촉구한 반면 야당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 발부를 비판했다.
야당은 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 핵심 관계자인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을 상대로 질의를 쏟아냈고, 여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가천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고리로 맞대응에 나섰다.


육군사관학교 이전 “안 해”..대선공약 줄줄이 삐걱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이 암초를 만났다. 어제 열린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육사를 옮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요 대선 공약이자 충남의 핵심 현안들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서해 공무원’ 해경 국감..”월북 의사 분명”vs”월북몰이의 희생양”

해양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서해 피살 공무원’의 월북 여부와 관련해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숨진 공무원이 “감사원 발표와 해경 수사의 증언을 놓고 봤을 때 월북 의사 표명이 분명하다”며 “감사원이 중간에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보면서 사건 본질 파악에 혼선을 주고 있다. 소설과 시나리오를 쓴 것”이라고 지적했다.


10주년 맞은 정의당 “다음 주부터 혁신·재창당 본격 실천”

정의당이 창당 10주년을 맞아 당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지지 기반을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 10주년 기념식에서 “정의당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정체성에 대한 의문과는 완전히 결별하고 분명한 자기 기반과 세력을 갖춘 정당을 만드는 일에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치겠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수장관 “한일어업협정 재개 위해 고위급 접촉 검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한일어업협정 재개를 위한 고위급 접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7년째 중단된 한일어업협정을 재개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말했다.


박진, 오만 정무차관 만나 “에너지·건설 협력 지속”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일 방한 중인 칼리파 알하르시 오만 외교부 정무차관을 만나 한·오만 관계 강화 방안과 한반도·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알하르시 차관에게 “에너지·기반 시설 건설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계소식>
사과는 없는 사임 연설..”영국인을 실험쥐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트러스 총리가 우파이념에 매몰돼 영국인을 실험쥐로 삼았다가 역풍을 맞았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프랑스 일간지인 <르 피가로>는 “영국 경제의 어려움을 심화시키고 자국 이미지를 악화시켰다”고 하는 등 독일 스페인 일간지들도 모두 비판기사를 실었다.


멈추지 않는 러 ‘피의 보복’..우크라 곳곳서 폭발·공습경보

지난 8일(현지시간) 이후 시작된 러시아군의 ‘피의 보복’으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곳곳에서 폭발음과 공습경보, 인명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로 평가받는 하르키우에서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최소 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 칸 전총리, ‘국가선물 판매횡령’으로 공직 실격

파키스탄 선거위원회가 21일 올 초 총리직에서 쫓겨난 임란 칸에게 5년 간 공직 불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칸 전 총리는 당장 현 국회의원 직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총선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되었다.
잘생긴 외모의 크리켓 국가대표에서 정치에 뛰어들어 대중 영합의 정부 비난 시위를 줄기차게 벌여왔던 칸은 민선의 나와즈 샤리프 총리가 3번째로 군부와 대법원에 의해 총리직을 잃은 와중에 2018년 총선 승리로 총리가 되었다.


마코 전 일본 공주 남편, ‘삼수 끝’ 뉴욕 변호사 시험 합격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30) 전 공주와 결혼한 고무로 게이(31)가 세 번째 도전한 끝에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21일 보도했다.
뉴욕주 변호사시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7월에 실시된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66%였다. 고무로와 같은 재응시자 합격률은 23%였다.


“이 정도면 장인”..교수도 “예술이다” 감탄한 스페인 커닝펜

스페인 대학의 한 교수가 수년 전 시험 중 학생으로부터 압수했던 ‘컨닝(cheating)펜’을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11자루의 볼펜 몸통에는 깨알 같은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21일 미국 폭스뉴스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말라가 대학의 법학부 요란다 데 루치 교수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커닝펜’에 대해 보도했다.


印, 수요 부진으로 유효기간 지난 백신 1억회분 폐기

인도 백신 생산업체 ‘세럼 인스티튜트'(SII)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유효 기간이 지나도록 남은 백신 1억 회 접종분을 폐기해야만 했다고 밝혔다고 BBC가 21일 보도했다.
아다르 푸나왈라 SII 최고경영자(CEO)는 또 SII가 지난해 12월 수요 부진으로 백신 생산을 중단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드컵 보러 카타르 가려면..음주·옷차림 등 주의해야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11월20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중동의 뜨거운 여름 날씨 때문에 11월에 열리는 이번 월드컵을 현장에서 보려면, 강경 보수 이슬람 사조(와하비즘) 기반의 사회·문화적 규율을 따르는 카타르 측의 규정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


저격용 총 엎드려쏴 시범 보인 푸틴, 5살 딸 둔 병사에 “행운을 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린 이후 처음으로 징집된 예비군 병사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병사들을 격려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운영하는 TV는 이날 푸틴 대통령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200km가량 떨어진 랴진 지역의 징집병 훈련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빵값 40% 뛴 파리..”이젠 끼니도 줄일판, 1유로도 아쉽다”

프랑스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5~6%대로 다른 유럽 지역보다 양호한 상태다. 정부가 일반 가정용 전기료 인상을 막고, 휘발유와 디젤 등 자동차 주유 비용도 보조를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유니 씨처럼 서민들이 감내해야 할 고통은 단순한 수치를 훌쩍 뛰어넘는다. 정부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공공기관의 실내 온도를 제한하고 스웨터 등 보온에 도움이 되는 옷을 입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이스라엘 총리 “이란-러시아 관계, 세계에 심각한 문제”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가 ‘앙숙’ 이란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라피드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미국에 본부를 둔 러시아어 방송 RTVI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이란의 관계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유럽 그리고 전 세계에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상으로 10월2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