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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 모닝뉴스브리핑

10월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이번에는 중국 ‘반도체 굴기’ 타격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기업을 상대로 지금까지 없었던 가장 강력한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첨단 반도체는 물론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제조 장비와 관련 기술까지도 사실상 중국 기업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포괄적으로 제한하기로 한 거다.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의 숨통을 조이기 위한 조치인데, 문제는 삼성이나 SK처럼 중국에 반도체 생산 공장이 있는 우리 기업들이다. 미국이 따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숨길은 열어줬지만 장기적으로는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공연하는줄’ 쫄쫄이 여성강도단 ‘신원공개’했는데..알고보니

미국 뉴욕시 지하철에서 형광 계열 녹색 레오타드(일명 쫄쫄이) 복장을 입은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여성 강도단 일당 일부의 신원이 공개됐다.
이들은 1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피해자가 지니고 있던 물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는다. 7일 뉴욕포스트는 뉴욕 경찰이 집단 폭행 용의자로 에밀리 소토(34), 마람 시세 이수프(26), 시안테 올스턴(26), 다리아나 페게로(26) 등 4명을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원이 공개된 4명은 모두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에 위치한 공공 주택 퀸스브리지 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여성 강도단은 지난 2일 오전 2시쯤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역에서 여대생 2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와 핸드백을 빼앗았다.


보도 한 달 만에..하버드 측 “한국사 왜곡 심각성 인지”

일본의 지배 덕분에 한국이 발전했다… 일본 우익세력이나 주장할법한 내용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세계 최고 명문이라는 미국 하버드대가 이렇게 가르치고 있었다. 지난달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사용하는 한국 관련 교재에 왜곡된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되었다. 일제 강점기를 설명하면서 식민지라는 표현 대신 통합, 병합이란 단어를 쓰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다. 오히려 한국은 이 시기에 “더 산업화하고, 교통과 전력 인프라도 나아졌고 교육과 행정, 금융 시스템도 현대화됐다”고 쓰여 있다. 하버드대 한인 학생회가 정식으로 문제 제기에 나섰다. 해당 교재는 2015년 처음 출간된 직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는데 드디어 내용 수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핵 준비 징후 없다”..바이든 ‘아마겟돈’ 발언 진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마겟돈'(인류 최후의 대전쟁)발언과 관련해 백악관은 러시아의 핵 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된 것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7일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우리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나 우리의 핵 전략태세를 조정할 만한 어떤 이유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美기숙사 룸메 살해 혐의’ 한인 유학생, ‘왜 죽였냐’ 묻자 “협박당했다”

미국 명문 퍼듀대학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인 유학생 A(22)씨가 범행 이유에 대해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 44분쯤 인디애나주 퍼듀대 웨스트 라피엣 캠퍼스 내 기숙사 중 한 곳인 맥커천 홀에서 룸메이트 룬 매니쉬 체다(20)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룸메이트를 칼로 죽였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 전화를 했고, 911에도 전화를 걸었다.


흑인 학생 속옷만 입히고 “낄낄”..美고교 ‘노예경매’ 영상 발칵

미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흑인 학생들을 상대로 ‘노예 경매’를 재현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2일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주 유바시의 리버 밸리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노예 경매 놀이’ 영상이 소셜미디어(누리소통매체)에 빠르게 퍼졌다. 현재 원본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영상에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자 속옷만 입은 학생이 안에서 문을 열어준다. 안으로 들어서자 속옷 차림의 흑인 학생 3명이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바닥으로 숙이고 있다. 열두 명 가량의 학생들은 이들을 향해 웃으며 삿대질을 하고, 액수를 부르는 등 소리를 질렀다. 오스미 교육감은 “이번 사건은 학생들이 (장난의) 의도와 영향을 구분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해야할 일이 많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학생들이 인종차별에 관한 더 많은 교육을 받고, 관련 프로그램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앗 뜨거!” 애플워치 ‘펑’..”애플은 누설 말라 강요”

애플이 자사 웨어러블 제품인 ‘애플워치7’의 과열·폭발 문제를 제기한 고객에게 사건을 발설하지 말라며 입막음해 논란이다.
5일 미국의 애플 관련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한 애플 고객 A씨가 사용하던 애플워치 시리즈7이 과열되면서 연기가 난 후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美, 우크라 지원하면서 무기 비축량 감소..추가 지원 난항 겪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미국의 무기 비축분이 감소해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 정부는 2020년 이후 생산이 되지 않은 스팅어 대공 미사일 등의 품목 생산을 재개하도록 방산업계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사람 맞냐?”..1살 아들 ‘인간방패’로 쓴 비정한 아빠

미국에서 한 2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납치한 1살짜리 아들을 ‘인간 방패’로 삼은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경찰은 지난달 27일 1살 아들을 납치한 브랜든 러너(27)를 공무집행 방해, 폭행, 아동 유괴 등의 혐의로 체포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스크림 가면쓰고 아이 면전에 비명.. 美어린이집 아동학대 논란

미국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공포 영화 ‘스크림’의 연쇄살인마가 착용하는 유령 모양의 가면을 쓴 채 비명을 지르며 아이들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는 일이 벌어졌다. 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찰은 미시시피주 해밀턴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을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령 가면을 쓴 채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비명을 지르는 등 극도의 공포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한국소식>
“허세” “역적패당” 막말 쏟아낸 북한..핵 실험 명분 쌓나

연일 도발하던 북한이 오늘(8일)은 말 폭탄을 쏟아냈다.
자기들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조치’고, 한미 연합훈련은 ‘군사적 허세’라고 주장했다.
미 핵추진 항모 레이건함이 전격 회항하며 유례없는 2주 연속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되자 북한은 맹비난을 쏟아냈다.


스토킹 살인 여파는 여전한데 여가부 폐지 발표.. 이건 백래시다

며칠 전, 지난 몇 년간 보지 못했던 지인 A와 우연찮게 마주쳤다. A는 같이 일하던 동료 남성으로부터 한 달여간 스토킹 피해를 당한 끝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이었다. 마주쳤을 때는 경황이 없어 길게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는 최근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고 했다.
만남이 있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직장 동료에게 장기간 스토킹을 당하던 여성이 두 차례에 걸쳐 고소까지 했음에도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고, 앙심을 품은 가해자에게 살해당한 사건이다. 스토킹 피해자라는 공통점을 보며, 지인 A가 떠올랐다. 지금의 백래시를 성평등 사회를 향한 더 큰 변화의 물결로 전환시켜야 할 것이다.


이재명 ‘친일’ 발언에 與 “죽창가 시즌2” vs 野 “독도 日자위대”

여야는 8일 동해상에서 최근 실시된 한·미·일 연합훈련을 두고 전날(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극단적 친일행위’라고 비판한 데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충돌했다.
이어 “북한 도발로부터 한반도 평화를 유일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한·미·일 세 나라의 굳건한 공조임은 자명하다”며 “‘문재인 정권의 북한바라기’가 결국 탄도미사일과 굴욕스러운 말폭탄만 남긴 걸 똑똑히 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민주당의 선동에 더는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겨냥한 전여옥 “중2 병인 줄 알았지만..불치병”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향해 “매우 악질적인 ‘악성나르시시스트'”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성오입’ 이준석이 감히 자신을 이순신 장군 쯤 반열로 세일즈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전 전 의원은 “진즉 그렇게 했으면 ‘유성오입’도 험한 꼴 안 봤을 텐데”라며 “원래 중2병이줄 알았지만 중증이다. 이 정도면 불치병이다”라고 비판했다.


BTS 슈가, 병역 논쟁에 직접 쓴 가사 “때 되면 가”..국감 등장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문제에 대한 찬반 대립이 국정감사의 쟁점이 되자 멤버 슈가의 자작곡도 등장했다.
장성 출신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BTS 멤버 슈가의 자작곡 가사를 읽은 후 “‘군대는 알아서 갈 것’이라고 오죽하면 자작곡 가사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며 “당사자가 직접 병역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왜 자꾸 왈가왈부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병역은 누구나 수행해야 하는 국가적 의무다”라고 했다.


권익위, 감사원에 공문..”전현희 위원장 조사일정 정해달라”

감사원으로부터 특별감사를 받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감사원에 전현희 위원장을 직접 조사하는 일정을 확정해 달라고 두 차례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감사원에 ‘감사원 실지 감사 관련 조사 일정 통보 요청’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전 위원장의 조사 일정을 확정해 알려달라는 것이 공문의 내용이다.


北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서 2.4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8일 오후 2시 33분 34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9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1.29도, 동경 129.2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45분에도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2㎞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1.30도, 동경 129.1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3㎞였다.


‘무르익는 가을’..연휴 첫날 축제장·산·바다·관광지 들썩

가을이 한창 무르익는 10월 둘째 주말인 8일 전국 곳곳에서 각종 축제가 열려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행락객들로 북적였다. 유명산과 관광지 등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안철수, 우리당 몇 달 됐나” “그런 공격은 반칙”..벌써 당권 신경전

법원 결정으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안정화되면서 당권 주자들의 서로를 견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김기현 의원을 겨냥해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 대표를 지낸 사실과 창당·합당·탈당 이력을 공격한 건 나가도 너무 나갔다”며 쏘아붙였다.


권성동 “혀 깨물고 죽지” 발언 논란에 “내 ‘혀’ 말한 것”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정부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혀 깨물고 죽지”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게 폭언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이사장에게 한 발언이 담긴 국회속기록을 공개하며 “민주당의 선택적 환청이 끝이 없다”고 했다.

<세계소식>
우크라, 크름대교 폭파 조롱 “기념 우표 발행할 것”..러 “테러리스트적 성격”

우크라이나가 8일(현지시간) 크름대교 폭발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크름대교 폭발에 대해 “러시아 권력의 악명 높은 두 가지 상징, 모스크바함과 케르치 다리(크름대교)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에 대해 크름대교 폴발 사건과 관련, 우크라이나 측의 반응에 대해 “테러리스트적 성격”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케냐, 소말리아와 ‘분쟁’ 해상광구 석유·가스전 개발 실패

케냐가 이웃 나라 소말리아와 오랜 기간 영유권 다툼을 벌인 해상광구에서 유전 탐사를 강행했으나 끝내 석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탈리아 국영석유기업 에니(ENI)는 지난 10년간 케냐 정부의 허가를 받고 인도양 해상 블록 L11B로 알려진 음리마-1 유정에서 탐사를 진행했으나 유전을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젤렌스키 “전 세계가 러 핵위협 대비해야..선제타격 발언은 오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무기 위협에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7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는 핵무기 사용을 위해 그들의 사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호주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선제타격(preventive strikes)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방북 의지 강렬한 ‘교황’, 북한에 기꺼이 가겠다”..교황청 공개

교황청이 북한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초청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황청 외교부 장관인 폴 갤러거 대주교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갤러거 대주교는 축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국민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왔다”며 “북한 당국이 공식 초청을 한다면 북한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교황의 열망은 강렬하고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日 정부, 2027년까지 방위비 2배 ‘증액’ 검토

일본 정부가 5년 뒤 방위비를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방위비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8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방위비 총액을 43조~45조엔(한화 약 421조~441조 원) 규모로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태국 국왕, ‘어린이집 참극’ 유족 위로..”슬픔 같이 하겠다”

태국 국왕이 지난 6일 오후 발생한 어린이집 참극 희생자들의 유족에게 위로를 건넸다.
8일 AFP통신에 따르면 마하 와치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은 전날 밤 이번 참극의 생존자들이 입원한 농부아람푸주의 한 병원을 찾았다.
국왕 부부는 무릎을 꿇고 앉은 생존자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특히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죽거나 퇴출’..러시아 장성들의 ‘무덤’ 된 우크라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투입됐던 러시아군 고위 장성들이 전황 악화 후 시련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 후 최근까지 최전선에서 싸우던 러시아 장성 중 최소 8명이 해임·업무 배제됐다고 전했다.


‘축구참사’ 인니, FIFA 제재 면해..내년 U-20 월드컵 개최 가능

인도네시아가 131명이 사망한 최근 축구장 참사 사건과 관련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를 면하면서 202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맙게도 인도네시아 축구가 FIFA로부터 제재를 받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란 당국 “마흐사 아미니 사인, 구타 아닌 질환”

이란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 숨진 마흐사 아미니의 사인이 구타가 아닌 질환 때문이라는 이란 당국의 발표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법의학 기구는 국영 TV를 통해 “마흐사 아미니의 사망은 머리와 사지, 중요한 장기에 대한 구타 때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흐사 아미니라는 22세 여성은 지난달 히잡으로 머리를 제대로 가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 체포·구금된지 3일 만에 사망했다.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 中 ‘악어걸음 운동’ 열풍

중국에서 악어처럼 땅을 기어 다니는 이른바 ‘악어 걸음’ 운동이 인기다.
허리 통증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1년 사이에 ‘악어 걸음’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만 약 1000명에 달한다.
‘악어 걸음’ 초창기 멤버인 쥬졘량 씨는 CCTV에 “이 운동은 척추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상으로 10월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