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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모닝뉴스브리핑

9월6일 모닝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세계 제조업 몰린다” 자랑..트럼프 따라가는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투자를 하는게 우수한 미국 노동자들 때문이라며 유권자들을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큰 시장인 미국의 눈치를 보며 수 조 원을 투자하고도 최근 차별을 받게 된, 한국 업체들로선 황당한 발언인데요. 그래서 국내 선거만 의식한 바이든의 이런 행보가 미국 제일주의 앞세웠던 전임자 트럼프와 다를 게 없단 지적이 나온다.


햄버거 만들면 22달러..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직원 시급 확 올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패스트푸드 업계에 ‘최저 시급 22달러 시대’가 열린다.
한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는 노동자 최저시급(9,620원)의 약 3배에 달하는 액수다.
미국 노동절인 5일(현지시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국에 점포를 100개 이상 둔 패스트푸드업체 직원들의 최저시급을 내년부터 최대 22달러(약 3만 원)까지 올릴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법안(AB257)에 서명했다.


美 기밀 정보 “러, 북한에서 포탄·로켓 수백만 발 사들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포탄과 로켓 수백만 발을 북한에서 사들이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비밀 해제된 미국 기밀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힐러리 “선정적 사진 때문에 바지 고집”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자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에 도전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바지 정장을 고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클린턴 전 장관은 자신이 했던 가장 배짱 좋았던 일로 재임 시절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결혼을 유지한 것을 꼽았다.


美민주당 뒤집었다..기아차 ‘소울’ 모는 25살 우버기사의 반란

1997년생 미국 하원의원이 나올까. 미 정계가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25세 청년에게 주목하고 있다. 정치 활동 이력도, 심지어 대학 졸업장도 없는 우버 운전기사 맥스웰 프로스트(25)다. 그는 지난달 민주당 경선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란드 10지역구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이 지역은 민주당 텃밭이어서 무난하게 당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너무 예뻐서 체포됐다”..공항 무전취식女 인스타 사진 화제

미국 공항의 한 식당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나간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자 “내가 너무 예뻐서 잡혔다”며 황당한 주장을 했다.
2일 현지 매체 KNTV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지난 수요일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밥값을 계산을 하지 않아 공항법을 위반한 여성 헨드 부스타미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손 들어준 美법원..특별조사관 지명에 문건 수사 늦어질 듯

미국 연방법원이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압수된 문건을 검토할 특별조사관을 지명해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청을 수용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에일린 캐넌 플로리다주 연방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서 연방수사국(FBI)이 압수한 문건을 검토할 특별조사관을 정부가 아닌 외부에서 지명하라고 명령했다. 또 이 특별조사관의 검토가 끝날 때까지 압수 문건에 대한 법무부의 검토는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美 올여름 내내 이상기후..동부엔 홍수, 서부엔 폭염·산불 기승

올해 여름 내내 미국에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달에도 동부에는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가 집중되고 서부에는 가뭄에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정전 위험도 제기됐다.
반면 캘리포니아주를 비롯 서부 지역에 역사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하와이에 상어가”..프랑스 관광객, 습격 받고 중태 빠져

미국 하와이에서 한 관광객이 스노쿨링을 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고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 등에 따르면 하와이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마우이 섬에서 프랑스 출신 51세 여성 관광객이 상어에 크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美캘리포니아 전력망 비상사태 선포..폭염에 전력 수요 사상최대

2045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크게 늘렸던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위기에 직면했다.
블룸버그는 캘리포니아주가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력 공급망이 취약해졌다고 진단했다.

<한국소식>
[태풍 힌남노] 與지도부, ‘태풍 피해’ 포항 방문..현장 점검

국민의힘 지도부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 수해 현장을 살피고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기차편으로 포항에 도착했다.


한총리, 골드버그 美대사에 “IRA 관련 한국 기업 배려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우리 진출기업들의 전기차·배터리 등 분야 투자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돼 양국의 공급망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석 측 “권성동·새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검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은 6일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새로 임명될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대위원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권성동의 현재 지위는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직무대행일 것”이라며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권한을 행사할 경우 권한대행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가처분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제도발전위 출범..”경찰대·국가경찰위 개선 논의”

행정안전부는 경찰제도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 시민사회위원회 폐지 수순..시민사회 “민관 협치 붕괴”

윤석열 정부가 시민사회와 정부 간 소통 창구인 국무총리실 산하 시민사회위원회(옛 시민사회발전위원회)를 폐지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힌남노 직격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주민 8명 실종·사망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민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주민들은 6일 오전 폭우로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오르자 차량을 밖으로 이동시키던 중 하천 범람으로 주차장이 침수되는 바람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김건희 특검법 발의에 박차 가할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허위경력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법안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서은숙·임선숙 임명

더불어민주당은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임선숙 변호사를 지명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는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서 위원장과 임 변호사를 선임하고 당무위 부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갑차 출동하고 제철소는 불..포항·경주 태풍 피해 속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경북 포항과 경주에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태풍에 대비해 공장 가동을 멈췄지만, 폭우로 공장 전체가 침수되고 화재까지 발생해 직원 22명이 고립됐다 구조됐다.
포항제철소가 위치한 남구 괴동동 일대도 비가 쏟아지면서 공장 곳곳이 침수됐다.


이재명, 檢 불출석..’국토부가 협박·김문기 몰라’ 발언 사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6일 예정됐던 검찰 소환 조사에 불출석했다.
이 대표 측은 “국토부가 성남시 공무원들을 ‘직무유기로 문제삼겠다’고 위협했고, 당시 이재명 시장이 이를 보고 받았다”며 ‘국토부가 협박’ 발언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세계소식>
인도, ‘비강 내 투여식’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인도 정부가 자국 업체에 의해 개발된 ‘비강 내 투여식’ 코로나19 백신(BBV154)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인도 보건부 장관인 만수크 만다비야는 6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라트 바이오테크사의 비강용 코로나19 백신이 인도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콩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보고

홍콩에서 6일 첫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보고됐다.
홍콩 당국은 최근 캐나다, 미국, 필리핀을 거쳐 전날 홍콩에 돌아온 30세 주민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英 존슨 총리, 사직서 제출 위해 엘리자베스 여왕 찾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사직서를 제출하고자 발모랄성에서 여름 정양 중인 엘라자베스 2세 여왕을 찾았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해주 찾은 푸틴, 러시아·중국·인도 공동 군사훈련 참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연해주 일대에서 진행된 다국적 군사 훈련인 ‘보스토크(동방)-2022’ 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해주 세르게예브스키 훈련장에 도착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과 비공개회의를 한 뒤 훈련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과 SNS 소통하다 폭격당한 러시아군..우크라 해커의 ‘함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미사일이 오가는 실제 전투뿐 아니라, 해커들의 사이버 전쟁도 가열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해커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매력적인 여성 행세를 하며 러시아 군대 정보를 빼내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日, 코로나 유증상자 자가격리 10일→7일 단축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6일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을 유증상자는 10일에서 7일로, 무증상자는 7일에서 5일로 각각 단축한다고 밝혔다.


IAEA 사찰결과 발표날..자포리자 원전, 포격으로 일시 단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또다시 포격이 가해져 일시적인 단전이 발생했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임명한 에네르호다르 시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의 포격으로 원전 주변의 전력선이 손상되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카메라만 잡히면 ‘맥주 원샷’..선수보다 인기높은 금발 테니스 관중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에서 한 금발의 여성이 장내 카메라가 비출 때 맥주를 ‘원샷’하는 모습을 선보여 선수들보다 더 관심을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US오픈 공식 트위터에는 “이 시점에서 전통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글과 함께 한 여성 관중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게재됐다. 미국을 비롯해 호주·영국 등의 매체에서도 ‘비어걸은 누구인가’, ‘US 오픈의 컬트 영웅’, ‘맥주를 마시는 팬이 2년 연속 바이럴되고 있다’ 등의 기사를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비좁은 밴에 이민자 23명이..스위스 경찰, 운전자 체포

스위스에서 비좁은 화물칸에 난민 23명을 태운 차량이 적발돼 경찰이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스위스 니트발덴주(州) 경찰은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오전 루체른의 한 고속도로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시리아,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민자 23명을 화물칸에 태운 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극 빙하 예년의 2∼3배 속도로 녹는다

다 녹으면 전 세계에 극심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재앙을 유발한다는 뜻에서 둠스데이(Doomsday: 종말의 날)로도 불리는 남극 아문센해 스웨이츠 빙하가 최근 예년의 2∼3배 속도로 녹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상으로 9월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