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이 11일 광주경찰청 청장실 등 수사 지휘부로 조사를 확대했다. 특별수사팀은 이날 광주경찰청장실, 광주 광산경찰서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광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수사팀장 A 경감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한 특별수사팀은 당시 사건 지휘 라인에 있던 고위 책임자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7월 1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러트닉 “삼전닉스 美에 공장짓게 하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해 미국 영토 내에서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늘리라며 공개적인 압박을 시작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사진)은 9일(현지시간) 미국의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이 뉴욕주 클레이타운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의 콘크리트 타설 기념식에 참석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미국으로 데려와 공장을 짓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투자 유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 자택앞 공항, ‘트럼프 국제공항’ 개명…’트럼프 다리’도 등장
미국 플로리다주의 팜비치 국제공항이 9일 ‘도널드 J.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팜비치 국제공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공항 코드는 당분간 PBI로 유지되다가, 내달 18일 DJT로 바뀐다.
3, 트럼프가 비행기 갈아탄 이유 있었다…WSJ “이스라엘, ‘이란이 트럼프 암살’ 첩보 미국에 전달”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이란의 새로운 암살 계획 관련 첩보를 미국에 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습니다.
4, 미-이란 협상 지지부진…호르무즈 등 논쟁 계속
미국과 이란이 종전안 마무리를 위한 휴전에 합의한지 한 달이 지났으나 종전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호르무즈 등을 둘러싼 논쟁을 이어갔다.
5, “머스크 싫어”…테슬라·스페이스X 뺀 ETF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싫어하는 투자자를 위해 스페이스X, 테슬라 등 머스크의 기업만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올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0일 신생 금융업체 서브버시브가 일론 머스크 설립·지배 기업을 빼고 나스닥 100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추종할 수 있는 새로운 ETF의 출시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6, 트럼프가 키운 美 희토류, 韓·日로 향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희토류 공급망 자립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미국 정부 지원을 받아 생산된 희토류는 한국과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 내 자석 제조 기반이 아직 취약한 반면, 한국과 일본은 이미 희토류를 활용한 첨단 자석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미국산 희토류의 주요 수요처로 떠오른 것이다.
7, “호르무즈 열고 사과하라”…트럼프, 이란에 최후통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인정하고 상선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공개 성명을 발표하라는 최후 통첩을 날렸다고 액시오스가 10일 보도했다.
8, “영업비밀 빼돌렸다”…애플, 오픈AI·前직원 2명에 소송
애플이 오픈AI와 전직 직원들이 자사 영업비밀을 빼돌려 소비자용 하드웨어 사업에 활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애플은 현지시간 10일 오픈AI와, 오픈AI로 자리를 옮긴 전직 애플 임직원 2명 등을 상대로 한 영업비밀 침해 등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북부지법에 냈습니다.
9,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언젠가 지구 전체보다 가치 커질 것”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설립한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두고 “언젠가는 지구 전체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0, “달에 도시 짓겠다” 머스크 또 초대형 구상…스페이스X 몸값 논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미래 가치가 지구상의 나머지 전체를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달과 화성으로 인류의 활동 무대를 넓히겠다는 구상을 재차 밝힌 가운데, 월가에서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를 둘러싼 낙관론과 신중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한국소식>
1. “부동산 보유세 등 의견 달라”‥23일 국민대토론회
청와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공급·금융·세제를 중심으로 공개 토론회를 열고, 23일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李대통령, 몽골 국회의장 만나 “의회 역할 매우 중요”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시내 호텔에서 산닥 뱜바척트 몽골 국회의장을 만나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장님께서 한몽관계 발전을 위해서 각별히 관심 가지시고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3, “치사하다” “당원 혼란”…김민석·정청래 ‘선호투표제’ 공개 충돌
선호투표제가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당권 주자 간의 직접 공방도 가열되고 있다.
4, 김민석·송영길·정청래 나란히 호남행…金鄭 전북서 조우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김민석 전 국무총리·송영길 전 대표가 주말을 앞두고 나란히 호남 행보를 이어간다. 호남은 권리당원이 몰려있는 전당대회 최대 격전지인 만큼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5, 장동혁 “한동훈, 범죄로 제명”…징계 내전 ‘격화’
해당 행위자에 대한 엄중 징계를 강조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 안팎 반발은 제 발 저린 격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해당 행위가 아닌 범죄 행위로 제명된 사람’으로 호칭하며 징계 정당성 부각에 주력했습니다.
6, “손흥민·황희찬 청문회 왜 부르나”…임오경, 참고인 신청 철회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등을 점검하는 국회 청문회에 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을 참고인으로 신청했다가 철회했다. 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2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는 한국 축구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위한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저는 청문회가 한쪽의 이야기만 듣는 반쪽짜리 청문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7, 김정은, 정찰정보총국 강화 주문…‘비대칭 능력 고도화 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북한군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대남·해외정보 수집 및 공작업무 총괄기구인 ‘정찰정보총국’의 강화를 주문하면서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핵무력과 정찰정보총국 기능 확대를 결부해 한·미·일의 첨단 전력을 감시·위협할 수 있는 비대칭 능력을 고도화하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8, 국민의힘 “안규백, 퇴임 뒤 기록 정정? 구렁이 담 넘듯 공직 유지”
국민의힘은 국방부가 안규백 장관의 탈영 의혹은 허위라며 임기를 마친 뒤 병적기록 오류 정정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안 장관의 방위병 시절 ’30일 구금’과 군무 이탈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안 장관은 자신의 병적기록만 공개하면 끝날 일을 두고, 구렁이 담 넘듯 공직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9, 한동훈 “경찰·개혁신당, ‘정이한 자작극’ 언제 알았나 밝혀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10일 경찰이 이른바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테러 자작극’을 6·3 지방선거 이전에 인지했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경찰과 개혁신당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10, 안규백 병적기록 미공개에…한동훈 “탈영보다 더한 내용 있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1일 병적기록부 공개를 거부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향해 “탈영보다 더 심한 내용이냐”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 장관은 ‘공적 기록에 자신이 국방부 장관 할 수 없을 만한 무시무시한 내용이 기재돼 있지만, 기록이 잘못된 거라는 안규백씨 말만 믿고 입 다물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탈영 의혹을 받고도 설명 못 하고 버티는 사람이 지금 전작권 전환, 육해공 3사 통합 등 전 국민의 안전을 위험하게 하는 일들을 독단적으로 추진한다”고 했다.

<세계소식>
1, 스페인 남부 산불 참사…11명 사망·1000명 긴급 대피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에서 폭염 속 산불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0일(현지 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안달루시아 자치정부는 알메리아주 베다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 폭스바겐 10만 명 감원 추진…자동차업계 사상 최대 구조조정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그룹이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대적 감원과 공장 폐쇄를 포함한 비용 절감 방안에 노동계가 극렬 반발해 경영진 계획대로 될지는 불분명합니다.
3, 나토 120조 지원에 패트리엇까지…모스크바 겨눈 ‘새 작전’ 시작됐다
우크라이나는 연일 러시아 정유시설을 타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등 4개 지역에 있는 공장과 정제단지, 저장시설을 겨냥했습니다. 러시아를 곤혹스럽게 만든 장거리 드론 공격 성과를 앞세우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세가 바뀌고 있다고 서방에 선전해 왔습니다. 그 결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서 올해 120조 원이 넘는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4, 보험액만 1조6000억… 프랑스 보물, 극비리에 영국 상륙
프랑스 중세 시대 최고의 보물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바이외(Bayeux) 태피스트리’가 약 1000년 만에 바다 건너 영국에 상륙했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이동 경로 등은 철저한 비밀에 부쳐졌고 양국 경찰이 철통같은 호송 작전을 펼쳤다.
5, 정점 도달한 넷플릭스, 해결책은 라이브·월드컵 중계?
넷플릭스가 구독자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 경쟁 OTT와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또 넷플릭스는 2030년 모로코·포르투갈·스페인 월드컵, 2034년 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 중계권 입찰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 폭염에 갇힌 프랑스…에어컨 설치비만 1000만원 왜?
최근 프랑스 전역에 섭취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이 보편화되지 않은 현지 주거 환경의 취약성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기후 변화로 뒤늦게 냉방 시설을 마련하려는 현지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과도한 비용 부담과 까다로운 행정 규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7, 중국 CXMT, 6조 5천억 실탄 장전…삼성·SK 추격 본격화
중국 D램 제조업체 CXMT(창신메모리)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6조 5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8, 고점 찍고 4개월 만에 80% 증발…주가 5분의 1토막 나자 승부수 던진 AI기업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미니맥스(MiniMax)의 주가가 고점 대비 80%가량 주저앉자 창업자가 ‘범용 인공지능(AGI)’을 이뤄낼 때까지 보수를 한 푼도 받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회사도 3조 원 규모의 실탄 마련 계획을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9, CNN “이란 핵시설 복구 정황 포착”…위성사진 공개에 핵협상 변수 부상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란이 핵 관련 시설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인 정황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핵시설 재건 움직임이 확인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질 전망이다.
10, 이스라엘 영토, 트럼프 2기서 ‘서울 2배 면적’ 넓어졌다
2023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공격은 중동 전쟁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지도를 바꿔놓았다. 지난 20년 동안 큰 변화가 없던 이스라엘의 군사 통제선은 하마스 전쟁을 계기로 가자지구와 레바논 남부, 시리아 접경지로 빠르게 확대했다. 2024년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휴전과 민간인 보호를 요구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사작전을 확대하며 완충지대 구축을 강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이후에는 이스라엘이 확보한 통제구역을 유지·확대하는 움직임은 더욱 뚜렷해졌다.
이상으로 7월11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