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를 향한 목자 김손의 비전: 신앙과 긍휼, 그리고 역량 강화의 유산> (SHEPHERDESS KIM SOHN’S VISION FOR GLOBAL CHILDREN)
IMF 위기 때 시작한 결식아동 돕기, 전 세계 8천 명 회원 보유한 ‘글로벌어린이재단(GCF)’으로 성장시켜 가난과 질병을 극복한 부부의 감동적인 사연부터 글로벌 자선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궤적 기록 데이비드 손 박사, “아내의 헌신과 신앙이 다음 세대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나침반 되길”
평생을 전 세계 굶주린 아이들을 돌보고 보듬는 일에 헌신했던 고(故) 김목자(Kim Mokjah Sohn)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전 총회장의 삶을 기리는 뜻깊은 전기가 출간되었다.
그녀의 평생의 동반자이자 남편인 데이비드 손(David Sohn) 박사가 집필한 신간 《글로벌 어린이를 향한 목자 김손의 비전: 신앙과 긍휼, 그리고 역량 강화의 유산 (SHEPHERDESS KIM SOHN’S VISION FOR GLOBAL CHILDREN)》은 가난을 딛고 일어나 척박한 땅에 사랑의 씨앗을 뿌린 한 여성의 숭고한 발자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목자(Shepherdess)’라는 이름의 무게와 소명 저자 손 박사는 책의 서문을 통해 아내의 이름 ‘목자(Mokjah)’가 지닌 운명적인 의미를 조명한다. 1942년 6남매의 장녀로 태어난 그녀는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동생들을 보살피는 든든한 ‘목자’로 자랐다. 결혼 후에는 지혜로운 어머니이자 헌신적인 아내로 가정을 이끌었으며, 노년에는 전 세계의 배고픈 어린이들을 먹이고 입히는 거대한 영적 목자로 거듭났다.
책은 1장부터 3장에 걸쳐 부부의 운명적인 만남을 소개한다. 약사였던 김 회장은 당시 결핵에 걸려 절망에 빠져 있던 젊은 육군 중위 데이비드 손을 만나 극진한 간호와 격려로 그의 병을 고쳤고, 훗날 두 사람은 도미(渡美)해 맨손으로 아메리칸드림을 일구며 워싱턴 일원 한인사회의 존경받는 리더로 성장했다. 손 박사는 “아내는 나의 치유자이자 평생의 동반자, 가장 훌륭한 조언자였다”고 회고한다.
■ IMF의 아픔에서 피어난 기적,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이 책의 핵심인 9장과 11장에서는 그녀가 1998년 한국의 IMF 외환위기 당시 굶주리는 아이들의 소식을 접하고 시작한 작은 나눔이, 오늘날 미국, 한국, 일본, 홍콩, 캐나다 등지에 8,0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형 국제 자선단체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권력을 탐하거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그저 ‘엄마의 마음’으로 북한과 튀르키예 등 세계 곳곳의 빈곤 아동들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기 위해 헌신했던 그녀를 사람들은 ‘미소 천사(Smiling Angel)’라 불렀다.
■ “한 사람의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증거”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다. 워싱턴지구촌교회 박승진 담임목사를 비롯해 이동원 원로목사, 워싱턴 한국일보 유해란 대표, 그리고 GCF의 전·현직 임원들과 가족들이 보내온 절절한 추모의 글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녀의 삶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깊은 영적 울림과 사랑을 전했는지 입증한다.
자녀들과 손주들 역시 추도사를 통해 “우리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주며 늘 지어 보이던 할머니의 따뜻한 미소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베풀던 겸손한 삶을 평생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고백했다.
저자 데이비드 손 박사는 “아내가 몸소 실천한 신앙과 긍휼의 유산이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의 가슴에 닿아, 배고픈 자를 먹이고 위로하며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숭고한 불씨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한 ‘영원한 목자’ 김목자 회장. 그녀가 남기고 간 아름다운 유산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에 참된 헌신과 섬김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묻고 있다.
(출판: USA Publishing Hub, 미국 발행 / 상세 정보: www.usapublishinghu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