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SNS에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위협성 글과 사진을 올린 5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통령을 잡으러 오산 미공군기지로 가겠다”는 취지의 글과 함께 장검을 휘두르는 모습의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시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작성자를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으며, A씨는 이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과정에서 게시된 사진 속 도검은 실제 흉기가 아닌 장난감 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온라인상 위협 표현의 자유성을 고려해 협박 혐의를 적용, 정확한 경위와 의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게시물의 내용과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법적 책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