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이 대통령이 저하고 계산할 게 있었네요”라고 적으며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단골 멘트를 인용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조폭 연루설’을 다룬 방송을 비판했으면서, 정작 본인이 연루된 가짜뉴스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며 이중적 태도라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은 저를 상대로 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백해룡 가짜뉴스를 직접 부추겼다”며 “둘 다 100% 가짜뉴스로 확인됐는데도, 이재명 대통령, 저한테 아직 사과를 안 하셨다. 계산 정확히 합시다”라고 밝혔다.
3월 3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국 국방부, 이란 수주간 지상작전 검토…중동에 미군 7천명 집결
미국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포함한 군사 옵션을 본격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이란에서 수주간 진행될 수 있는 지상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 세 번째 ‘노 킹스’ 시위, 또 최대 규모 경신···“ICE에 이란 전쟁까지, 분노 갈수록 더해”
“관세에, 이민자 추방에, 그것도 모자라 전쟁까지…. 노 킹스 시위가 열릴 때마다 분노가 더해지고 있다.” 28일 미국에서 열린 세 번째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워싱턴·뉴욕·미니애폴리스 등 미 전역과 해외 주요 도시 등 3200여 곳에서 열린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약 800만명의 시민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해 6월과 10월에 열린 1·2차 노 킹스 시위에는 각각 500만명과 700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3, 미국, 호르무즈 인근 이란 항구도시 기습 공격…이란 “미군 불태우겠다”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29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항구도시를 공습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4, ‘친 트럼프’ 중량급 맷 게이츠·배넌, 보수행사서 지상전 신중론
미국 우파 진영의 최대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한 대이란 전쟁에 대한 옹호론이 다수인 가운데, 일부 유명한 친트럼프 인사들에게서 이견이 나왔습니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에서 열린 CPAC에서 많은 연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그가 중동에서 취한 행동들을 옹호했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맷 게이츠 전 연방 하원의원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책사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 등에게서 이견이 제기됐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현지 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5, 이란 급습에…미군 4500억원짜리 ‘하늘의 눈’ E-3 최초 파괴
미군의 3억 달러(4500억원)짜리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AWACS)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미군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노출된 영향이다.
6,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푼 뒤 ‘트럼프 해협’으로 개명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몰아낸 뒤 ‘트럼프 해협’으로 명칭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2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7, 여성 구두에 ‘지지직’ 소리까지…백악관이 올린 ‘의문의 영상’ 정체
최근 미국 백악관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정체 불명의 영상들이 백악관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알리는 예고 영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8, 트럼프·밴스, 평화·종전 언급…”이란 7개 섬에서 지상전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각각 평화와 조기 종전을 언급해 이란과의 협상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하지만 미군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방어선인 7개 섬에서 지상전을 펼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이란의 반격은 점점 더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9, xAI 공동창업자 11명, 3년만에 모두 퇴사
일론 머스크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시작한 공동창업자 11명이 최근 전원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0, 이란 전쟁에 안전자산 미국채도 ‘휘청’…아이셰어즈 60/40 ETF 손실
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안전자산 중 하나였던 미국채마저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전통적인 자산배분 방식으로 변동성을 낮춘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손실이 발생했다.

<한국소식>
1. “이재명 주범 설계” “이화영 자백 후 통화”…朴검사 녹취 ‘진실게임’
국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결론을 먼저 쓰고 진술을 꿰맞춘 조작 기소”로 규정하며 담당 검사의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변호인인 서민석 변호사가 사건 담당 박상용 검사와 2023년 6월 19일 통화한 92초 남짓의 녹취록이다. 박 검사가 “이재명 씨가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화영)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공익제보자 인정, 보석, 추가 수사 중단 등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검찰이 결론을 정해놓고 진술을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박 검사는 “이미 이 전 부지사가 자백한 이후 변호인 측 요구에 대한 법리 설명이었고, 전체 5~6시간 녹취 중 일부만 발췌된 짜깁기”라며 정면 반박했다.
2, 이정현 “공천 끝나면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호남 출마 시사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9일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며 6·3 지방선거 호남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3, 한국정부, 유엔 인권이사회 北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정부가 고심 끝에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동참했다.
외교부는 28일 “북한 주민의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간다는 입장 하에 정부 관계기관 내 협의를 통해 북한인권결의 공동제안국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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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구시장 출마’ 김부겸, 30일 부친 주거지에 전입신고
30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식 출마 선언을 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돌아가신 부친 주거지에 직접 전입신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5, 日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5명 남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이 별세하면서 생존 피해자가 5명으로 줄었다.
성평등가족부는 28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유가족 측 요청에 따라 고인의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6. 추경호,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야구팬들과 소통
대구시장 예비경선후보인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성구)이 프로야구 개막전을 찾아 야구팬들과 소통했다.
7,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하자”…조국, 추경 앞두고 긴급제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를 제안했다.
조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동사태 등으로 인한 경제, 에너지 위기 대응책으로 “이번 추경에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 지원 사업을 넣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8, 주진우 “李, 무인기 사태는 北에 사과..천안함 유족 가슴엔 대못”
부산시장 경선 주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천안함 관련 발언과 관련 “천안함 사과 요구에 유족 면박 준 이재명”이라며 “무인기 사태는 북한에 사과하면서, 천안함 유족 가슴엔 대못 박냐”고 비판했다.
9, 주호영 “컷오프는 중대 문제…공천 폐해 뿌리 뽑아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저를 겨냥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결정은 절차적으로도, 실체적으로도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사태의 본질은 계속된 보수 정당의 공천 폐해”라고 했다.
10, 진짜 반성, 보수 가치 재구축, 덧셈 정치로 전환
국민의힘은 과연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할 자격이 있을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국민의 마음속엔 이 질문이 똬리를 틀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불법 비상계엄으로 위헌적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확하게 단절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9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절윤’ 결의문을 채택했으나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극우 유튜버를 비롯한 계엄 옹호 세력과 연대해 당권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지도부 일각을 구성하는 정당이 과연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전할 자격이 있느냐는 의문도 따른다. 그러나 현재 이 질문은 뚜렷하게 공론화되지는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굳이 새로운 전선을 만들 필요가 없고, 국민도 조용히 선거를 통해 심판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계소식>
1, 후티도 뛰어들었다… 홍해 막히면 사우디·유럽 경제 직격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예멘 후티 반군이 뛰어들었다. 전쟁 개시 한달 만인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다. 후티의 참전으로 호르무즈해협을 인질 삼던 이란의 전술 범위가 홍해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졌다.
2. 중동 4개국 외무장관 회담…파키스탄서 호르무즈 재개방 논의
이란 전쟁이 한달을 넘기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중동 주요국들이 파키스탄에 모여 외교적 해법을 모색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초대로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 외무장관들이 모여 중동 정세와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다.
3, 네타냐후 “레바논 공격 확대해 완충지대 넓히도록 지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자국군에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완충지대로 사용할 ‘안전지대’를 넓히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4, G7 ‘호르무즈 통행료’ 거부 공동성명..한국도 참관국 자격 참석
한국이 참관국으로 참석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는 이란의 추진중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거부하기로 했다. 지난 26~27일 프랑스 이블린 지역에서 개최된 G7 외교장관회의에는 회원국 외에도 한국, 브라질,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5, “현금 아닌데 왜?”…초콜릿 41만개 트럭째 도난
부활절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 운송 중이던 초콜릿 41만개가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는 자사 킷캣(KitKat) 신제품 41만3793개를 실은 트럭이 지난주 초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6, “돈줄 끊어라” 우크라, 러시아 석유저장시설 공격
중동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해관계로 얽히기 시작하며 양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국제 유가 상승의 반사이익을 차단한다며 러시아의 석유시설을 공격했고, 이란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방어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7, 파리 부자들의 격노…자전거 타고 등장한 신임 시장의 정체
파리시장에 당선된 에마뉘엘 그레구아르는 안 이달고 시장 밑에서 부시장으로 일하며 성과를 내온, 유연한 행정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파리 시장 선거는 다티의 파리 입성이 성공하느냐 저지되느냐에 초점이 맞혀 있던 탓에 정책 이슈는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공약을 들여다보면, 전에 없이 대동단결했던 파리 부르주아들의 결연한 태도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짐작할 수 있다.
8, 태국 총리 “유조선 호르무즈해협 통과 이란과 합의”
이란이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에서 태국 선박의 통항을 허용했다. 29일(현지시간) AFP·독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태국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가 (이란과) 이뤄졌다”고 말했다.
9, 중동 사태 장기화…곧 반도체도 못 만든다
중동 사태가 길어지면서 반도체 시장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도체 핵심 공정에 쓰이는 헬륨이 사실상 공급 중단 상태에 이르면서입니다.
10, ‘부자아빠’ “내년에 부자될 기회…시장붕괴 노려라”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2026년 글로벌 경제 위기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를 부를 축적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스트라다무스와 에드가 케이시의 예언을 인용하며, 다가올 글로벌 경제 위기가 오히려 부를 축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상으로 3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