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고 엿새 뒤인 27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조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해민 사무총장과 신장식 최고위원, 혁신당의 6·3 지방선거 예비후보들도 함께했다.
조 대표는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유지 검찰개혁을 위한 큰 매듭이 지어졌다”며 “대통령님의 남은 유지 ‘진보의 미래’ 구현을 위해 직진하겠다”고 적었다.
3월 2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또 물러선 트럼프… “이란 공격 열흘 더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발전소·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다음달 6일까지로 유예한다고 26일 밝혔다.
2, “이란 폭격받은 중동 미군기지 손상 심해 병사들 호텔 전전”
이란의 폭격으로 중동 미군기지가 심한 손상을 입으면서 병사들이 현지 호텔을 전전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2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3, 미 국무 “지상군 없이 목표 달성 가능…2~4주 안에 종료”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수주 안에 종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4, 트럼프 “이란과 협상중, 다음 타깃 쿠바…나토 지킬 필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이란과 협상 중이라며 쿠바가 이란 다음의 군사적 공격 목표라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해서는 동맹의 의무를 재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5, 트럼프, 나토 향해 뒤끝 작렬 “우릴 안 도운건 엄청난 실수”···쿠바엔 무력행사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지금 협상 중이며 뭔가 해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바에 대해서는 무력 행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나토가 우리를 도와주지 않은 것은 엄청난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매년 수천억 달러를 나토에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큰 돈을 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항상 그들을 위해 곁에 있었을테지만 지금은 그들의 행동에 비춰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6,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트럼프는 “전쟁 끝나면 로켓처럼 급성장”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는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7, 테슬라 2.76%-루시드 5.15%, 전기차 일제 급락
중동 긴장 고조로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전기차도 모두 하락했다.
8, “미국을 또 수렁으로 몰아넣으려는 거냐”…전쟁 한 달, 여론은 트럼프에 등 돌렸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미국에서 지상군 투입을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의회에서조차 여야를 막론하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 트럼프, 美공항 보안직원 급여 지급명령…내주 공항 혼잡 풀릴까
미국 공항 혼잡 사태를 초래한 국토안보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27일(현지시간)에도 해소되지 않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 보안 검색을 담당하는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급여 지급을 지시했다.
10, ‘터보퀀트’ 시장 반응은 착각…”달려드는 기업들, 판 더 커진다”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구글이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 압축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 기술이 인공지능(AI)의 메모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소식에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가 번지면서다.

<한국소식>
1. 이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승진 제한, 사실 아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청와대가 다주택 보유 공직자의 승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청와대는 다주택 공직자에게 주택 매각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 장동혁 “국힘 결의문에도 지지율 하락” 격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어제(26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분열과 지지율 하락을 두고 격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 대표는 어제 비공개 최고위에서 당내 노선 변화 움직임을 보였음에도 지지율은 하락세라며 당 결의문 채택이 오히려 ‘집토끼’ 이탈을 불러왔다는 취지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장 대표가 회의에서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이렇게 떨어지지 않았느냐”라며 “민주당은 단합이 되는데 왜 우리는 못하느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3, “전시작전권 회복 조속히 추진”…자주국방 강조한 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자주국방을 위해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민주당 “국민의힘 북풍몰이 중단하라…안보 파탄 석고대죄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을 향해 “안보 파탄과 얄팍한 ‘북풍몰이’를 중단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전날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 유족의 사과 요구 요청에 “사과하라고 한다고 해서 북한이 하겠습니까”라고 답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비판한데 따른 것이다.
5, 대전 민주당, 유성구 정용래 단수 추천…1차 공천심사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 나설 유성구청장 후보로 현 정용래 구청장을 단수 추천했다.
6. 장동혁 “한 번 보자” 했지만…유승민, 불출마 입장 고수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후보난을 겪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와 유 전 의원이 27일 현장에서 만나면서 출마 여부에 다시 관심이 쏠렸다.
7, “전공 빠진 졸업장 믿어?”…전한길, 이준석에 ‘학적부 공개’ 재차 압박
그는 “이준석 대표가 공개한 문서는 전공 표시가 전혀 없는 비정상적인 형태”라며 “정상적인 하버드 졸업장이라면 하단에 전공이 명시되어야 하는데 왜 이 문서에는 컴퓨터 과학이나 경제학 같은 전공 기재가 빠져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전씨가 특히 집중 공략한 부분은 이 대표의 복수 전공 주장이었다. 그는 “하버드대에는 해당 학과의 복수 전공 제도 자체가 없다는 것이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며 “과거 선거 출마 시 프로필에 복수 전공을 기재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이자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8, “父를 父라 부르지 못하고” 텃밭 대구서도 ‘빨간점퍼’ 못 입는 국힘, 어쩌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졌다. 6·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서는 당 상징색인 ‘빨간색 점퍼’를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원 유세를 꺼리는듯한 분위기도 파다하다. 일각에선 “빨간 점퍼를 입고 싶다. 입게 해달라”는 요구까지 나온다. 다만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등 지도부의 노선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강성 노선’ 전환 요구에 장 대표가 응할지 주목된다.
9, “파병? 아무도 안 움직인다”…식어가는 美 압박, 한국 숨통 트이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체면이 구겨질 대로 구겨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지만 선뜻 나서는 국가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동맹을 향해 “실망했다”, “기억하겠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해도 국제 사회는 꿈쩍하지 않고 있습니다
10, 나경원 “李대통령, 천안함 유족에 잔인한 비수…어느나라 대통령인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이 북한의 사과를 받아달라는 천안함 유족의 요구에 “사과하란다고 해서 (북한이) 사과하겠나”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천안함 유가족의 가슴에 또다시 잔인한 비수를 꽂았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귀를 의심케 하는 망언”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내뱉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소식>
1, 네팔, 35세 래퍼 출신 총리 탄생…작년 ‘Z세대 시위’로 정권교체
지난해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정권이 무너진 네팔 에서 유명 래퍼 출신의 30대 정치인이 새 총리로 취임했다. 발렌드라 샤 신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수도 카트만두 대통령 관저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올해 35세인 그는 네팔 역사상 가장 젊은 총리다.
2. 中, 美 첨단기술·투자 무역장벽 조사 개시…‘301조 조사’ 맞불
중국 정부가 미국이 이달 착수한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 무역장벽 조사에 들어갔다. 27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무역 영역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파괴 관행·조치’와 ‘미국이 무역 영역에서 실시하는 녹색 상품 무역 저해 관행·조치’ 등 두 가지 사안에 관해 무역장벽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이날 시작되고 6개월 동안 이뤄진다. 특별한 상황이 있다면 3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3, 반도체에 불똥 튀나…이란 전쟁 장기화 땐 헬륨 공급 차질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헬륨 공급난이 이어지며 반도체 산업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카타르 등 중동산 원료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4, 점심시간에 사라지는 동료…“30분이면 충분” 노래방서 뭐하길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수면 시간 ‘꼴찌’를 기록한 일본에서 ‘유료 낮잠 서비스’가 직장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숙면을 새로운 사업 모델로 삼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위치 주변에서 낮잠을 잘 수 있는 장소를 찾아주는 플랫폼도 등장했다.
5, 이란 부셰르 원전도 피격…이스라엘, 핵시설 집중공세
이란 남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10분)께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원자력청(AEOI)이 밝혔다.
6, 이란전쟁에 전세계 시총 1.8경원 ‘증발’…미국 5% 빠질 때 한국 10%
이란 전쟁 한 달 동안 전세계 증시 시가총액이 12조달러(1경8000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집계 대상인 82개국 시가총액은 146조35억달러(22경319조원)였다. 이란 전쟁 개전 직전인 지난달 27일 157조5034억달러(23경7672조원)에서 7.30%에 해당하는 11조4999억달러(1경7300조원) 감소했다.
7, ‘전쟁인데 17% 뚝’ 金값 …“이번엔 오른다” 기대 왜?
이란 전쟁 기간 동안 17%나 하락한 금 가격이 종전 이후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2.5% 이상 오른 4588달러를 기록했다. 4월물 금 선물도 4% 넘게 상승했다. 최근 조정을 거쳤던 금 시장이 다시 반등 흐름을 보인 것이다.
8, 결국 이스라엘 뜻대로…”예측 불가 미국보다 중국이 나아” 중동국가들 ‘부글’
중동 국가들 사이에서 이란 전쟁 때문에 미국의 안보 보장 약속을 더 믿기 어렵게 됐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 관계자 다수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중동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안보 전략을 향한 지역 관계자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9, 하루 30분 ‘이것’만 해도…젊은 여성 유방암 위험 낮춘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만으로도 젊은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라트비아 리가 스트라디냐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연령 약 41세의 폐경 전 건강한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운동 전후 혈액 속 6가지 항암 관련 지표 변화를 추적했다.
이 가운데에는 운동 시 근육에서 분비되는 ‘마이오카인(myokine)’이 포함됐다. 이 물질은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낮은 강도로 러닝머신 위를 30분간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 내 변화가 나타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운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효과는 더욱 뚜렷했다.
10, “日이지스함 토마호크 설치” 자위대 선언에 중국 또‥
일본 해상자위대가 미국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해상자위대 수상함대 고가 요시히코 사령관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일본 이지스 호위함 ‘조카이’에 토마호크 설치 작업이 완료돼 반격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그간 일본의 미사일 배치를 두고 “군사력을 통한 지역지배권 확보 시도”라며 비판해왔는데, 여기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까지 인도된 만큼 중국의 반발 수위가 더 강해질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상으로 3월2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