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판매된 냉동식품 약 4,700만 파운드가 유리 조각 혼입 가능성으로 인해 대규모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미국 식품기업 Ajinomoto Foods North America Inc.는 지난달 처음 리콜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리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에 따르면, 이번 추가 조치에는 약 988만 파운드(약 41만 2천 케이스)에 달하는 Trader Joe’s의 야채 볶음밥 제품이 새롭게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상품번호 #5650233, UPC #00521482로 확인되며, 유통기한은 제품별로 상이하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버지니아를 포함한 미국 43개 주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월 19일 발표된 1차 리콜에서는 약 300만 파운드 이상의 냉동식품이 포함됐으며, 특히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된 치킨 볶음밥(20온스 포장)이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3월 16일에는 추가로 3,360만 파운드 이상의 제품이 리콜되며 사태가 확대됐다.
확대된 리콜 대상에는 치킨 및 돼지고기 볶음밥, 라면, 슈마이 만두 등 총 16개 제품이 포함되며, 제조 기간은 2024년 10월 21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다. 해당 제품은 트레이더조 외에도 Kroger, Ajinomoto, Ling Ling, Tai Pei 등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됐다.
문제가 된 제품들의 유통기한은 2026년 2월 28일부터 2027년 8월 19일까지이며, USDA 검사 마크 내 식별번호 P-18356, P-18356B 또는 P-47971이 표시되어 있다.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FSIS)는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내 유리 조각이 발견됐다는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관련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당국은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소비자는 리콜 관련 문의를 위해 Ajinomoto 고객센터(855-742-5011)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할 수 있다. 또한 식품 안전 관련 문의는 USDA 핫라인(888-674-6854)을 통해 가능하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