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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월드컵, 남은 협상 기한 단 ‘일주일’…3월이 ‘마지노선’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과 관련, JTBC는 디지털 재판매액을 제외한 나머지 중계권료에서 절반은 JTBC가 속한 중앙그룹이 부담하고 나머지 절반은 지상파 3사가 부담하자는 최종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중계권료 협상만큼 중요한 게 시기입니다. 정상적인 월드컵 중계를 하려면 상당한 준비 시간이 필요합니다. 국제방송센터(IBC·International Broadcast Center)와 경기장 중계석 확보, 신호를 보내기 위한 회선 등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고려하면 3월 말이 ‘데드라인’ 입니다. 불과 일주일 남짓 남은 시간 동안 협상을 끝내지 못하면 정상적인 중계를 할 수 없습니다.

3월 2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국, 이란 폭격 보류 “양측 모두 합의 원해”…이란 “합의 없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시작했다며 예고했던 발전 시설 공격을 닷새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어떤 협상도 없었다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2,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충돌 사고 직전 관제 혼선 가능성”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에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여객기가 착륙 중 소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공항 관제와 관련해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 “머스크 ‘테라팹’ 추진에 TSMC 핵심 인재 유출 가능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위해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 추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핵심 인재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 “트럼프, ‘수상한 시점’에 이란 중대 발표”…증시 개장·마감 맞춤?
미국 CNN 방송은 현지 시각 23일 “시점이 수상한 트럼프의 이란 발표들”이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에 대한 ‘레드라인’을 뒤집은 것을 계기로 그의 전시(戰時) 의사결정을 이끄는 동기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런 패턴을 지적했습니다.

5, 트럼프 “협상 진전” 강조에도…美, 82공수·해병 투입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강조하며 ‘출구 전략’을 시사하고 있지만, 미군은 동시에 지상군 투입까지 염두에 둔 군사 옵션을 본격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전면전 대비를 병행하는 ‘이중 전략’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6, “불 꺼진 美최대 항모” 제럴드 포드함, 이란 전선 이탈…중동 항모 1척만 남아
미 해군 최대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함(USS Gerald R. Ford)이 함내 화재 수리를 위해 중동 작전 구역을 떠나 그리스 크레타섬에 도착했다. 23일 미국의 더힐에 따르면 포드함은 이날 수리 및 보급을 위해 그리스 수다만 해군 기지에 입항했다. 지난 12일 이란과의 전쟁 임무를 수행하던 중 함내 세탁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선체 일부가 파손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화재로 승조원 2명이 다치고 침실 약 100개가 소실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8, “미국-이란 싸우는 동안 혼자 웃었다”…중동 전쟁 진짜 승자는 ‘美 LNG업체’
이란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업체들이 최대 수혜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 “美 해병대원 태운 USS트리폴리함, 인도양에”…WSJ “협상 시한 맞춰 중동 도착”
미 해병대원 2200명을 태운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 USS트리폴리함이 인도양에 위치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해군연구소 뉴스(USNI news)는 23일 “USS트리폴리함이 디에고 가르시아 항구에 정박해있다”고 보도했다.

10, 美에너지장관 “유가 상승, 크지 않아” vs 업계 “공급 빠듯”
23일 블룸버그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휴스턴에서 열린 에너지 컨퍼런스 세라위크(CERAWeek)에서 “유가 상승이 의미 있는 수요 감소를 유발할 만큼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시장의 역할을 한다”며 “가격 상승은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소식>
1. ‘컷오프’ 갈등 최고조 치닫는 국힘…張 “희생필요·공관위 존중”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보수의 ‘텃밭’ 대구·경북(TK)에서 유력 후보군 중 일부를 컷오프(공천배제)하고 이에 당사자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당내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2, 중수청·공소청법 국무회의 통과…오는 10월 2일 시행
오는 10월 폐지되는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기능을 신설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에 각각 맡기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이어 국무회의에서도 통과됐습니다.

3, 국회 재경위,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 인청보고서 채택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회 하루 만이다.

4, 이준석 “국힘, 6·3지방선거에서 아주 안 좋은 결과 나올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5, 주호영·한동훈 연대설…친한계 “모든 가능성 열어놔”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이 내려진 주호영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 연대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친한동훈(친한)계는 주 의원 결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6. 민주 문진석 의원, 충남지사 불출마…양승조 전 지사 지지선언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도전을 고심해온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24일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양승조 전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7, “데모보다 취직이 어렵다”…’운동권’ 정청래가 짚은 ‘청년의 지금’
“그땐 데모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데모보다 취직하는 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제가 청년일 땐 대학 강의실보다 데모하러 더 많이 나갔다. 후배들은 데모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학생운동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의 정치적 투쟁보다 현재의 고용 한파가 청년에게 더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진단이다.

8, 12.12 군사반란 가담했던 10명 무공훈장 취소
12.12 군사반란에 가담했던 군인 10명에게 수여됐던 충무무공훈장을 취소하는 안건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12.12군사반란 주요임무 종사자에 대해 불법·부당 서훈된 무공훈장을 박탈함으로써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9, 안철수 “공무원 주식 투자도 막을 건가”… 李 “모기까지 보호해야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정책 논의 배제’ 지시를 두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 대통령이 24일 장외 설전을 벌였다. 안 의원이 “그렇다면 코스피 관련 공무원의 주식 투자도 막을 건가”라고 비꼬자, 이 대통령은 ‘개구리 보호를 위해 모기도 보호해야 하나’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안 의원은 다시 “혐오를 덧씌우니 설명이 안 되는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10, ‘부동산 망국론’ 李대통령, 보유세 간접 언급
보유세 부과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던 청와대에서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보유세는 최후의 카드’라는 기존 공식 입장에는 변화가 없지만, 간접적으로 보유세가 언급되는 분위기다.


<세계소식>
1, 전쟁 속 열린 中보아오포럼…AI·공급망·다자협력 해법 모색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주도하는 보아오아시아포럼이 개막하며 다자협력과 공급망 안정 해법 논의에 나섰다. 24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 연차총회가 막을 올렸다. 포럼은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공동의 미래 형성: 새로운 환경·새로운 기회·새로운 협력’을 주제로 계 경제와 국제질서 방향을 논의한다.

2. 반도체 시장 지형 요동칠까…머스크, 삼성 이재용에 도전장
머스크, 반도체 자체 생산 추진 ‘테라팹’ 프로젝트 속도, 머스크 “획기적인 반도체 구축 작업이 될 것”, 머스크 “다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보다 훨씬 느려”

3, 유럽, 겉으론 말려도…군사기지마다 미 폭격기·항모 사용 허가
유럽 국가들이 이란 전쟁을 돕지 않는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불평과 달리 실제로는 중요한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습니다.

4, 사우디·UAE 결국 움직인다…이란전 참전 임박 중동 확전 위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국가 일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에 점차 깊이 관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그동안 중동 전쟁에 거리를 두려던 걸프 국가들이 이란의 공격으로 경제 타격이 커지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장악력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강경한 태도로 돌아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5, “중국 화물선, 이란 설정 호르무즈 ‘안전통로’ 통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안전 통로’를 설정한 지 약 열흘 만에 중국 선주 소유의 일반 화물선이 해협을 처음으로 통과 했다고 24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6, 광섬유 드론에 공중서 ‘쾅’…러 최강 공격 헬기 Ka-52의 최후
이제는 드론이 비행 중인 최신예 헬리콥터까지 격추하기 시작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도네츠크 지역의 최전방 마을 포크롭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최신예 공격 헬리콥터 Ka-52 엘리게이터가 드론에 의해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7, 전쟁 4주차 이란 탄도미사일 재고는…2천500기→1천기 줄어든 듯
이란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재고가 전쟁 초기보다 크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위협적인 전쟁 수행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 인도 영화도, 이태리 와인도…세계 경제 때린 이란 전쟁
미국·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에서 비롯된 공급 충격이 세계 경제 전반으로 파급되고 있다.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이 제조업과 농업은 물론 영화·관광·식품 업종에까지 번지면서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9, 전쟁 중인데 폭락…“금 투자 조심하세요” 경고한 중국
최근 국제 유가 충격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이 낙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금 투자 열풍이 불었던 중국에서 위험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 중국서도 AI 시대 ‘토큰 경제’ 폭발 성장…”2년 만에 1천 배 증가”
인공지능(AI) 산업 발달로 토큰 중심의 경제 생태계(토큰경제·토크노믹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의 토큰 사용량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큰은 AI모델이 처리·생산하는 데이터의 최소 단위를 가리키며, 이용자에 대한 요금 부과와 AI 모델의 생산량 측정을 위한 지표로 쓰입니다.
일반적으로 영어 단어 하나가 1토큰에 해당합니다.

이상으로 3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