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강고은)가 오는 4월 4일(토)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교육(Mental Health First Aid)’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세미한 장로교회에서 진행되며, 지난 1월 청소년 대상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인용 교육은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성인들의 초기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도움과 신속히 연결함으로써 정신질환의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특히 성인에게 나타나는 특유의 정신건강 신호와 함께 연령, 성별, 이민 배경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가족과 동료, 이웃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의료·서비스 분야 종사자 및 교계 리더들의 참여가 권장된다. 강고은 이사장은 “부모와 교사, 교회 리더들이 먼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그동안 사회에 만연했던 편견과 낙인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테일러 소장은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프로그램 시행 첫해에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첫 사례”라며 “한인 사회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 교육 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몽고메리 카운티 아시안계 미국인 이니셔티브(AAHI)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고 점심이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수료증과 함께 20달러 기프트 카드 및 가정상담소 기념품이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후속 프로그램인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서포트 그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강의는 테일러 소장이 주강사로 나서며, 워싱턴 가정상담소 게이더스버그 상담팀이 함께 진행한다.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타 지역 주민은 40달러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향후 추가 펀딩 확보 시 무료 참여를 위한 대기자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워싱턴 가정상담소는 한인 단체 및 교회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협력 단체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703-761-2225 / 240-224-3282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