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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트럼프 “이제 나토 도움 필요 없어…일본·한국도 마찬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부분의 회원국이 대이란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며 “놀랍지도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항상 나토를 일방적인 관계라고 생각해왔다. 우리는 매년 수천억 달러를 들여 이들 국가를 보호해왔지만, 정작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는 군사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나토 회원국들의 지원이 필요하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는다”면서 “사실 처음부터 필요하지 않았다. 일본, 호주,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3월 1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호르무즈 인근 이란 미사일기지 벙커버스터로 타격”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위협하고 있는 이란 미사일 기지들을 벙커버스터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핵심지도부 2명이 추가로 숨진 이란도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2, “이란 전쟁 반대” 미 대테러센터 수장 사의.
미국의 대테러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 당국자가 이란 전쟁에 반대한다며 자진사퇴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이자 퇴역 군인인 조 켄트 미 국가 대테러센터 국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3, 트럼프 “쿠바 접수할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석유 거래 봉쇄로 극심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쿠바에서 전국적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를 접수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란과의 전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대외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4, “미국 안 돕는 나라, 똑똑히 기억한다!” 호르무즈 해협 안 오면 ‘뒤끝 선포’…”전쟁 다 끝나고 보낼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對)이란 전쟁 16일 차인 현지시간 15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 호위에 참여할 국가가 7개국이라면서 “우리는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라며 미국의 뜻에 동참하라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5, “전쟁 끼기 싫다고? 해준 게 얼만데!” 파병 요청한 동맹국에 ‘인상 팍’ 폭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정상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습니다.

6, “기름값 뛰어도 여행은 간다”…항공유 50%↑에도 美 항공사 실적 방어
중동 분쟁으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며 항공권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여행 수요는 꺾이지 않으면서 미 주요 항공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8美 ‘골든돔’ 예산 15조 늘려 275조…”극초음속미사일 탐지 강화”
미 국방부가 차세대 미사일 방어 체계 ‘골든 돔’ 구축 예산을 1850억 달러(약 275조 원)로 증액하기로 했다.

9, 美 상공서 거대한 불덩어리 등장, 폭발음까지…정체 알고 보니
대낮에도 볼 수 있을 만큼 밝은 희귀한 유성이 엄청난 폭발음을 일으키며 미국 동부 지역 상공에 나타났다. CNN 등 현지 언론은 17일 “이날 오전 9시쯤 버지니아,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지역에서 동시에 불타는 우주 암석 조각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역시 “지구 대기권에서 타오르던 유성이 비정상적으로 밝은 빛을 내며 지상으로 추락했다”면서 “빠르게 이동하던 유성이 음속을 돌파했을 때, 클리블랜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10, “트럼프, 유가 잡으려 베네수 제재 완화 추진…석유사 진입 확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산유량 확대를 위해 베네수엘라 원유 부문 제재를 추가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소식>
1. 조국 “국민 원하는 나라 위해 개혁 거듭해 나가야”
검찰 개혁 법안에 대한 당·정 협의안이 최종 발표된 것과 관련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이 원하는 나라와 사회가 만들어지도록 개혁을 거듭해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2, 유튜버 쯔양 측, 가해자 재판소원 예고에 “끝났다 믿은 고통 다시 반복”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측이 쯔양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은 유튜버가 재판소원 청구를 예고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쯔양 측 소송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쯔양이 확정판결 후 기뻐한 것도 잠시였고, 재판소원 소식을 접한 뒤 또다시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냐고 걱정했다”고 전했습니다.

3, 강훈식 “UAE, 한국에 최우선 원유 공급 약속…총 2천400만 배럴”
정부가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비상상황 속에서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한국에 최우선으로 원유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 6개월 만에 신임 소방청장 김승룡 차장 발탁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6개월 간 공석 상태에 있던 소방청 수장 자리에 17일 김승룡(59) 소방청 차장을 신임 소방청장으로 임명했다.

5, 국힘, 대구 중진 ‘컷오프’ 두고 갈등 고조…”새 세대에 길 열어 줘야” “이기는 공천 해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대구시장 경선 예비후보인 중진 의원을 향해 “새로운 세대에게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면서 대구 중진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를 둘러싼 내분이 확산되고 있다.

6. 정부, 서울 종로· 중구 테러 경보 격상…”21일 자정까지”
정부는 방탄소년단(BTS)의 오는 21일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중구 일대의 테러 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7, ‘李 공소취소 국조’ 野가 반대했는데도 특위 요청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등 7개 사건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17일 국정조사 특위 구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협조하지 않으면 단독으로라도 특위를 구성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통과시킨 뒤 특위 운영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8, 박맹우 전 울산시장 “경선 기회도 없이 컷오프”…국힘 공천 재심 요구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8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상대로 공천 재심을 공식 요청했다. 당 공천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현역 광역단체장으로는 처음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9, ‘충주맨’ 키운 조길형, ‘충북지사 공천 새치기’에 후보 사퇴하나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청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했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이른바 ‘새치기 공천 접수’에 반발하면서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탈당 및 무소속 출마설도 제기되고 있으나, 이후 추가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10, 국힘 충북의원들, 장동혁 대표 면담…“경선이 원칙, 전략공천은 무조건 패배”
국민의힘 충북지사 경선에서 현직 컷오프와 예비 후보 사퇴 등 혼란이 벌어진 가운데 충북 지역구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를 만나 “경선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세계소식>
1, “日정부,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 파견 검토 착수”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과 관련해 자위대를 보낼 수 있는지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2. “이란 민중봉기 촉구한 이스라엘, 내부적으론 ‘봉기시 학살’ 예상”
이스라엘이 공개적으로 이란 국민에게 정권에 맞선 봉기를 촉구하면서도 시위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상황 평가를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이스라엘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이란, 걸프국 공격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18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전선을 넓혀가면서 이란 안보수장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걸프 주변국들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중동 전역을 흔들고 있습니다.

4, 유엔 “이란전쟁 6월까지 가면 4천500만명 추가 굶주려”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물류 운송이 차질을 겪는 가운데 전쟁이 오는 6월까지 계속되면 전 세계 4천500만명이 추가로 기아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5, “운항 40~45% 회복”…‘억만장자 대탈출’ 유령도시됐다던 두바이, 곧 부활?
이란의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 운항 수준이 정상의 40~45% 정도로 회복됐다고 공항 최고경영자(CEO) 폴 그리피스가 17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밝혔다.

6, 두쫀쿠 가고 상하이 ‘버터떡’…베이징서 직접 먹어보니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에 이어 ‘상하이 버터떡’이 한국의 새로운 디저트로 화제다. 상하이에서 유래했다는 버터떡을 같은 중국인 베이징에서도 먹을 수 있을까?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와 중국판 캐치테이블인 따종디앤핑, 중국판 배달의민족 메이투안 등을 뒤져봤다.

7, ‘부자아빠’ 기요사키 “거품 붕괴…비트코인 75만달러 갈 것”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글로벌 경제의 초대형 거품 붕괴를 경고하며,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 터질 날이 머지않았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이 거품 붕괴의 시작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붕괴 자체는 이미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밝혔다.

8, 젤렌스키 “이란 드론 격추 위해 우크라 전문가 200명 중동 파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에 노출된 중동 국가에 무인기(드론) 전문가 200여 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중동에 드론 전문가 파견 사실을 언급했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구체적 규모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전장에 대거 투입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80% 가까이 격추하면서 드론 방어 능력을 입증했다.

9, “러, 위성정보·드론전술 공유”…이란전 개입 정황
러시아가 이란에 위성 정보와 드론 전술까지 제공하며 전쟁에 사실상 간접 개입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축적한 전술이 중동으로 이전되면서 전쟁 양상이 빠르게 고도화되는 흐름이다.

10, 미 증권당국 “비트코인은 증권 아니다… 디지털 상품일 뿐”
미 증권당국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이 증권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이상으로 3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