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6·3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징계 논의를 하지 말아줄 것을 윤리위에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로 뭉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차게 뛸 때”라며 “의원총회에서 논의된 것이기도 하고, 하나로 뭉쳐서 선거를 힘차게 뛰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3월 1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유가 오르면 미국에 이익이지만 이란 막는 게 더 중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가가 오르면 미국에 이익이지만 이란의 핵무기를 막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SNS에서 “미국은 단연코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이어서 유가가 오르면 많은 돈을 번다”고 썼습니다. 이어 “하지만 대통령인 나에게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악의 제국인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돼 중동과 전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美 빅테크, 앤트로픽 편 섰다…AI 군사 활용 갈등 격화
앤트로픽과 미 국방부가 인공지능(AI)의 군사적 활용을 두고 갈등하는 가운데, 구글·아마존·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들이 앤트로픽에 힘을 실어주고 나섰다.
3, 뉴욕증시, 이란에서 날아온 강경 메시지…급락 마감
호르무즈 해협과 걸프 해역에서 이란군의 공격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강경 메시지는 압박감을 더했습니다.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9.42포인트(1.56%) 떨어진 46,677.8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4, 유가 급등·사모대출 불안까지…뉴욕증시 1%대↓, 다우 올해최저
12일 유가 급등과 사모대출 부실화 우려 속에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5, 베선트 “군사적으로 가능해지면 미 해군 호르무즈 유조선 호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호위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달 말에야 미군의 호위 작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6, 트럼프, 유가 급등 속 연준에 화살 “당장 금리 내려라”
이란과의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세가 물가 상승 등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즉각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8, 경륜인가 노욕인가… 86세 민주당 실세 의원 “18선 도전” 선언
제임스 클라이번 민주당 하원의원은 12일 “우리 헌법 전문에 쓰여져 있는 ‘더 완벽한 연합’을 추구해야 하는 미완(未完)의 과제가 있다”며 11월 있을 중간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40년생인 클라이번은 민주당 내 흑인 그룹을 상징하는 거물급 정치인으로, 1992년 하원에 입성해 내리 17선(選)을 했는데 18선 도전 의사를 밝힌 것이다. 동년배인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 한 살 더 많은 스테니 호이어 전 하원 원내총무 등이 잇따라 은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세대교체’ 흐름을 거부한 것이다.
9, 美 모기지 금리 다시 6%대…중동 전쟁에 주택시장 ‘불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전쟁이 격화되면서 미국 모기지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만에 처음으로 6% 아래로 떨어지며 주택시장 회복 기대를 키웠던 금리 하락 흐름이 멈추면서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 비축유 방출 무색… ‘유가 100달러’ 재돌파
한국, 미국 등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전례없는 규모로 전략비축유를 방출키로 했지만 치솟는 국제유가를 멈추기엔 버거운 모습이다.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이 있는 페르시아만 전역은 물론 인근 홍해까지 위협하면서 원유수급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다. 이에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한국소식>
1. 외교부 “美 301조 조사, 韓 불리한 대우 없어야”
한국정부가 마이클 디솜브레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만나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해 한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디솜브레 차관보는 쿠팡 등 미국기업이 한국에서 불리하고 차별적인 대우를 받으면 안 된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 ‘대미투자특별법’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 통과
한미 무역 협상의 후속 조치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 ‘대미투자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3, 일본 언론, 한국 배치 사드 중동 반출에 촉각…“일본 안보와도 밀접”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요격미사일의 중동 반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일본 매체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4, 김동연 경기지사, 안양역서 재선 도전 선언…”명심으로 일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명심(明心)으로 일하겠다”며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5, 오세훈 “절윤 안보인다” 후보등록 미뤄…국힘, 서울 수성 비상
당 쇄신을 요구하며 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또 한 번 후보 신청을 거부했다. 당이 추가 접수 기회를 열었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더 큰 폭의 노선 변화를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와 오 시장 간 갈등이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지면서 최악의 경우 국민의힘이 현직 시장을 보유하고도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6. 양문석, 의원직 상실형…경기·인천 최대 6곳 되나, 판 커진 ‘재보선’
대출 사기 등 혐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갑)이 12일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받으면서 경기·인천에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규모가 최대 6곳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7, 깊어지는 靑의 ‘김어준’ 딜레마…여권 ‘분열의 씨앗’되나
유튜브발(發) ‘공소취소 거래설’에 여권이 시끄럽다. 사법개혁 정부안에 대해 강경파가 계속해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이미 적잖은 잡음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논란거리를 던졌기 때문이다. 해당 채널이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딜을 제안할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는 말로 뒤늦게 진화에 나섰지만, 여당은 물론 청와대까지 발끈한 상황. 유튜버 역할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8, 장동혁, ‘윤 어게인’ 인사 정리 거부… 오세훈 ‘공천 신청 보이콧’ 벼랑 끝 대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조건으로 요구받은 ‘윤 어게인’ 주장 동조 인사 정리와 친한동훈계 징계 철회 등을 사실상 거부했다. 대신 대여투쟁을 외치며 전선을 당 밖으로 돌리자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쇄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6·3 지방선거 후보 추가 등록을 또다시 거부하면서 절윤을 둘러싼 내홍은 깊어지는 형국이다.
9, 성주→오산 이동 사드 발사차량 6대 중 1대 복귀
지난 3일 새벽 경북 성주기지에서 나와 경기 오산기지로 이동했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차량 6대 중 1대가 열흘 만에 복귀했다.
10, “사실 여부 관계 없이 해명하라”…野, ‘李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에 공세 강화
야권이 여권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거래설을 고리로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에 나서며 논란 진화에 착수했지만, 의혹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수습해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세계소식>
1, 중동 전쟁의 숨은 승자는 러시아?…혼란 틈타 이란 지원·헝가리 공작
러시아가 중동 확전으로 요동치는 국제정세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이란에 군사적 기술을 조언하고, 친러시아 성향인 헝가리 총리의 연임을 위해 공작을 벌인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2. 이란 새 지도자 모즈타바 첫 연설…“호르무즈 봉쇄, 미군기지 공격 계속해라”
이란의 새 지도자 아야톨라 모지타바(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뒤 첫 메시지를 내고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지속과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 공격 등 항전을 촉구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첫 메시지로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비타협적인 항전이라는 강경 입장을 일단 천명한 것이다.
3, 이란·헤즈볼라 “50여 개 표적 타격”…거세지는 맞불 공방
중동 전쟁이 1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은 오늘도 맞불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란은 헤즈볼라와 함께 이스라엘을 상대로 합동 작전을 펼쳐 50개 이상의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4, 일본 자위대, 호르무즈 갈까
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일본 자위대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 주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가시적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본은 원유 수입의 9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 정세에 특히 민감하다.
5, 日, 휘발유 1580원으로 제한… 獨, 가격인상 하루 한번만 허용
중동산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정부는 16일부터 민관 전략 비축유 약 8000만 배럴을 긴급 방출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11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민간 비축분 15일 치를 방출하고, 이후 1개월 분량의 국가 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식 방출 결정이 나오기 전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이어 일본 경제산업성은 19일 출하분부터 시중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L당 170엔(약 1580원)으로 제한하고, 연료 보조용 기금 잔액 2800억 엔(약 2조6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정유사 등 공급업체에 초과분 전액을 보조할 예정이다.
6, 이란, 호르무즈 800㎞ 밖 페르시아만 유조선 2척 공격
이란이 11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과 약 800km 떨어진 페르시아만 내 이라크 영해에 정박 중인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 중동산 원유의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넘어 페르시아만 전역으로 공격 목표를 확대하면서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7, 사우디아람코, 이란발 공격 방어 ‘우크라산 요격 드론’ 구매 검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우크라이나로부터 요격용 드론을 구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8, 이탈리아 “이라크 파병 기지, 이란제 드론에 피격…병력 철수”
이탈리아 병력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가 이란제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라크 파병 군 기지에서 병력을 일시 철수 중입니다.
9, 칠레 대통령 취임식, 중남미 ‘블루 타이드 군단’ 축제의 장 됐다
11일 칠레 발파라이소 국회의사당에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60)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 선서를 마친 그는 내빈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퇴장하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환하게 웃으며 포옹했다. 다니엘 노보아(에콰도르), 산티아고 페냐(파라과이), 로드리고 파스(볼리비아), 나스리 아스푸라(온두라스), 호세 라울 물리노(파나마), 로드리고 차베스 로블레스(코스타리카) 등 다른 중남미 정상들과도 반갑게 인사했다.
10, 英총리 끝나지 않은 위기…엡스타인 친분 주미대사 논란 재점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취임 이후 최대 위기를 안긴 피터 맨덜슨 전 주미대사 임명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2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를 방문해 취재진에게 미국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으로 논란을 일으킨 맨덜슨의 주미대사 임명은 본인의 실수였다면서 엡스타인 피해자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이상으로 3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