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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동 피란’ 372명 두바이 직항편으로 인천공항 도착

중동 사태의 여파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372명이 6일 귀국했다.

이들이 탑승한 에미레이트 항공 EK322편은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8시 2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EK322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처음으로 운항이 재개된 UAE 직항편으로, 승객 422명 중 372명이 한국인이다.

정부는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돕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와 직항편 운항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4개 중동 국가에는 우리 국민 1만 8000명이 머무르고 있다.

3월 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전쟁부 “우리 탄약 부족하지 않아”…무기 재고 소진說 직접 반박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이 대이란 공세와 관련해 “탄약이 부족하지 않다”며 지속적인 공격 수행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5일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미 중부사령부 맥딜 공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에게는 탄약이 부족하지 않다. 방어 및 공격 무기 비축량은 우리가 필요한 만큼 작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 “美·이란 전쟁에 유가 출렁…백악관, 휘발유세 유예 검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자 백악관도 휘발유 가격을 낮출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 美법원, 정부에 “상호관세 돌려주라” 명령
미국 법원이 ‘이미 납부된 상호 관세를 돌려주라’고 미 정부에 명령했다. 지난달 미 연방 대법원이 상호 관세 등이 무효라고 판결한 이후 환급과 관련해 구체적 지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0일 미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상호 관세 등을 위법이라고 판결했지만 환급 여부나 대상, 절차에 대해 별도로 명시하지 않았다.

4, 트럼프 “이란 차기 지도자 선택에 미국도 관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차기 지도자 선택 과정에 미국이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력한 차기 지도자로 거론되는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선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했다.

5, 美 “이란 군함 30척 넘게 격침…필요한 만큼 작전 지속 가능”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진행 중인 군사작전 ‘에픽 퓨리'(Epic Fury)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항공모함과 맞먹는 규모의 이란 드론 항모를 포함해 지금까지 이란 군함 30척 이상을 격침하거나 파괴했다고 5일 밝혔다.

6, “미국에 투자하면 AI 반도체 팔게” 美 수출규제 검토, 업계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AI(인공지능) 개발 칩에 관한 새로운 수출 규제를 논의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미국 AI 칩 구매 물량에 따라 규제를 차등적용하며, 대미 투자를 약속해야 대량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가 대미 투자 조건으로 AI 칩 수출 약정을 맺었는데 이 같은 방식을 다른 나라에도 적용한다는 관측이다.

8, 미국, 최신예 미사일 ‘프리즘’ 투입…”독보적인 타격 능력”
미국이 최신예 장거리 정밀타격 미사일인 ‘프리즘(PrSM)’을 중동 전쟁에서 사상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프리즘이 독보적인 심층 타격 능력을 선보이며 이란의 지상 시설과 함정들을 성공적으로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프리즘은 기존 에이태큼스보다 사거리가 길고 움직이는 함선까지 타격할 수 있어, 미 육군의 차세대 핵심 화력으로 평가받는 무기다

9, 美, 이란 전쟁에 하루 1조3000억원씩 쓴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하루 약 1조 3000억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용된 탄약을 보충하는 비용이 전체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공중 작전의 강도가 완화되면서 비용 증가 속도는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결국 추가 예산 확보가 불가피해 전쟁 비용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10, 트럼프 “이란 다음은 쿠바”…정권 전복 美개입주의 ‘폭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이후 차기 지도자 문제에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쿠바에서도 조만간 정권 교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식>
1. 통일부 “한반도 정전체제→평화체제 위한 평화선언 추진”
통일부가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평화선언’을 추진한다.

2, 민주당, 대장동·쌍방울·서해 피격 조작기소 사건 국정조사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진상규명·공소취소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기소 사건 외에도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국정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3, 당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담은 ‘환율안정법’ 신속 처리”
당정이 중동 사태로 커진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입법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다.

4, 장예찬 “한동훈, 당선 가능성 낮아 대구 출마 못해… 버스 대절로 뜨거운 반응 연출”
탄핵과 대선 패배로 박근혜 정부 이후를 생각해 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망했었거든요 그때는. 리얼미터 기준 정당 지지율이 17%였고. 그때 정말 대구·경북만 겨우 이겼잖아요. 근데 그때보다는 나은 상황으로 장동혁 대표가 어려운 가운데 당을 건사하고 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박근혜 정부 탄핵 이후와 똑같은 지방 선거니까 비교 대상이 2018년이 될 수밖에 없는데, 기준을 너무 높게 두는 분들 눈에는 부족해 보일지 몰라도 그 기준으로 보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금이 바닥이라 생각한다.

5, 국힘, 청년 5명 인재 영입… ‘한국은 중국 식민지’ 인물 포함 논란
4일 오전, 국민의힘이 1989년생부터 1999년생까지 2030세대로 이뤄진 인사 5명을 인재영입했다.

6. 주한미군 전력 중동 차출?… 패트리어트 오산기지로 이동 정황
주한미군이 방공 무기체계인 패트리어트 포대 등을 한 곳으로 모으는 정황이 6일 포착됐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동으로의 전력 차출을 위한 사전 움직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7, 폭등 주유소 기름값에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
최근 중동 상황 발생 이후 급상승한 휘발유 소비자 가격을 지적하며 강한 제재를 예고했다.

8, 법원 ‘징계 효력 정지’ 결정…배현진, “국힘, 퇴행 멈춰야”
법원이 5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자신에게 내려진 당원권 정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자 배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제 더 이상의 퇴행을 멈추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9, 조현 외교부 장관 “인천행 UAE 민항기 오늘 운항 시작”
조현 외교부 장관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으로 오는 민항기가 6일부터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10, 국힘 법사위 “코로나 백신 이물질건 현안질의 요구했지만 추미애가 거부”
국민의힘은 6일 코로나19 유행 당시 관리 부실로 이물질이 포함된 백신이 접종됐다는 발표와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긴급현안질의와 국정조사 필요성을 촉구했다.

<세계소식>
1, 중국 항공사들, 이란 전쟁에도 사우디·UAE·오만 노선 일부 재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일부 중동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2. “이번엔 다를까”…민족 숙원 ‘자치’ 향해 이란戰 뛰어든 쿠르드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나라 없는 소수 민족인 쿠르드족을 다시 끌어들이고 있다. 이란 내부의 혼란을 가중하면서 전쟁 장기화나 미군 사상자 증가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한 지상 대리전 전략이다.

3, 로봇도 자율주행도 일상으로…가속페달 밟는 中
인공지능(AI)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등의 개발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서방세계에 맞서 혁신기술로 승부를 걸겠다는 중국은 제조국가에서 기술국가로 변모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4, 봉쇄에 텅 빈 호르무즈…걸프 전역 공격 확산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걸프 지역 곳곳에서 공격이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5, 이스라엘 “전투기로 테헤란 대규모 공습”…레바논 공격도 지속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7일차를 맞은 6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에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6, 이란 정권 비밀계좌 털리나…UAE, 이란 자산 동결 검토
랍에미리트(UAE)가 자국 내에 보관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자산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7, 젤렌스키 “이란 드론 요격용 드론 줄테니 美 패트리엇 달라”
‘샤헤드’ 자폭공격 드론을 앞세운 이란의 물량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미국 국방부와 페르시아만 국가 중 한 곳 이상이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요격용 드론 ‘스팅’을 도입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 프 항모 내일 도착, 영 전투기 추가…중동에 화력 모으는 유럽
프랑스군 핵추진 항공모함이 7일(현지시각) 동부 지중해에 도착한다. 영국·스페인·이탈리아도 중동과 지중해 일대에 화력을 모으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 ‘직접 개입’은 없다고 선 그으면서도 확전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9, 이란, 튀르키예·아제르까지 때렸다…‘나토’로 번지는 불길
이란이 전쟁 발발 엿새째인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아제르바이잔에까지 드론 공격을 감행하며 확전 기조를 이어갔다.

10, 걸프국 “지출 전면 재검토”…중동 사태에 경제적 부담 덜기 나서
중동전쟁으로 재정에 충격을 받은 걸프 산유국들이 해외투자를 비롯한 지출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 FT는 현지 시각 5일 걸프국의 한 당국자를 인용해 외국 정부나 기업에 대한 투자 약속부터 스포츠 후원, 기업들과의 계약, 보유 자산 매각까지 모든 활동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상으로 3월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