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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하메네이 제거’ 지켜본 김정은… 위기감에 핵무력 집착 강해질 듯

미국이 군사작전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자, 북한은 1일 “철두철미 불법무도한 침략행위이며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올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지 두 달 만에 이란 최고지도자의 죽음을 목도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시 ‘북핵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한 참수작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위협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핵을 갖지 못한 지도자들의 최후를 보면서 섣부른 북미대화에 나서기보다 핵무기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논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월 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이란 함정 9척 격침…“해군본부 대부분 파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이틀째 이어지는 이란 공격을 통해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2, 트럼프 “이란공격 모든 목표 달성까지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3, [하메네이 사망] 백악관 ‘마러라고 상황실’ 공개…트럼프 자택에 수뇌부 집결
미국이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전격 단행한 가운데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 마련된 상황실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미국 백악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댄 케인 합참의장,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함께 이란 공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사진을 올렸다.

4, 美 “이란 공격 후, 미군 3명 사망·5명 부상”…미군 첫 공식발표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교전 이틀째인 1일(현지시간) 미국 측에서도 사망자 소식이 전해졌다.

5, “이번에도 피자는 알고 있었다”…이란 침공 전 주문 폭등
미국의 이란 침공 직전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 주변의 피자 가게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펜타곤 피자 지수’가 한 번 더 적중했다.

6, 美 겨울이 짧아지고 있다
미국 주요 도시 10개 중 8곳에서 겨울이 짧아지고 있다는 통계 자료가 나왔다. 미국에서 겨울철 지구 가열화가 심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7이란의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공격 주장에 미군 사실 아냐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의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미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8, 트럼프 “최장 4주 공격 가능성”…미 여론 악화 “선택에 의한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교전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최장 4주 동안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9, 미국이 이란 드론 모방해 만든 신무기…스펙터웍스 루카스
미국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대(對)이란 군사공격에 저비용 무인 전투 공격 드론을 처음 실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전의 중심에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 산하의 드론 전담부대 ‘태스크포스 스콜피언’과 이 부대가 운용하는 자폭형 무인 드론 ‘루카스(LUCAS)’가 있다. 미군이 ‘고가 정밀타격’을 넘어 ‘저비용 대량 소모전’으로 전쟁 운용 방식을 확장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 트럼프 좌파라 욕해도…美, 이란 공격에도 클로드 AI 사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연방기관에 인공지능(AI)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의 기술 사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미군이 이번 이란 공격에 클로드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소식>
1. 국민의힘 “‘침대축구’로 TK 염원 짓밟아…통합법 즉각 처리해야”
국민의힘이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구·경북(TK)을 볼모로 잡은 ‘침대 축구’를 당장 끝내라”며 TK 행정통합특별법(TK 통합법) 처리를 촉구했다.

2, 법김 총리 “중동 상황 대비 외교・안보 대응체계 24시간 가동…가짜뉴스 단속”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과 관련,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각별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가지고 상황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3, 민주, ‘6·3 지선’ 서울·경기·울산 경선 확정…부산은 추가 공모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경기지사·울산시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4곳의 후보자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결정했다. 통합특별시장 선거가 치러지는 전남광주는 시민공천 배심원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제안하기로 했다.

4, ‘사법 3법’ 강행 파장…대미투자특별법·TK통합법 난기류
더불어민주당이 ‘사법 3법(법왜곡죄 신설·재판소원 도입·대법관 증원)’ 강행 처리를 주도한 여파가 대미투자특별법과 대구·경북 행정통합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옮겨붙는 모양새다.

5, 장동혁, ‘사법 파괴 3대 악법’ 규정…李대통령 거부권 촉구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로 통과시킨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법)을 ‘사법 파괴 3대 악법’으로 규정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즉각적인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6. 박지원 “김태흠·이장우 청개구리 노릇, 충남·대전 통합 물 건너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충남·대전 행정통합법에 대해 “완전히 물 건너갔다”며 “대전시장·충남지사가 먼저 요구해놓고 이재명 대통령이 하자니 고무신 거꾸로 신고 청개구리 노릇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7,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에 김영배·김형남·박주민·박홍근·전현희·정원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울산시장, 광주·전남통합시장 등 4곳 지역의 본선 후보를 두고 경선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8, 이재명 정부,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나선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전국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이르면 이달 중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진 이번 조사는 농지가 더 이상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9, 장동혁 “이란 사태, 北김정은 예고편…李대통령 부동산 갈라치기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사태를 겨냥, “북한 김정은이 마주할 미래의 예고편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0, 서울시, 338억원 투입해 노후차 조기폐차 확대
서울시는 3일부터 총 338억원을 투입하는 ‘2026년 조기폐차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4등급 경유차 지원 대수를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하고 녹색교통지역 거주자가 총중량 3.5톤 미만 4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할 경우 100만원의 추가 보조금 지원을 병행한다.

<세계소식>
1, “호르무즈 장기봉쇄 땐 한국에 에너지 충격”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합동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위기가 고조되면서,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미국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2. 영·프·독 정상 “필요시 대이란 방어 조치 할 수 있다”
프랑스와 독일, 영국이 이란의 무분별한 중동 국가 공격에 맞서 “필요시 방어적 조처를 할 수 있다”고 이란에 경고했다.

3, 지금 이란은…적막 속 폭발음, 테헤란 탈출 행렬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이란 현지에선 환호와 통곡이 뒤섞인 채 추가 공습으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4, ‘저항의 축’ 일단 보복 가세…힘빠진 ‘시아파 벨트’ 기로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총력 반격에 나선 가운데 이란의 반서방 동맹인 ‘저항의 축’도 2일(현지시간) 속속 보복에 가세하고 있다.

5, “월드컵 기대 어렵다” 이란 축구, 다음 순위는 ‘이라크·UAE’···FIFA ‘정치 중립성 논란’ 재점화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장은 이란 대표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참가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란 현지 방송에 “미국의 공격 이후 월드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6현금도 아니고 상품권도 아니다? 다카이치가 고른 ‘안전한 선물’ 정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자민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카탈로그 기프트’를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본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1인당 약 1만엔(약 10만원) 수준의 선물이지만, 정치자금 규제와 맞물리면서 단순한 ‘격려 선물’인지, 계산된 정치 행위인지 논란이 번지고 있다.

7, 中 ‘양회’ 이번주 개막…경제둔화 속 돌파구 내놓을까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이번주 개막한다. 양회는 연초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 목표와 과제를 제시하고 최고 지도부의 의지와 정책 기조를 확인하는 행사다. 국가 최대 행사로 손꼽히는 이 기간동안 중국 당국은 재정 운용 방향부터 대외 입장까지 다양한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이다.

8, 중동 왔다가 공항 마비…발묶인 한국인 “귀국길 어쩌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주요 관문 공항들이 줄줄이 폐쇄되고 항공편이 끊기면서 이들 공항을 통하는 항공편으로 귀국 일정을 잡았던 한국 관광객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9, 베네수엘라·이란 때렸는데… 중국이 흔들렸다
미국은 이란을 전격적으로 공격하면서 이란의 우호 세력이자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을 압박하는 효과도 노렸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이 중국과 밀착하는 베네수엘라를 올해 초 타격해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려 한 것처럼, 이번 공습 역시 중국을 견제하는 전략적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란은 중국이 주도하는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의 핵심 멤버이며, 중국 ‘일대일로’(현대판 실크로드) 프로젝트에서도 중동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10, “머리맡 휴대전화, 암 유발?”…7년 추적 실험 결과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일본 연구진과 함께 대규모 국제 공동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무선주파수(RF) 전자파의 장기 노출이 뇌종양과 심장종양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국제 학술지 ‘독성 과학’에 실렸다.
이상으로 3월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