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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與 계파논란’ 공취모, 수면 아래로…”당 특위 활동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대 규모 의원 모임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공취모)이 26일 모임은 유지하되, 독자 활동은 최소화하고 당 공식 국정조사 추진 특별위원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취모 상임대표 박성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기자들과 만나 “공취모가 국정조사를 위해 뒷받침하고, 강력히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고 말했다”며 “한 위원장도 그런 취지에 공감하고 조속히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2월 2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공군서 24년 복무한 전직 장교 체포…中조종사 훈련 혐의
미국 공군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24년 동안 복무했던 전직 장교가 중국 인민군의 훈련을 도운 혐의로 체포·기소됐다. 미 컬럼비아특별구 연방검찰청은 이날 2년여 간 중국에서 머물다가 최근에 귀국한 제럴드 에디 브라운 주니어(65, 이하 브라운)를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인민군 공군 소속 조종사들에게 전투기 훈련을 제공해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Arms Export Control Act)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 멜라니아, 다음주 유엔 안보리 회의 주재…美영부인으로는 처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다음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주재한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2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에 유엔 안보리에서 ‘분쟁 속의 아동, 기술, 교육’을 주제로 하는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3, “트럼프 행정부, 쿠바 실권자 손자 접촉해 제재 완화 논의”
쿠바 에너지 봉쇄를 이어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쿠바 막후 실권자 측과 접촉해 제재 완화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장중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종목인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대규모 매도세에 휩싸이면서 기술주 전반이 급락했다.

5, “빅테크 전기료 똑바로 내”…트럼프 압박 영향은?
빅테크들의 고민거리가 늘고 있다. 빚투 이슈부터 AI 파괴론까지 이미 골칫거리가 한가득인데, 이제는 전기요금 폭탄까지 더해져 시름을 키우고 있다. 인공지능 패권경쟁이 알고리즘 대결에서 전력확보 전쟁으로 판도가 바뀌면서, 월가는 이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고 이 파장은 태평양을 건너 한국까지 닿을 걸로 보인다.

6, 맘다니 “트럼프와 만나 뉴욕 주택 공급 확대 논의…생산적 회담”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6일 워싱턴DC 백악관을 깜짝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7, 축복인가 재앙인가…美 CEO들 “산업 최대 위험 요소는 AI”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산업 최대 위험 요인으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와 비즈니스카운슬이 CEO 142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해 26일 발표한 ‘CEO 신뢰지수’에 따르면 ‘AI와 신기술 위험’을 산업의 주요 위험요소로 꼽은 비율이 60%로, 1위를 차지했다. AI가 이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컨퍼런스보드가 AI를 해당 조사에 편입시킨 2024년 이후 처음이다.

8, 테슬라 “오토파일럿 이름은 내 것”…캘리포니아 주정부 상대 소송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오토파일럿’과,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FSD라는 명칭을 되찾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규제 당국과 법정 공방을 벌인다. 미국 일간 LA타임스는 테슬라가 최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에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9,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어”
미국 백악관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 3차례 만났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어떤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10, ‘엡스틴 파일’ 파문 어디까지…“세번 저녁자리” 다보스포럼 총재도 사퇴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틴과 교류가 드러난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총재가 26일 자진 사퇴했다. 엡스틴과의 친분이 들통나 자리에서 물러나는 인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소식>
1. 고위공직 120명 재산 공개…이한주 이사장 75억여 원 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작년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취임, 승진, 퇴임 등의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120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현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인사는 이한주 이사장이었다.

2, 반년 만에 20%대 지지율 무너진 국힘, ‘절윤 거부’ 장동혁 탓?
국민의힘 지지도가 26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조사에서 17%로 집계됐다. NBS 조사기준, 약 반년 만에 다시 20%대 지지율이 무너지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기록했던 최저치(2025년 8월 1주차 조사 16%)에 근접한 결과가 나타난 것. 장동혁 당대표의 ‘윤석열 절연’ 거부와 그로 말미암은 당내 내홍까지 겹쳐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 ‘법 왜곡죄 신설’ 필버 종료 표결 돌입…與 주도 처리 수순
여야는 2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이 법 왜곡죄 신설을 위한 형법 개정안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종결하기 위한 표결에 돌입했다. 가결 시엔 형법 개정안 표결에 들어간다.

4, TK통합법안 재논의 가능성에 대구·경북 ‘다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돼 무산 위기에 놓였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국민의힘 내부 의견 정리로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마음을 졸이며 상황을 지켜보던 대구시와 경북도는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5, 盧 사위 곽상언 “괴롭고 정치적 위험 알지만 당론 ‘법왜곡죄’ 반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론인 ‘법왜곡죄’에 반대표를 행사한 뒤 괴롭지만 경찰이 사법의 최종 종착점이 되는 폐해를 막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6. “브런슨 심야성명은 美국방부 지시”…서해훈련 두고 ‘한미충돌’ 양상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서해 공중훈련을 둘러싸고 우리 국방부를 공개 반박한 배경에 미 국방부의 지시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조선일보는 복수의 외교·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브런슨 사령관의 심야 성명은 개인 판단이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의 명확한 메시지”라며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포함한 수뇌부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7, ‘계양을 출마 의지’ 송영길 “대통령 정치적 자본, 주변 정치편익 위해 빌리면 안 돼”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가 점쳐지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편익을 위해 대통령의 정치적 자본을 빌려 쓰거나 활용하는 것은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8, 주호영 “통화로 추미애 답변 받았다…회기 내 TK통합 처리 가능”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사태와 관련해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통화해 TK 의원들의 반대 여론이 줄고 찬성이 압도적이라면 (이번 국회 회기 내) 법안을 처리해주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9, 주호영 “한동훈 대구 출마 쉽지 않을 것…대구는 외지인에 문 열지 않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지역 재·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0, KAIST 총장 선거 1년 만에 원점으로…추가 공백 불가피
18대 KAIST 총장 선출이 무산됐다. 이광형 17대 총장이 지난해 2월 임기를 종료한 지 약 1년 만인 26일 이사회 안건으로 올라왔지만, 3명의 후보 모두 선임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KAIST는 1971년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한 국가 전략 대학이다. 인공지능(AI) 등 전략 기술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1년 넘게 총장 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소식>
1, ‘과잉 관광’ 스페인 바르셀로나, 관광세 2배 인상…1박 최대 15유로
스페인 최대 관광도시 바르셀로나가 유럽 최고 수준으로 관광세를 인상한다. 현재 최대 7.5유로(약 1만2700원)인 세금이 15유로(약 2만5000원)까지 오른다.

2. 아기 분유 오염 사태에…EU, 중국산 원료 검역 강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유럽에서 아기 3명의 생명을 앗아간 분유 오염 사태의 원인이 중국산 원료로 드러나면서, 유럽연합 EU가 통관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3, 메모리 부족 ‘쓰나미’…IDC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3%↓”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대비 12.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26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이는 10여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IDC는 “메모리 부족 사태가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4, 中 ‘군부숙청’ 확대…양회 앞두고 ‘軍장성’ 9명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다음달 4일 예정된 가운데 중국 인민해방군의 상장(대장급) 5명과 중장 1명, 소장 3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자격이 박탈됐다.

5, “일자리 약속에 속아”…남아공·케냐, 러측 용병으로 참전한 자국민 추가 확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자국민 2명이 러시아 측 용병 유인책에 넘어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케냐에서도 자국민을 속여 참전시킨 남성이 기소됐다.

6, 젤렌스키 “3월 초 아부다비서 3자 회담 기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월 26일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을 위한 다음 단계 회담이 3월 초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7, 오픈AI “中, 챗GPT 이용해 日다카이치 총리 음해하려 공작”
중국 사법당국 관련자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이용해 일본 총리를 음해하려는 공작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오픈AI의 ‘AI 악성이용 차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법 집행기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중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에 대한 조직적 음해 공작을 챗GPT를 활용해 계획하고 기록했다.

8, 두바이 사막서 에어택시 시험 비행…상용화 카운트다운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가 중동 사막 한가운데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올해 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선 휴대전화 앱으로 에어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9, 도요타, ‘우호 지분’ 3조엔 정리 착수…“지배구조 개선 목적”
세계 1위 완성차기업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다른 기업과 나눠 가진 ‘우호 지분’ 정리에 착수했다. 도요타는 자국 정부로부터 기업 지배구조 개선 요구를 받아온 데다 기업가치 평가 문제로 행동주의 펀드와 공개매수를 둘러싼 대립을 벌이고 있다.

10, 스페인 덮친 폭풍·폭우…농작물 등 경제 피해 5조원 달할 듯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모로코, 포르투갈 남부를 덮친 연이은 폭풍과 폭우가 유럽 농산물 공급망을 긴장시키고 있다. 피해 품목은 올리브·딸기 등 베리류와 파프리카·애호박·토마토 같은 온실 채소다. 스페인 농업단체 COAG는 올리브 주산지 하엔(Jaén)에서 수확량의 50∼80%가 손실됐다고 추산했다. 안달루시아 주정부의 생산 차질 추정치는 20% 안팎이며 COAG는 경제적 피해규모가 30억유로(약 5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상으로 2월2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