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브라질 룰라와 정상회담…에너지·방산 등 협력 심화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루이즈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방산 등 분야에 대한 양국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맞아 이날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양해각서 체결식, 국빈 만찬 등 일정을 잇따라 가질 예정이다.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로 복귀한 이후 청와대에서 맞이하는 첫 국빈이다.
* 김정은 총비서 재선…핵무력 강화 노선 재확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당 총비서에 재선출되며 권력 기반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핵무력을 중심으로 전쟁 억제력을 강화했다는 점을 재선출의 명분으로 제시하며 향후 핵·미사일 전력 증강 노선을 지속할 뜻을 시사했다.
이번 결정은 북한이 군사력 강화와 체제 결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며, 한반도 긴장 고조의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 한국 정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강력 항의
한국 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해 즉각 폐지를 요구하고 외교 채널을 통해 강력 항의했다.
일본 정치권과 지방정부 인사들이 행사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일본 측은 행사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져 한일 관계 긴장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역사·영토 문제 갈등이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일 협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지적한다. 이는 일본의 안보 정책 강화 흐름과 맞물려 한국과의 갈등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동북아 군비 경쟁 심화 우려를 낳고 있다.
* 트럼프, 결국 최악의 선택?…“마두로처럼 ‘이란 하메네이 참수’ 고려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고려 중인 옵션 중에 ‘하메네이 참수 작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20일(현지시간)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무기 제조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이란에 상징적인 수준의 핵 농축을 허용하는 제안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와 잠재적 후계자로 여겨지는 아들 모즈타파를 제거하는 옵션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美 “관세 위법 판결에도 무역합의 파기한 나라 없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연방대법원의 관세 위법 판결에도 미국과 무역 합의를 무효화하겠다는 국가는 없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해외 무역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모든 파트너들은 기존 무역 협정을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두 구입’ 쥔 시진핑, 3월31일~4월2일 방중 트럼프와 회담
미국 연방대법원이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적법하지 않다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번 판결이 3월 말~4월 초 중국 방문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중국 협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싱가포르 매체 롄허조보 등이 22일 전망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또한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미국에 이미 낸 관세의 환급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베이징의 한 정치학자는 SCMP에 “관세 부과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지렛대가 사라졌다”며 중국 당국은 여유롭게 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대법원에 일격을 당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을 이용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 러시아 “한국, 어떤 형태로든 우크라 무기 지원 참여시 보복”
러시아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우크라이나 우선 지원 목록(PURL)’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하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1일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PURL에 참여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 경우 우리는 비대칭 조치를 포함해 보복 조치할 권리를 실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북한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미국 중심 안보 구조에 대응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러 협력이 제재 효과를 약화시키고 한반도 안보 환경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