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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우리 정부는 일방적으로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추진하며 유화적 메시지를 내고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무인기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화답하면서도 ‘남부국경 강화’와 ‘적국’임을 명시하면서 오히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일방적으로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추진하며 유화적 메시지를 내고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2월 2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분담금 과도하다”며 WHO 탈퇴했는데…美, 대체 비용 3배 추산
미국이 최근 탈퇴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기능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예산의 3배를 투입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 미국 보건복지부가 기존에 WHO를 통해 수행하던 글로벌 질병 감시·대응 기능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연간 20억 달러(약 2조9천억 원)의 예산안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2, “관세로 적자 78% 줄었다”더니…美수입 ‘사상 최대’ 기록했다
전세계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부과한 관세로 무역적자가 해소되고 수입이 줄어들 거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지난해 미국의 수입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폭은 다소 줄었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 때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아마존, 월마트 제치고 세계 최대 매출 기업 등극…창업 32년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월마트를 꺾고 세계 매출 1위 기업에 등극했다. 월마트는 19일, 작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상승한 7천132억 달러(한화 약 1천30조 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아마존이 지난 5일 발표한 지난해 매출액 7천169억 달러(한화 약 1천36조 원)로, 월마트 보다 30억 달러 정도 높은 수치다.

4, 트럼프 “이란 핵무기 허용 못해…중동 평화 완성 위해 협상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상황에서는 중동의 지속적인 평화가 불가능하다”며 핵 협상 합의를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가자지구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창립회의 연설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매우 강력히 경고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5, “챗GPT가 망상 유발”… 오픈AI, 또다시 ‘AI정신병’으로 법정 분쟁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망상·정신질환 등을 유발했다는 내용으로 또다시 법정 분쟁에 휘말렸다. 19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아르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21세 대학생 대리언 디크루즈는 지난해 4월부터 챗GPT 모델이 망상을 유발하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며 오픈AI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6, 오픈AI에 1천억불 투자한다던 엔비디아, 결국 300억불로 축소
1천억 달러(약 144조원)로 발표됐던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액이 결국 300억 달러(약 43조원)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7, 트럼프, 이란에 “보름이 최대 한도”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 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란을 향해 “10일, 15일이 최대 한도”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 이란에 핵 프로그램 폐기를 수용할 것을 강도 높게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6월에도 이란 핵 시설을 전격 공습하기 직전 ‘2주일’이라는 시한을 언급한 뒤 그보다 일찍 기습 작전을 감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보름’ 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 명령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8, 트럼프, ‘크름반도 병합’ 관련 대러 제재 1년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러시아가 크름반도(러시아명 크림반도)를 병합한 것과 관련한 대러 제재를 1년 더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9, 뉴욕증시 ‘무한 순환매’ 돌입…’올드 이코노미’ 반격에 투자 아이디어는?
요즘 뉴욕증시 보면, 하루는 기술주가 반등하나 싶다가 또 와르르 무너지면서 헬스케어나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섹터가 선방하는 식의 흐름이 반복되고 있는데, 월가는 순환매가 현재 시장의 새로운 모멘텀이다 보고 있다.

10, 메타, AI 투자 확대에 직원 스톡옵션 2년 연속 축소
빅테크 기업 메타가 인공지능(AI)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직원들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2년 연속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식>
1. 우원식 “가덕도 테러사건, 정보위 회의록 압수수색 허용키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테러’로 지정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 국가수사본부 가덕도 테러 사건 수사 태스크포스(TF)의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록 압수수색을 허용하기로 했다.

2, 송영길 “내일 민주당 복당 신청”…계양을 출마는 “당 지도부와 상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19일 MBC 뉴스에 출연해 “내일(20일) (오후) 2시 30분에 인천시당에 복당 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 배현진 “불안 요인은 장동혁 체제”…‘당원권 정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배현진 의원이 법원에 징계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

4, 주한미군 전투기 서해 ‘中방공식별구역 근처서’ 훈련…한때 미중 대치 상황
주한미군 전투기가 서해 중국 방공식별구역 근처에서 공중 훈련을 하자 중국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한때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고, 미국 측이 구체적인 훈련 상황을 설명하진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미 측에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5, ‘1인당 초과근무 월 62시간’ 보도에···이 대통령 “전쟁터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업무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보도에 대해 “초인적 과로에 노출된 청와대 비서진에는 참으로 미안한 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밝혔다.

6.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 정부 지원 확약서 서명식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관련 부처들이 뭉쳤다.

7, 야상 입은 이정현, ‘지옥훈련’ 예고?…공관위 회의서 현역 단체장들에 경고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 “이번 공천은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판갈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지금 국민의힘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8, 한동훈 “장동혁 ‘우리가 尹’ 선언…보수 죽는 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당 내에서도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9, 구글, 추론 성능 2배 높인 ‘제미나이 3.1 프로’ 출시
구글이 ‘제미나이3 프로’의 추론 성능을 높인 새 모델을 내놨다.
구글은 복잡한 고난도 작업과 고급 추론에 최적화된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3.1 프로’를 출시하고 주요 서비스 전반에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10, 삼성 ‘빅스비’ 에이전트로 진화…“원하는 기능 말하면 상황에 맞게 솔루션 제안”
삼성전자가 19일부터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한 ‘빅스비 (Bixby)’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소식>
1, “한 마리에 3000만원?”… 신약 열풍에 中 실험용 원숭이 몸값 폭등
중국에서 신약 개발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실험용 원숭이 몸값이 마리당 14만 위안(약 3000만원) 선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5년간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수준이다.

2. 日 다카이치 내각, ‘다케시마의 날’ 장관급 격상 보류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열리는 이른바 다케시마(독도)의 날 행사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차관급 인사를 보낸다. 과거 장관급 인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본인 발언을 뒤집고 기존 관례를 유지하는 쪽으로 한발 물러섰다. 한국 정부 반발을 최소화하고 최근 훈풍이 부는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외교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3, 태극기 남겼던 머스크…사무실 초청된 한국 학생 누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뇌신경과학 기업 ‘뉴럴링크’가 카이스트 학생들을 공식 초청했다. 카이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사무실에서 뉴럴링크 측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 학생들은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와 인공지능 반도체대학원 소속인 걸로 전해졌다.

4, “푸틴, 1㎞ 진격 마다 병사 160명 잃었다”…러軍 ‘고기분쇄술’의 현실
5년째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이어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1㎞ 진격할 때마다 약 160명의 병사가 전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5, 필터 꺼지자 “넌 누구?”…1초 만에 14만 팔로우 ‘뚝’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던 한 중국 여성. 그런데 갑자기 얼굴에 적용된 필터가 꺼지면서 기존과 전혀 다른 얼굴이 드러납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포스트는 중국의 한 뷰티 인플루언서가 방송 중 필터가 꺼져 팔로우 14만 명이 줄었다고 보도했다.

6, 고장 난 심장에 새 근육 ‘착’…노벨상 받은 ‘마법 세포’ 드디어 日서 상용화
일본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활용한 치료 제품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후생노동성이 한시적으로 판매를 승인했는데, 중증 심부전과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

7, 이틀 뒤 중동에서 또 전쟁?…미군 전투기 50여대 중동 급파
미국과 이란 양국의 전쟁 돌입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미국 CBS 방송은 현지시간 18일 미국의 국가안보 고위 관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빠르면 21일 이란을 타격할 준비가 됐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8, “미·한·그리스, 조만간 3자 조선협정 체결”
미국과 한국, 그리스 3국 사이에 조만간 조선 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유럽 매체가 킴벌리 길포일 그리스 주재 미국 대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9, 유럽 “연내 종전 어렵다”…러·우 전쟁 4년 넘기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시한을 오는 6월로 못 박은 미국과 달리 유럽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가 연내 평화협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IMF “中 경제 정책, 세계 경제에 부담…위안화 16% 저평가”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경제정책이 중국 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수보다 생산과 수출을 우선해 온 정책이 대규모 무역흑자와 과잉 생산으로 이어지면서 무역 상대국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으로 2월2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