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모닝뉴스

[뉴스브리핑] ‘리먼사태 예측’ 루비니 교수 경고 “암호화폐 종말 온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Dr. Doom)’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가상자산 플랫폼의 출금 중단 사태를 계기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강하게 비판하며 ‘암호화폐 종말’을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 최근 보도 따르면, 서스퀘하나(Susquehanna)가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 업체 블록필즈(BlockFills)는 최근 시장 변동성과 금융 여건을 이유로 고객 자산의 예치와 출금을 중단했다. 블록필즈는 전 세계 2000여 곳의 기관 투자자를 고객으로 둔 대형 업체로, 이번 조치는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루비니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사태가 암호화폐 산업의 구조적 결함과 불투명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암호화폐 산업이 근본적으로 취약하고 연쇄적인 파산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규제 당국의 보다 강력한 투자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월 1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가자 평화구상 이행 속도…”재건 자금 50억 달러 지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에 참여하는 국가들이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해 50억 달러(약 7조 2천억 원)가 넘는 금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2, 차기 美 대권 경쟁자 밴스도 루비오 MSC 연설 극찬
16일 밴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루비오의 연설 그리고 연설 후 루비오와 볼프강 이싱어 MSC 의장이 나눈 질의응답 전체가 담긴 동영상이 게재돼 있다. 미 국무부가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린 약 30분 분량의 영상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밴스는 “이것은 위대한 연설(great speech)”이라며 “마땅히 연설 전체를 지켜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3, “들여온 물건, 하역장에 묶일판” 트럼프 관세폭등에 美 수입업체 물건 못 빼는 사연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연방 정부의 세수는 늘었지만 기업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외국에서 미국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수입업체들은 물건을 인도받기 위해 걸어둬야 하는 공탁금이 급등한 관세에 따라 오르는 바람에, 공탁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4, 집값 장벽에 막힌 美 Z세대, 주식으로 눈 돌렸다…수익률 승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지면서 1997~2012년생으로 분류되는 Z세대가 내 집 마련 대신 주식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가 인용한 JP모건체이스 인스티튜트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5~39세 가운데 투자 계좌로 자금을 옮긴 비율은 14.4%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세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26세 연령층에서 22세 이후 투자 계좌로 돈을 이체한 비중은 2015년 8%에 그쳤으나 2025년 5월에는 40%까지 치솟았다. 퇴직연금 계좌는 제외한 수치다.

5, “트럼프는 3년 뒤 떠난다”…미 민주당 유럽 달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발언 등으로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동맹이 위협받는 가운데 미국의 야당 민주당 인사들이 유럽 달래기에 나섰다.

6, WSJ “미국 경제 연착륙 근접…승리 선언은 시기상조”
미국의 경제 상황이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을 경험한 이후 경기 침체 없는 인플레이션 둔화, 즉 경제 연착륙(소프트랜딩)에 근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7, 미 국방부, 윤리 문제 충돌로 AI 기업 앤트로픽과 계약 해지 검토
미국 국방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압송작전에 활용된 인공지능(AI)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과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AI를 전장에서 활용하는 윤리 문제 등을 놓고 미 국방부와 앤트로픽이 대립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8, 트럼프 고문 “메타 등에 데이터센터 비용 내부화 강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고문이 메타 등 대형 기술기업의 데이터센터 건설과 관련해 전력·수도 등 유틸리티 비용을 기업이 직접 부담하도록 강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기요금 상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행정부가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9, 노랑·연두 ‘형형색색’ 맥북 나오나…저가형 모델 3월 출시 전망
애플의 노트북, 맥북이라고 하면 실버, 로즈 골드 등 고급스럽고 은은한 색감의 외장과 비싼 가격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조만간 좀 더 발랄한 색상으로 무장한 저가형 맥북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 나인투파이브 등은 15일 블룸버그 뉴스레터를 인용해 애플이 다음 달 다양한 색상의 저가형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0, “연 1조원밖에 안든다” 뉴욕 무료버스 뜨자…트럼프, 견제 나섰다 왜
미 교통부는 맘다니가 이끄는 뉴욕시의 ‘무료 대중교통 버스’ 정책에 반대하는 취지의 연방정부 행정 가이드라인과 보조 예산 집행 중단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폴리티코 보도로 전해졌다. 뉴욕시가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구상을 본격화하자 연방정부의 교통 보조금과 규제 권한을 활용해 제동을 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맘다니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구체화한 연방정부의 ‘정책적 압박’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

<한국소식>
1. 홍준표 “정치 이전에 심성 문제…배신자는 다시 못 일어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정치권을 둘러싼 혼란과 관련해 “정치 이전에 심성(心性)의 문제”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2, 李대통령 “장동혁에게 묻고 싶다, 다주택자 특혜 유지해야 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안 되고, 이들을 보호하며 기존의 금융·세제 등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시느냐”라고 반문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강조하는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이 “본인 분당 아파트부터 팔아라”고 공세를 펴자 직접 반격하고 나선 셈이다.

3, ’60조’ 캐나다 잠수함 잡아라…한국 vs 독일 ‘국가 대항전’
최대 60조 원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따내기 위해 우리나라와 독일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단순히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정부 외교력과 산업 역량이 총동원되며 국가 대항전을 연상케 하고 있다.

4, “대전·충남 통합 법안 맹탕·졸속…시민 뜻대로 주민투표 해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맹탕 졸속법안”이라고 비판했다.

5, 장동혁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 우회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겨냥해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명절을 맞아 95세 노모가 살고 있는 충남 보령의 시골집을 찾은 상황을 전했다. 그는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며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에휴'(라는 말씀까지 하셨다)”고 적었다.

6. 김현정 “조국, 보선 통해 국회 재입성 필요…우당으로서 나쁜 것 아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부산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조국 대표가 보궐선거 통해서 국회의원으로 다시 들어오려 하는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7, 30년전 마이클 잭슨도 가능했다…’1인 기획사’ 해외에선?
최근 연예인이 설립한 1인 법인을 통한 소득 귀속을 두고 국세청의 과세 해석이 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무당국이 연예인·인플루언서 등의 1인 법인에 대해 비용 처리와 소득 귀속 구조를 집중 점검하면서다. 무늬만 회사인지 아니면 실제로도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가 제대로 소명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개인 인적용역소득으로 재분류해 과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8, 블랙이글스 곡예비행 함께 타고 찍는다, 공군의 ‘하늘위 사진사’
항공전투촬영사는 공군의 임무와 작전 훈련 등과 관련한 사진·영상을 기록하는 ‘하늘의 사진사’다. 전투기 조종사와 동일한 비행환경 적응훈련을 거쳐 선발하며, 공군 내에 8명 밖에 없다.

9, ‘고용한파·AI시대’ 불확실성에 공무원 ‘재인기’…30대 이상 수험생도 증가
수년간 하락세를 이어오던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취업난이 작용한 이유도 있지만, 정부의 처우 개선과 함께 정년보장이라는 안정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 천무, K2, K9 유럽 휩쓰는 K무기…현지 생산거점도 속속 마련
노르웨이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천무를 구입하면서 한국 방산기업들의 유럽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기업들은 유럽 등 현지에 생산공장을 구축해 현지화 전략에 나섰다.

<세계소식>
1, 이란 옛 왕세자 “이슬람 정권 끝내야”…트럼프에 도움 요청
이란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였던 레자 팔레비(66)는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슬람 신정일치 정권을 전복하는 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 러 교도소서 남미 개구리 독…유럽 5개국 ‘푸틴 정적’ 나발니 ‘독살’ 결론
유럽 5개국(영국·프랑스·독일·스웨덴·네덜란드)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독살됐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영국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검토에 나섰다.

3, 일본, AI에이전트·피지컬AI 지침 마련 추진
일본 정부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나 피지컬 AI의 오작동을 염두에 두고 내달 말쯤 AI지침 마련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4, 中 믿었다간 나라 망한다…美에 손 내미는 캄보디아의 도박
캄보디아가 30년간 고수해 온 친중 노선을 접고 미국에 손을 내밀고 있다. 지난해 태국과의 국경 전쟁에서 ‘철통 동맹’ 중국이 군사 지원을 거부하자 받은 충격의 여파다. ‘스캠보디아(Scambodia·온라인 사기를 뜻하는 스캠과 캄보디아의 합성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도 선포했다. 미국 금융 제재가 달러화 경제인 캄보디아의 숨통을 죌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되, 안보는 미국과 손잡는 캄보디아의 ‘안미경중(安美經中)’ 줄타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5, “러 용병단 바그너그룹, 우크라전→유럽 파괴공작 작전 전환”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에서 모집과 선전 업무를 담당하던 인사들이 유럽 내 파괴공작원 모집에 나섰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 키이우 시장 “푸틴 목표, 우크라 전부…누굴 죽이려면 심장 쏘는 법”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우크라이나가 독립국으로 남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종전 기대감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 시장이 암울한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클리치코 시장이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지난 두 달간 이어진 러시아의 기반 시설 공격으로 키이우는 붕괴 직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7, 中 압박이 키운 ‘다카이치 2.0’…향후 중일 관계 어디로
일본 자민당이 지난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창당 이후 최대 수준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하자 시진핑 국가주석 중심의 ‘1강 체제’를 유지하는 중국 내부에서도 당혹감이 감지된다. 일본 정치 변화를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일본 정치 지형 변화가 향후 중일 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8, 위스키 대신 위고비…늘어나는 재고에 주류업체 비명
위스키·코냑·데킬라 등 프리미엄 증류주 수요가 역사적 수준으로 위축되면서 글로벌 주류업체들이 대규모 재고 부담에 직면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생활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비만 치료제 보급으로 체중 관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자리 잡으면서 음주를 줄이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가격 인하에 나서는 등 재고 소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 “최대 성수기에도 적자 위기”…콜롬비아 화훼업계, 트럼프 관세 10%에 ‘수익 증발’
지난 14일(현지시간) 밸런타인데이 대목에 미국으로 향한 수백만 송이의 콜롬비아산 장미가 국경을 넘었지만, 현지 화훼업계의 표정은 밝지 않다.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시기임에도 미국의 관세 부과와 환율 변동, 급격한 임금 인상이 동시에 겹치며 콜롬비아 꽃 산업 전반이 구조적 압박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 젤렌스키 “평화협정 체결하려면 미 안전 보장 최소 20년 필요”
틱톡을 타고 번진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2023년 두바이의 한 디저트 가게에서 시작된 이 초콜릿은 카다이프(중동식 얇은 면)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초콜릿을 결합한 이른바 ‘두바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서는 최소 20년간 미국의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미국은 지금까지 15년간 안전 보장을 제안했지만, 우크라이나가 존엄을 유지하면서 협정을 체결하려면 최소 20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