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재 종합 순위 14위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의 은메달로 대회 메달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여자 빅에어의 유승은(성복고·동메달),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세화여고·금메달)이 설상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이어왔다.
쇼트트랙에선 임종언(고양시청)이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날 황대헌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이날 기준으로 종합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1호 金’ 최가온, 오메가 시계 받았다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특별한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오메가는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오메가 하우스에서 최가온에게 올림픽 기념 에디션인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가온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기에서 아쉬움이 컸지만, 마지막까지 나의 경기를 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이번 올림픽 때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것이 아니다.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싶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긴장을 덜하는 등 멘털도 강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3연속 올림픽 메달 쾌거…황대헌, 1,500m 은메달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딴 황대헌은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 영국 컬링, 한국전서 욕설…BBC “사과드린다”
영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경기 도중 욕설을 한 것이 그대로 중계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에 영국 BBC 중계진이 고개를 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 시간) “BBC 중게진은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 경기에서 영국 선수들이 욕설한 것이 방송에 나간 뒤 사과했다”고 전했다.
*피겨 차준환, 3위와 0.98점 차로 4위…여자 컬링은 2연승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서울시청)은 14일(한국시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 총점 181.20점을 받았고, 쇼트 프로그램 점수 92.72점을 합한 최종 총점 273.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사토 순(일본·274.90점)과는 불과 0.98점 차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이날 차준환은 대체로 모든 연기 요소를 흔들림 없이 수행했으나 두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에서 넘어진 것이 아쉬웠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영국에 9-3으로 승리했다.
미국과 1차전에서 4-8로 패했던 한국은 이탈리아를 7-2로 누른 데 이어 영국까지 꺾으며 2승 1패를 기록, 10개 출전 팀 중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 추모 헬멧 썼다가 출전 금지된 우크라 헤라스케비치, 항소 기각
전쟁에서 숨진 동료 선수들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 헬멧’을 쓰고 스켈레톤 경기에 나서려다 출전 금지된 우크라이나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기한 항소가 기각됐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가 출전 금지를 취소해달라는 헤라스케비치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김길리와 충돌했던 미국 스토더드, 또 미끄러졌다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커린 스토더드에게 밀라노는 ‘악몽의 도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의 김길리(성남시청)와 충돌했던 스토더드가 또 넘어지면서 악몽을 겪었다. 스토더드는 이번에 출전한 종목마다 넘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여자 500m와 혼성 2000m 계주에서 세 번이나 넘어졌다. 이번이 4번째다.














